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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이신 분들...

어떡할까? 조회수 : 685
작성일 : 2010-11-04 10:36:30
제 나이 이제 40입니다.
첫애가 내년에 2학년 작은애가 유치원
더 늦기 전에 뭔가라도 해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병원에 아줌마 간호조무사들 근무하시는거에 관심이 생겼어요
1년 과정으로 국비지원되고 해서 큰돈도 안들고 한번 해 볼까 하는데
막상 나이도 그렇고 취업이 잘 될라나 싶어요
작은애가 학교가면 손이 더 많이 갈것 같아서 일단 자격증만 따 놓고
초등 고학년 정도 되면서부터 일을 해 보려고 해요
현재 간호조무사이시거나 경험있으신분들 조언을 듣고 싶어서요
코디네이터도 있고 암튼 자격증이란게 있으면 도움은 되겠다 싶은데
신랑은 하다 말것 같으면 아예 하지 말랍니다
애들 학원비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이리저리 궁리중이에요
IP : 121.186.xxx.4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10.11.4 11:31 AM (115.161.xxx.100)

    우리병원 실습오시는 대부분의 학생이 40대입니다 모든일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우선 적성에 맞아야 할수있는일이 간호쪽 일입니다 힘들다고 중도에 포기하는 분들도 계시지요 환자를 대하는거다보니 어느병원에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소아과 내과는 그나마 조금 적응하시기 편하실겁니다 (하지만 여기 나이든 사람 잘 안뽑아요,,,ㅠㅠ)다른 과는 말씀드리기가 곤란하군요....(아니라고 말씀하시는 분들계실까바) 나이가 들어서 공부하는건 괜찬치만 주위에서 이거 좋아보이더라 저거좋아보이더라 이래서 시작하시는 거라면 남편 말씀처럼 다른 일을 찾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간호는 환자를 돌보는 직업입니다
    한 예로 병원에 실습와서 환자 피가 묻을까바 벌벌떠는 학생이 있더군요....
    그리고 나이어린 간호사에게 명령 받는게 싫은지 뻣뻣하게 구는 학생도 잇구요....
    그리고 의사 비위 맞춰야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합니다

    에고고 적다보니 ...제가 너무 안좋은 얘기만 했나요?
    그냥 이런일이 잇다라는거 알려드리는 게 더 도움이 될것같아서요....
    그래도 이런일 다 이겨내고 당당하게 나이많아도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많아요....
    정 병원쪽아니더라도 한의원같은데는 오히려 나이든 간호조무사 뽑는다고 들었어요....

    암튼 뭐든 일하려는 맘이 중요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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