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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도시락
보온도시락이 없어서 어떤 제품이 좋은지 몰라서요.
스텐으로 된 것이 좋겠죠?
어디 제품이 좋은지 좀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수능날 도시락 팁도 좀 주시고..
주의사항, 참고사항도 좀 알려주세요.
뭘 해도 마음이 묵직한 고3맘입니다 ㅜ.ㅜ
1. 정
'10.11.5 8:06 PM (211.207.xxx.10)저는 그냥 마트가서 샀어요. 다 비슷해요.
소화잘되게 죽싸달라해서 정말 죽을 싸줬더니 죽을 쑤고나와서
재수했어요. 정말 놀랐어요. 애가 해달라는대로 해주지 마시고
소화잘되는 반찬으로 적정량 싸주세요.2. 저도 고3맘
'10.11.5 8:07 PM (61.109.xxx.198)저도 도시락글쓰려고 들어왔다가.. 이 글보고 깜짝놀랐네요.
아이가 외동이고 절대 재수는 안한다고 해서
보온도시락사도 이번밖에 안쓸것같아서
사기는 좀 아까운데 ..그래도 사야하는지요?
일회용도시락에 유부초밥반 김밥반 싸주는건 어떨까요?
죽은 안먹는애라서..미리 얘기하네요.
괜히 그날 죽같은거 싸주지말라고.. ㅡ.ㅡ;;3. ...
'10.11.5 8:09 PM (58.140.xxx.63)죽 추천 드리려고 했더니.. ;;
저 예~전에 김밥도시락 먹고 체해서 난리도 아니었어요
죽도 김밥(주먹밥)도 아닌
항상 먹던밥에 아이가 좋아하는 국이 좋겠네요4. 울 딸은
'10.11.5 8:09 PM (119.70.xxx.162)수능 며칠 전부터 소화가 잘 된다고 미역국 먹고
(쾌변이라고 엄청 좋아하더군요..ㅎㅎㅎ)
수능날 도시락으로 죽 두 개 싸가지고 갔습니다.
거기에 귤이랑 초콜릿을 같이 가지고 갔네요.
자기는 넘 배가 부르면 외려 컨디션이 안 좋다구요.
언수외 올 1등급 받았었습니다..음하하하핫~5. 울 딸은
'10.11.5 8:10 PM (119.70.xxx.162)수험생에게 김밥이며 유부초밥을
싸주는 것은 자살행위라고 늘 말합니다.
친구들 중에 김밥 먹었다가 체해서 망친 애들 많다고
그리고 엿이랑 찹쌀떡도 절대 먹으면 안 된다고 하더군요..ㅎ6. ..
'10.11.5 8:11 PM (58.140.xxx.63)겨울이라 추워서 몸도 긴장되고
시험이라 마음도 긴장 되고...
김밥이 절 잡았네요
울 엄마 김밥 진짜 맛있는데..7. 음
'10.11.5 8:12 PM (121.151.xxx.155)한번만 쓰더라도 보온도시락 준비해주세요
점심때이지만 차가운것 먹으면 안좋잖아요
저도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으로 조금싸줄려고하고
초코바넣어줄라고합니다8. ^^
'10.11.5 8:14 PM (112.172.xxx.99)미워서 해주고픈 맘이 달아났지만 이글보니 자식이 왠수라 메뉴 걱정 되네요
9. ...
'10.11.5 8:17 PM (58.125.xxx.36)평소에 먹던대로 싸는게 가장 좋아요
흰밥이랑 따뜻한 된장국에 장조림..김치볶음.. 아이가 좋아하는거로
양이 많지않게 싸주세요
쉬는시간에 먹을 쵸코렛종류도 몇개 준비하고
수능 며칠전부터 수능일처럼 해보세요10. 저희아이
'10.11.5 8:19 PM (175.117.xxx.186)올해 대학 들어간 딸아이
수능도시락을 죽으로 싸줄려고 하니
죽 먹고 어떻게 힘쓰냐고 평소에 먹던 걸로 해달라고 해서
김치볶음밥 싸줬습니다.
