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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살이 쪄서, 늘 배부르지 않게 드시는 분 ....어찌 견디세요ㅠㅠㅠ
살이 잘 쪄요.
먹는거 좋아하지요. 특히 빵 좋아하구요.
먹을땐 두둑히, 든든하게, 배부르다 느낌이 확실히 올때까지 먹어요.
거의 매일밤 잘때 부른배를 안고 자구요. 배터질때까지 먹을때도 많아요.ㅠㅠ
158cm에 어제 목욕탕 가서 재어보니 53.8kg....헉..
키가 작은 편인데도, 가슴이 있어서(이게 살인지도..살빠짐 A컵이고, 지금은 B컵.ㅠㅠ)
옷사이즈는 66....뚱뚱한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절대 날씬하다고 볼수 없지요.
그래서 반식다이어트를 하기로 굳은 결심을 했어요.
그런데, 그동안 먹던 양의 반을 먹을수 있을까...아까워서 집어먹고, 폭풍식욕 못참아서 집어먹을것 같은데,,,
지금은 식욕이 쬐끔 떨어졌지만, 전 정말 식욕이 미련스럽거든요.
반식다이어트 하시거나, 평소에 살이 쪄서 맘껏 못 드시는 분..계실까요?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식욕에 흔들릴때 어떻게 넘어갈까요?
미련스런 질문 같으시더라도 둔녀에서 벗어나려는 절 도와주세요...ㅠㅠ
1. 반식
'10.11.8 9:37 AM (210.93.xxx.125)허걱...날씬한데요..
2. ..
'10.11.8 9:39 AM (175.114.xxx.60)반만 먹고 수저를 딱 놔야해요.
절대 배부르다 싶을떄까지 먹으면 안됩니다.
단 한끼도..
결심이 별건가요? 그냠 맘 굳게 먹음 되지요.
그러다보면 위가 줄어서 별로 고통스럽지 않아요.3. ㅜ.ㅜ
'10.11.8 9:40 AM (1.225.xxx.113)나이는 제가 두살 많지만 같은키, 저는 55-56 왔다 갔다 합니다.
그러나 저는 저 자신이 마르지는 않았지만 보기 좋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의학적으로도 얼마전 건강검진때 보니 근육량, 지방량, 몸무게 모두 아주 딱 좋은 상태라고 했고요.
우리 나라 사람들은 참.. 너무 마른 몸매에 집착하는거 같아요.
이러지들 맙시다...=3=3=34. ㅋㅋ
'10.11.8 9:42 AM (211.41.xxx.141)이러지들 맙시다 222 ㅋ
5. ..
'10.11.8 9:45 AM (180.68.xxx.58)님 평소 식습관을 보면 굳이 반식하지 않아도 배부를 정도로 많이만 안먹고, 밤에 배부른 채로 잠들지 않는다면 될것 같아요.
6. 저요!!
'10.11.8 9:47 AM (14.52.xxx.11)원글님 정도면 보통이죠. 전 같은키에 몸무게 58kg입니다.. 나이 40살..괴로워요~~ 이젠 무릅도 아프고..
우선 고칼로리를 덜 먹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그러나..40년 입맛 어디 가나요? 쵸코칲쿠키, 빵 못 먹으면 금단현상 와요.
그래서 아예 끊지는 못하고 조절해서 먹어요. 저녁만 아주 조금 먹거나 고구마로 때우고요. 물론 제가 차려야하니 맛 본다고 먹는양 장난 아니죠.
반식다이어트 전 안되더군요. 배고파요. 나중에 배고파서 못 참고 더 먹게 되요.7. ㅠㅠ
'10.11.8 9:51 AM (210.123.xxx.50)이러지들 맙시다 333
8. 희망
'10.11.8 9:55 AM (222.99.xxx.174)ㅠㅠ 제가 다이어트를 하려는 이유는요.
첫째, 폭식하는 습관, 음식을 자제못하는 제가 싫어서요. 배부르게 먹고서 짜증나는...
