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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경험 있으신분...

고민중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10-11-04 17:14:42
이혼하신분 경험을 듣고 싶어요.
이혼 후 가장 힘든점이 뭔가요?
심각하게 고민중에 있어요 초등학생 아이 둘있구요. 직장 다녀요.
IP : 116.38.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
    '10.11.4 5:23 PM (119.197.xxx.182)

    가장힘든거....너무 많아요..
    직장다니고있지만 직장에 아직얘기못한점....다른사람의 시선이 중요하지않다지만
    자신있게는 아니더라도 뭐가 흠이냐고 말해라하지만..막상...아직까지도 속이고있어요
    그리고 애들커가면서 상처덜받고 바르게 키우느냐...이거는 이혼안했더라도 같은고민을
    하겠지만..혼자 책임져야한다는게 큰거같아요..

  • 2. 하이루
    '10.11.4 5:29 PM (119.207.xxx.99)

    젤 친한 언니가 별거 중이예요
    남편이 이혼을 안해줘서.. 사유는 술.. 365중에 340일을 술에 쩌들어 살았어요.
    새벽에 들어와서 문두들기고 자는 4살짜리 아들 깨워서 혼내고.. 지금 그 아들이 중학교 2학년인가 그런데요.. 언니가 친정집으로 들어가서 살거든요
    언니도 일을 해서 250이상 받는데 .. 하나 보내는 학원비 등등 경제적인게 젤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별거중인걸 아는 사람들의 시선 그것도 무시못한다고요.. 죄지은거 아닌데 왜 이혼이나 별거 했다고 하면 다른 시선으로 보는지? 그 원인이 남자쪽에 있어도 여자를 이상하게 보더군요.
    아이들 교육에 안좋을 정도로 부부사이가 안좋다면.. 경제적으로 자립이 가능하다면 글쓴님 맘이 정말 간절하다면 뭐가 두렵겠어요. 그쵸~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가 되길바래요~
    아이들도 크면 분명 엄마가 어떻게 키웠다는걸 알고 잘할거예요. 그런걸 바라면서 키우지는 안겠지만요~
    힘내세요

  • 3. 여기..
    '10.11.4 9:07 PM (203.234.xxx.3)

    여기 82에도 보면 이혼녀를 루저 취급하는 시선들이 있어요... 그런 분들은 결혼 외에는 자기의 의미나 자존감을 찾을 수 없는 분들인가봐요...

    그런 시선들이 제일 힘드시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무슨 일만 벌어지면 이혼에 책임을 전가하는..

  • 4. 비올렛
    '10.11.4 9:26 PM (221.151.xxx.168)

    윗분 여기 82에도 보면 이혼녀를 루저 취급하는 시선들이라...전 그 반대로 보았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도 떳떳하게 이혼하는 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네요.
    반면에 남편을 놈이라 부르며 욕하면서도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는 분들이 루저로 보입니다.
    더군다나 부모가 매일 싸우는거 보고 자라는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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