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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의 집 예고편 올려주신 걸 보고

옆에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10-11-05 18:04:31
너무 보고싶은데 어디에도 올려 놓은 곳이 없어서 반가운 맘에 얼른 예고편을 봤는데요,
황신혜 얼굴을 보고 너무 슬퍼졌어요, 그리 성형을 했는데도 얼굴이 쳐진 게 눈에 보이더군요,, 얼굴이 빵빵한데도 말이에요.
제가 얼굴 쳐지는게 고민이어서 눈에 들어왔는 지도 모르지만 성형도 효과가 없다는 게 그냥 슬프네요, 막연히 뭔가를 집어넣으면 될꺼란 기대(?)가 있었던가봐요, 할 용기도 없으면서..
나이가 들면 얼굴은 포기하고 피부나, 옷,머리 뭐 이런 걸로 버티는(?) 수 밖엔 없나봐요, 예전엔 여드름 자국, 모공 뭐 이런 걸 고민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가 좋았단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얼핏얼핏 쇼윈도우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랄 때가 너무 많을 정도니까요, 나이가 들면 왜 얼굴에서 생기가 없어지는 걸까요? 살이 쳐져서일까요?
오늘이 내 평생에 제일 이쁜 날이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맞는 얘기에요..
날씨도 쌀쌀한데 그 이쁜 황신혜 얼굴을 보면서 괜히 쫌 슬퍼서 넋두리 해 봤어요.
IP : 219.77.xxx.1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퍼요
    '10.11.5 6:12 PM (61.109.xxx.244)

    저 황신혜 데뷔때부터 첫눈에 반해서 팬인대요
    지금 그녀의 모습에서 리즈테일러가 자꾸만 떠올라서 너무 슬퍼요...ㅜ,ㅜ
    왜 자연스럽고 고상하게 늙지않고 이상하게 천박한 모습이 되가는거냐구요
    그냥 얼굴에 손안대고 자연스레 나이머거도 눈부시게 빛나는 미모아닌가요?
    솔직히 요즘 제아무리 김태희니 송혜교니 도 젊은시절 황신혜 발뒤꿈치라도 따라갈
    미모가 누가 있나 싶은데.......

  • 2. (ㅡ.ㅡ)
    '10.11.5 6:15 PM (112.154.xxx.221)

    황신혜씨는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요....그 나이에 그정도 얼굴에 몸매..
    일반인들은 가당키나 하나요. 티비 화면에 그 정도 나오기도 쉽지 않아요.
    주름이 져도. 피부가 쳐져도. 넉넉한 마음씨 가진 사람 만나기가 드문 세상이라
    욕심 덜어내며 살아가는 것이 소망이랍니다. 나이 들수록 편협해지는 자신을 느껴서요..
    외모는 사그러들어도...마음은 변하지 않는 거니..마음을 가꿔보자구요~~!!

  • 3. 그래도
    '10.11.5 6:55 PM (180.66.xxx.4)

    팔자주름부위의 보톡스인지 지방이식인지 그건 많이 자리를 잡아 가던데요.ㅎㅎ
    맨첨엔 정말 황신혜 입을 못벌리더이다.. 황여사는 언제 하나..? 했더니만 그쟈 했더군요. 수술...

  • 4. ..
    '10.11.5 7:28 PM (110.14.xxx.164)

    성형이 첨엔 이쁜데 할수록 점점 이상해져요
    사실 20대에 하는거랑 40 대에 하는건 차이가 크지요
    40 넘으면 되도록 손 안대는게 나은거 같아요

    자기 나이에 맞게 늙고 맞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50에 30대 역할 하려니 안어울리지요
    그래도 운동 열심히 하니 몸은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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