둘째, 한번 제 자신이 만족할정도로 날씬했음 좋겠어요. 49킬로그램까지 빼보고 싶어요.
더는 욕심부리지 않을거예요.ㅠㅠ
욕하지 말아주시와요...ㅠㅠ9. ..
'10.11.8 9:57 AM (211.44.xxx.50)살이 쉽게 찌는 것은요... 몸에 근육이 부족하고 기초대사량이 낮아서 그래요.
식사 조절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도 비슷한 양을 섭취해도 괜히 남들보다 더 찐다는 느낌을 없애시려면
칼로리를 잘 태우는 몸으로 만드는게 중요해요.
그러니 단백질 잘 드시고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우락부락한 그런 근육이 아니라 탄탄하게 몸 지탱해주는 그런 근육이요. 꼭 근육운동을 하세요.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줄어들고 기초대사량줄어들면 같은 양을 먹어도 점점 살이 찔 수밖에 없어요.
그게 나잇살이구요.10. 체형따라다르겠지만
'10.11.8 10:00 AM (203.247.xxx.210)낼 모레 쉬흔입니다
158/51에 55입는데 배가 많이 나왔습니다
배만 날씬하다면
55kg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체중 늘면 배부터 나오는 터라
근육운동과 80%식사ㅎ로 항상 조절에 노력합니다11. 웅..
'10.11.8 10:01 AM (119.67.xxx.156)좋으신데요.. 조금만 더 빼시면 늘씬하실 것 같아요^^ 저는 158cm키에 56kg이거든요.. 작년까진 51kg이었는데요.. 딱 좋아 보였거든요.. 아줌마는 넘 마르면 않될것 같은 .. 그런 맘... ^^ 2kg정도만 더 빼시면 정말 이쁘시겠어요..
저두 반식한지 3일째에요.. 걷기두요.. 전 5kg 이나 빼야 한답니다..12. ㄱㄱ
'10.11.8 10:07 AM (124.51.xxx.106)체중과 보여지는 몸매?가 일치하지는않죠.
통통해보이실것 같아요. 전 156-7에 52키로인데 55도 약간 크다 느끼거든요. 가끔 44도 입고.
근데 저도 빵같은거 탄수화물로 포만감있을때까지 먹는 편인데 배만 심각하게 나와있어요.
사람들이 안빼도 된다고 그러는데 울 신랑은 압니다 ㅠㅠ
우선 탄수화물로 배 뚜드리실때까지 드시면 절대 안되구요. 차라리 샐러드같은거 해드세요.
넘 심심하다 싶으면 차라리 샐러드에 기름기뺀 고기나 햄넣어 드시는게 낫답니다.
야식만 끊고 30분씩이라도 걸으시면 당장 효과있으실것 같은데요?13. 소식하고파요
'10.11.8 11:00 AM (112.170.xxx.56)완전 완전 공감가서 클릭했어요~~!
169/55.7 (지금 재보니)인데,, 아까 구워논 초코머핀 먹어야지 하고 있었는데.... 허브차 마셔야겠어요ㅜㅜ
55 안쪽으로 갔으면 좋겠는데.. 맨날 간당간당 하네요..
지금이 마지노선이라 이거 넘어가면 푹 퍼질거 같아 스트레스에요...14. ..........
'10.11.8 11:06 AM (183.109.xxx.83)보기좋겠구만..이러지들맙시다..동감
15. 시민광장
'10.11.8 11:27 AM (211.202.xxx.2)저의 나름 무식한 방법은...
움..일단 밥을 앵간히 먹고나서,,반그릇이나 2/3공기 먹은후 바로 인정사정없이 양치질해요
그리고 수시로 가글해주고요..그럼 입에서 덜땡겨요~ㅋㅋ
입이 상쾌한 상태가 아까워서 당분간은 뭘 못먹어요 빵이나 과자같은 간식은 가글하고나면 안땡겨요 ㅎㅎ
이 방법은 저처럼 양치질하는거 완전 싫어하는 분께 추천 꾸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