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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움주의]화장실 변기에 다른집 변이 역류하기도 하나요?

?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10-11-05 18:52:53
맞벌이 부부이고

낮에 집에 사람이 없는데

아침에 깨끗했던 변기.

제가 먼저 퇴근해서 냄새가 나서 봤더니..

정말 그런 변은...첨봤습니다.
너무 많았고...막혀서 몇번 물을 내려보았지만.. 물이 조금씩 빠지긴하는데..그대로였어요
다시내려도 물만 조금씩 빠지고..

혹시 엄마가 왔다가셨나..(비밀번호 아시는분은 엄마뿐.)
물어봤더니 아니라고..도둑이 들었나보다고..
해서 없어진 게 있나 봤더니..

패물이고 돈이고 다 있어요..

어찌된일일까요...정말 더럽고도 무서워요.
IP : 121.166.xxx.2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10.11.5 6:55 PM (113.61.xxx.216)

    남의집 변이 역류할라구요..
    누군가 왔다간거 같은데..
    남편분한테도 물어보셨어요?

  • 2. 어느 공포
    '10.11.5 6:56 PM (180.66.xxx.4)

    영화보다 무서운 이야기네요..흐미....

  • 3. ㅎㅎ
    '10.11.5 6:57 PM (121.151.xxx.155)

    혹시 어머님것 아닐까요
    챙겨주실려고 오셨다가 볼일보시고는 막히다보니
    그냥 가시고
    딸이라도 민망하니 모르는척하시는것 아닐까요
    남의집것이 역류한다는이야기는 들어보지못했어요

  • 4.
    '10.11.5 6:58 PM (222.101.xxx.227)

    정화조 청소 안하면 그럴수 있어요. 제가 옛날에 살던 오래된 빌라에서 그런적 있었어요. 아드러

  • 5. ?
    '10.11.5 6:59 PM (121.166.xxx.231)

    당연히 남편도 알아요...저보고 왜 물안내렸냐고...

    남편이 늦게 들어와서 뚫어줬어요.. (밤12시)

    정말 드럽고도 무서워요..

    누군가 들어온 흔적이 안보여서 더 무서워요..

  • 6. ㅎㅎㅎㅎ
    '10.11.5 7:07 PM (180.66.xxx.4)

    더럽고도 무서운 이야기 게다가 슬프기도 하네요. 뚫는데..누구건지도 모르는걸 ...허걱...

  • 7. 식구 중
    '10.11.5 7:17 PM (121.168.xxx.121)

    누가 깜박하고 물을 안내렸다고 밖에....

  • 8. ?
    '10.11.5 7:23 PM (121.166.xxx.231)

    윗님..그럴틈이 도저히 없었구요..제가 오자마자 본건데

    드러워서 말안하려고했는데...내용물도 생소한것들이었어요..
    가령..검은쌀같은..

  • 9. 1층
    '10.11.5 7:25 PM (112.154.xxx.104)

    저희 아파트 30층입니다.
    이번 여름 어느날 관리실에서 방송하길 1층화장실이 역류한다고 지금 그집 난리 났다고 제발 화장실 사용을 그다음날 아침까지 자제해달라고 했었습니다.
    다른 층에서 화장실만 썼다하면 변이 그집 화장실 변기로 역류했다고 하더군요.

    생각만해도 몸서리처지는 일 아닙니까.
    1층이면 그럴수도있나보더라고요.
    근데 중간에 막히면 중간층에서도 그럴수 있나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 10. ,,,
    '10.11.5 7:26 PM (59.21.xxx.239)

    더러운거 각오하고 들어왔지만 정말 허걱이네요...미스테리하기도 하고...검은쌀....컥~

  • 11.
    '10.11.5 7:31 PM (59.10.xxx.205)

    괜히 들어왔어요. 생각만해도 속이...욱한데 힘드시겠네요.남의 떵까지 치워야하다니.

  • 12. ?
    '10.11.5 7:34 PM (121.166.xxx.231)

    아 ....정말 드러워서 죄송해요..

    첨엔..도둑으로 짐작했는데...
    댓글읽어보니..점점 역류가 맞는거 같네요..

    끝까지 드러워서 죄송한데..형태도 좀 막 풀어져있었고 한사람의 것이라기엔 많아서..역류가 맞는듯...

    더러운글..정말 죄송하고요.
    댓글 감사합니다...내일 관리실에 문의해봐야겠어요..

  • 13. 가능해요
    '10.11.5 7:37 PM (121.166.xxx.214)

    그 경우는 아마 원 파이프에서부터 막힌거에요,,
    관리실에 문의해서 개인돈 들이지 말고 고치셔야 하구요,,
    공문 붙여서 같은 라인 아파트는 변기 쓰지 못하게 하셔야 합니다,
    화장실 러쉬아워라면 변기 밖으로 역류할수도 있어요

  • 14. 그런경우
    '10.11.5 7:45 PM (114.207.xxx.90)

    그런경우 있어요...저희 아파트 단지내에서, 정말 완전 더러운일 벌어졌었어요...님처럼 맞벌이, 현관문 열자마자 오물이 동동 떠다니고...안방화장실이 역류해서는...어우 드러....아파트 사이트에 사진 올려놓으셔서 봤는데 정말 장난 아니게 철철 넘쳤어요...남의 집 꺼....쓰면서도 싫은네요.디른집에서 화장실 쓰면 더 넘치고 더 넘치고...아우..

  • 15. 완전
    '10.11.5 8:04 PM (119.67.xxx.242)

    세상에 이런일이 프로에 나올법한 사실이 있다는 거 첨 들어 봤네요..
    화장실 변기가 역류라니...으웩~

  • 16.
    '10.11.5 9:54 PM (121.135.xxx.20)

    윗집 2층인데, 그 위 모든 층 것이 역류하여 밤새 퍼댔습니다.

    저희집 화장실 벽 뚫어서 파이프 고치니 해결되더군요.

    냄새 장난 아니었습니당..-.-

  • 17. 한번
    '10.11.6 11:18 AM (124.54.xxx.18)

    대야에 물이 있거나 하면 변기에 물을 부어버리거나 하는데 한번의 사건이;;;
    있은 뒤로는 절대 안 그래요.
    대야 물 붓고 변기에는 물이 조금만 고여 있는데 갑자기 뭔 소리가 나면서 보니깐-_-;;;
    아마도 윗집이나 다른 집이랑 동시에 물을 버리거나 내려서 그런가보다 싶어요.
    그 뒤론 남는물이나 버릴 물 있음 절대 변기에 안 버리고 바로 바닥에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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