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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자녀 키우신 분들?
12월 초에 기말고사가 끝나면 내년 3월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요.
이 황금같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아이의 인생에 도움이 될까요.
큰애 키울때는 이것도 중요하고 저것도 중요한것 같아
아무것도 아닌것에 저나 아이나 시행착오도 많이하고
힘도 많이 뺐습니다. 그 덕분에 작은아이때는 ( 약간 대충대충,
괜찮아 너 때는 놀아도 돼, 그정도면 됐어... ) 저나 둘째아이나
스트레스는 좀 덜 받았죠.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 때 필요하지도 않는 곳에 힘들이고
아이 힘들이지 않게 꼭 필요한것을 하게 하려고 경험있으신
분들께 여쭈어 봅니다.
1. 영어는 듣기, 말하기보다 문법위주로 해야하나요?
2. 수학은 중1까지만 선행해도 되나요?
3. 독서는 창작, 위인전, 책에 나오는 고전... 중에 어떤 책들을 더 많이 읽어야 하나요?
4. 4번이 제일 많이 고민중입니다.
미술학원을 보낼까, 악기를 하나 가르칠까 고민중입니다.
요즘 수행평가가 중요하다고 해서 미술학원 다니면 수행에 도움이 될까해서요.
참고로 저희 애는 예,체능 관련진학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질도 없고요.
다만, 낙서 같이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배워보게 할까 생각중입니다.
악기는 기타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악기 하나는 해야 한다고 해서
이것도 수행에 도움이 되나요? 아니면 배우기 쉽고 활용도 있는 악기 뭐가 있을까요?
아니면 미술학원, 악기 둘다 시간 낭비일까요?
* 이밖에 예비 중1로써 이번 겨울방학 때 하면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먼저 아이를 키우신 경험으로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10.11.8 10:14 PM (218.144.xxx.89)우리애는 중1딸인데요.. 작년 겨울 방학때 홈플러스에서 하는 단소특강 한달 배워서 요번에
수향평가 만점 받았어요.. 미리 배워두면 좋을것 같아요.. 미술도 괜찮고요. EBS 예비중학과정
듣고 책은 고전적으로 많이 읽고 만화식으로 나온 중학교 교과서 한번씩 훓어보고(많은 도움
되었다고 해요) 영어는 학원을 계속 다녔기에 별로 어려움은 없어구요.. 그 정도만 준비해도
괜찮을것 같은데요..2. 로그인
'10.11.8 10:14 PM (122.32.xxx.239)4번을 읽다가 걱정이 되어 로그인했습니다.
수행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요..
앞으로 6년, 지나온 6년과는 달리 좀더 힘내어 공부할 아이니
악기를 하나 배워 스트레스를 풀게하면 참 좋겠지만..
단순히 수행이라면..가슴이 턱 막히는 기분이 드네요.
저도 아들 둘을 키우지만
한 녀석은 수행과는 전혀 상관없이
한 녀석은 모든 수행에서 만점을 맞아옵니다.
이렇게 다른 두 아이를 어느 한쪽으로 제가 강조한다 해서
그 결과가 달라질까요? 아이만 불행했을 거라 생각해요.
어머님~~고3까지 지치지않고 갈 수 있게
지켜보시다가 손을 내밀때 손잡아 도와주세요.
이러시면 어머님부터 지쳐요~~
예비 중1 겨울방학이 다시 돌아온다면
전 3가지를 유도했겠네요.
1. 우리글 읽기
2. 영어책 읽기
3. 촘촘한 수학 공부3. 4번은
'10.11.8 10:43 PM (175.113.xxx.167)아닌듯... 영수 줄기차게 하며 책읽기가 기본이겠죠.
4. ^^
'10.11.8 10:52 PM (119.69.xxx.48)우리나라 역사책 읽기
세계사책 읽기
필독서 읽기
책읽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