그래선가 평소 실력대로 점수가 나왔네요.
언.수.외.과탐 모두 1등급 나와서 서울대 갔어요.11. 덧붙여서
'10.11.5 8:23 PM (175.117.xxx.186)도시락은 스텐보온도시락으로 했구요
따뜻한 보리차와 귤 좀 넣어줬네요.12. ..
'10.11.5 8:55 PM (222.235.xxx.233)작년에 이마트에서 샀어요.
국산인데 코스모스 제품인가 뭐 그런거 샀어요.
여기서 누군가 샀다고 올리신 거 보고 샀어요/
작년 수능때 정말 추웠거든요.
보온 빵빵하게 됐답니다13. 원하는대로
'10.11.5 9:45 PM (122.35.xxx.106)큰아이는 좀 달게 끓인 호박죽에 콩나물국
작은아이는 김치뽂음밥에 콩나물국 넣어줬습니다
둘다 원하는 메뉴였고 결과는 좋았어요~
따끈한 보리차와 함께.... 글구 녹차 넣어주지 마세요~
쵸콜렛은 따로 넣어주는것 잊지마시구요~ㅎㅎ14. 우리고3
'10.11.5 10:15 PM (221.140.xxx.197)집에 보온도시락이 있는데도
다 필요 없으니
간단한 그릇에 김치 볶음밥 하나만 싸랍니다.-.-;;
뜨거운 국, 물 이런거
과일 반찬 다 필요 없답니다.^^
정말 이래도 되나요??
보논도시락이 크고 무거워서 안가져간다네요...15. ㅎㅎ
'10.11.5 10:16 PM (183.98.xxx.208)친구 오빠가 수능보러 갔는데
어머님이 탁~ 걸리라고 콩나물국을 넉넉히 싸줬더래요.
근데 이 오빠가 추워서 따땃한 그 국물 홀랑 다 마셨다가
시험 시간에 화장실 급해서 거의 울면서 시험봤다더군요.
그나마 점수가 나와서 다행이었지요.ㅎㅎ16. 저는..
'10.11.5 10:27 PM (125.187.xxx.15)많이 먹으면 졸린것 맞아요. 겨울이라 새벽에 추웠다가 교실안은 난방도 해서 따땃하고 졸려요.
저는 우선 초콜렛을 잔~뜩 싸가서 쉬는시간 틈틈히 먹었구요 (원래부터 시험날은 초콜렛먹음)
엄마가 점심시간에 간단히 집어먹으라고
감자+계란 으깬거 넣은 샌드위치 약간+따뜻한 차 싸주셨어요. (일반 도시락 반찬통 1개 분량)
그런데 그마져도 안먹고 초콜렛으로 하루 버텼네요.
평소에 먹던거 싸주시는게 맞고요, 너무 많이 싸주지 마시고 틈틈히 집어먹을 당분들은 음식을 충분히 넉넉히 싸주세요.. (저 공부 잘했던 학생이고요 ㅎㅎ)17. 보온도시락
'10.11.5 11:40 PM (116.37.xxx.138)에 싸주셔야하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아이에게 도시락 싸서 보내세요.. 어느것이 아이가 먹고 좋앗는지 연습시켜보시고요.. 키톡의 프리.. 이런분 도시락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18. 힘내세요.
'10.11.6 9:34 AM (122.203.xxx.130)보온도시락통.. 빌릴 곳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리고 도시락 사서 보내주시고 먹어보라고 하세요.
평소 먹던 것.. 먹는 것이 가장 좋아요.
따뜻한 물도 좋지만.. 수능고사장이 좀 더운 편이었어요(수능감독만 10여년 다녔네요)
시원한 물 싸주시고 밥은 따뜻하게.. 맑은 국 한가지랑 아이가 잘 먹는 반찬 넣어서 도시락 싸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사탕이나, 귤 먹는 아이들도 있었어요.19. 교실
'10.11.6 11:07 AM (122.42.xxx.21)덥다고 보온도시락 거부하네요 울딸은...
걍 지금처럼 간단히 무겁지않게 (보온병도 무겁다고 거부)싸달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