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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괜히 예민하게 반응을 한건지 궁금합니다.

궁금이 조회수 : 637
작성일 : 2010-11-05 18:38:29
제가 이번에 중국 여행을 다녀왔어요.

가기전 아는 동생이랑 백화점에서 이것저것 보면서 쇼핑을 했었어요.

그 동생이 화장품 메이크업베이스 어떤 제품이 좋다면서 추천을 하더라구요.

실제로 발라봤는데 좋아서 이번 출국하기전 면세점에서 사야겠다고

했구요. 그 동생도 그 제품이랑 다른 제품이랑 사달라고 부탁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면세점이 화장품 30%할인을 해서 가격도 괜찮게 살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닐거다, 브랜드에 따라서 제품에 따라서 다를거라 그랬구요.

그랬더니 어 아닌데... 그러더니 어쨌든 필요한 제품 두가지를 부탁했구 저도 사주마 했습니다.

문제는 어제 전화가 왔더라구요.

통화하면서 일반적인 안부인사 하고 화장품 얼마하더냐고 묻길래 한화로 대충 얼마다

얘기를 했더니 백화점 정가랑 비교하며 왜 30% 할인이 안된거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할인율 물어보지 않았다. 그리고 모두 30%할인하는거 아니라고 했잖냐고 했더니

아는 언니가 그랬다면서 30%할인이 확실하다는 투로 얘길 하더군요.

몇번 얘기하다가 제가 그랬죠..... 너가 그런 식으로 얘길하면 난 기분나쁘다고

그랬더니 그런뜻아니라며 다시 이상하다고 왜 30%가 아니냐는둥 몇번을 더 얘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만날때 계산서 보여줄거니까 확인해 보라고 그만 하자는 투로 얘길했죠.

근데도 얘가 계속 그 이야기를 계속 하더라구요. 순간 기분이 확 상하더군요.

그럴거면 처음에 30%인지 확인해보고 아니면 사지말라고 말을 하던지 그런것도 아니였구

그러면서 계속 그 이야기를 하는데 너무 기분이 상해서 이 화장품 내가 쓰겠다고

너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하던지 그냥 백화점에서 사서 쓰라고 더 이상 이이야기 그만하자구

했더니 장난하냐구 그런뜻으로 얘기한거 아니잖냐구 하는데....

물론 그런뜻으로 얘기한거 아닌거 알지만 기분상한다고 그만하고 끊자고 하고 끊었는데

제가 너무 옹졸했던건가 싶네요...소심해가지고 화내고 후회되고 그렇네요.

그리고 계산해보니 메이크업베이스는 30%할인도 됬더구만 왜그런건지....참..
IP : 116.39.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1.5 6:46 PM (183.98.xxx.208)

    짜증나실만 합니다.

  • 2. 옹졸하지
    '10.11.5 6:49 PM (175.114.xxx.13)

    않으신데요. 그 사람이 좀 피곤한 타입같네요.

  • 3. ..
    '10.11.5 7:19 PM (112.151.xxx.37)

    저같아도 똑같이 화냈을 듯.

  • 4. ..
    '10.11.5 7:23 PM (175.208.xxx.30)

    저같아도 똑같이 화냈을 듯. 222
    한 번 얘기했음 됐지 그걸 몇 번이나 더 얘기하다니...

  • 5. ...
    '10.11.5 7:39 PM (112.161.xxx.129)

    짜증나죠. 제대로 이야기해도 자꾸 "아닌데.."어쩌구 하면서 했던 말 또 반복하는 사람들...
    머리가 나쁜건지...정말 싫어요.

  • 6. ㅎㅎ
    '10.11.9 3:49 PM (125.241.xxx.10)

    저는 그래서 화장품 안 사다줘요 -_-
    결국 사다주는사람만 피곤.
    정말 사야되서 미리미리 스스로 알아보고 이런사람 아니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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