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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삶이 더 만족 스러울까요?
사람마다 생각이며 관점이 다르니 이게 정답이네 하는거 절대 없지요..^^
A
본인들이 이룬 재산은 별로 없지만...
자식들이 너무 잘되었어요...
자식 한명 한명 알아 대기업 직원에 전문직에 등등해서..
자식 농사(?)가 꽤 잘되었고 학벌이며 이런것들 또한 괜찮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식들 전부 하나하나 너무 잘 되었고 어디가도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자식들이 때 되면 부모님 모시고 여행도 다녀 오고 환갑이라도 몇백만원씩 들여서 선물 해 드리고 할 정도가 되어요..
근데 전반적으로는 남편복이 좀 없다라는 평이 많고 재산같은걸로 봤을땐 내세울것이 없어요..
말년엔 자식들한테 도움을 조금씩은 받아야 하는...(지금도 조금씩은 받는것 같아요..)
B
우선.. 엄청난 재력가는 아니더라도..
고정적으로 나오는 현금이 어느 정도 되구요...
그외 자산은 꽤 많아요...
근데 자식들은 크게 내세울만한것은 없어요...
학벌이나 직업적으로도 봤을땐 크게 남들한테 자랑 거리는 안되구요..
굉장히 무난무난하다고 할까요..앞에 A하고 비교 할때는..
자식의 경우엔..좀.. 많이 뒤쳐진다고 할까요..
자식의 경우에도 자기 밥벌이 정도는 하고 크게 사고 없이 무난무난하게 살구요..
오히려 경제적인 부분은 부모님한테 도움을 좀 받는 정도...
그래요...
A는 조금씩 나이가 더 들면 자식한테 조금은 경제적으로나 뭐나 기대야 하는 부분이 좀 있구요 B는 전혀 그런건 없어요.
오히려 자식들 도움을 줬으면 줬지..
지금 상황에서는 이것 저것 다 떠나서..
자식 농사가 너무 잘된 A가 더 우와..하는 그런 느낌이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나중에 노후에..어떤 삶이...
더 좋다고 보세요....만약에 본인의 경우라면요..
1. ..
'10.11.8 11:23 AM (14.52.xxx.160)부모입장이라면 자식들 잘됐다는 면에서 A가 더 낫달 수도 있겠는데요, 전 자식도움 받아야 하는 A입장도 싫으네요.
자식한테 도움받는 부모님들 보면 부끄럽다거나 고맙다거나 하는 마음이 없는 경우에 참 보기 안좋아요.
잘되어서 대기업, 전문직,, 그래요. 그런데 아무리 해봤자 개업해서 잘나가는 전문직 아니면
월급쟁이로 도대체 한달에 얼마 번다고요? 그러면서 몇백씩 선물? 부모님 여행? 아이고 참..
뒷바라지 잘해주지도 못했는데 미안해서라도 전 그리 못받습니다. 자식들 잘사는 거 그저 보는게
내 마음 뿌듯하고 행복하지요.
자식들이 좀 맘에 안 차지만 B도 괜찮을 거 같구요,
세상 뭐 다 내 맘에 드는게 있겠나요?
사실 자식인생은 자식인생, 내인생은 내인생.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입에 밥들어가고 비바람 피할집 있고 속썩이는 사람 없으면 그저 행복한겁니다.2. zzz
'10.11.8 11:24 AM (203.244.xxx.34)퀄 기대하시는지요?
여기 글 반나절만 읽어보셔도 요즘 세태가 파악되실텐데...3. 며느리
'10.11.8 11:26 AM (211.217.xxx.1)입장에서면 a 집안에 가고 싶어 하지요.
저는 며느리고 지금 시댁은 b타입이에요.
거기에 시부모님이 교양있고 문제되지 않아서인지 되려 편합니다.
그렇다고 자식들이 못살지도 않거든요.
살다보니 명예도 좋지만 부자는 아니지만 살기 걱정없고 살면서 고난이 별루 없이 평탄한
삶이 저에겐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모 도와주시는것도 결혼 첨에 쥐어주신게 다고.. 시댁에 돈 들어갈 일도
괴롭힐 일도 없으니까요.
자식들이 잘되어도 부양의 책임이 뒤따른다면 형제 싸움도 날수 있거든요.
말이 정리가 안되는데..
전...b가 좋습니다.4. ...
'10.11.8 11:39 AM (221.139.xxx.134)당연히 b 입니다. 내가 떳떳해야죠..
자식 잘되면야 물론 좋지만.
자식돈으로 생활하는거...ㅋㅋ 참 그렇지 않나 싶어요..
환갑때 몇백으로 여행다녀오면 뭐해요..
기본 생활비 자식들에게 받는데요..
그러면 자연스레 자식 눈치 보게되는거구요
내가 당당해야 하니까 당연히 b5. 저도
'10.11.8 1:47 PM (119.207.xxx.8)당연히 b지요.
노년에는 자기 돈이 있어야지
자식돈 그거 힘들어서 못 산대요.
자식이 잘되면 좋겠지만
그건 자식의 인생이고
당연히 b가 훨씬 낫겠어요.6. 두 안
'10.11.8 2:38 PM (121.162.xxx.111)자체가 그냥 가십거리로 느껴집니다.
그걸 내가 선택할 수 도 없고
선택한다고 내가 달라질 일도 없고...
그냥 무의미...7. .
'10.11.8 3:33 PM (58.227.xxx.121)그런걸 어떻게 비교하나요. 사람마다 다 원하는게 다를텐데.
자기가 원하는것을 이룬 삶이 더 만족스러운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