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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스마트 폰 좋으신가요?

구석기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0-11-03 22:01:08
전 변화가 싫고 귀찮은 아줌마인데요
전 데스크탑 컴퓨터가 좋고 편해요
글자도 크구요

반 전업이라
저녁이면 82에서 놀수도 있고
낮에 안 들어와도 별로 아쉽지 않아요

전화기도 다른 기능 필요없이
전화만 되면 되거든요
제가 아주 예전에 삐삐 시절에 핸폰이 필요해서
하나 해서
그때부터 핸드폰은 사용했는데
그 이후로 기계는 항상 공짜폰으로 갈아타고
기계 욕심도 없고
문자 보내기 귀찮아서 문자 보낼일 있으면
전화하거나 컴퓨터로 보내거든요

그런데
남편이 스마트폰을 해왔어요

지금 보름이 지났지만
전 여전히 전화 걸고 받는 용도로만 사용해요

예전엔 그냥 1번만 누르면 남편한테 전화 걸렸는데....
남편은 잘 가지고 놀면 신세계가 열린다는데
너 좋아하는 인터넷 쇼핑 마음대로 하라고 하는데
지금 데스크탑으로도 얼마든지 잘 하는데
꼭 작은 모니터 보면서 해야 되는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무료할때 뭘 하는것도 아니고
애기 데리고 놀이터가서 같이 놀아주고
집에서 집안일하고
반절 일하고 ...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
다들 뭐하세요
저 좀 알려주세요
2년동안 스마트폰 요금제의 노예인 저한테
신세계를 열어주세요 ~~~~
IP : 121.186.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미엄마
    '10.11.3 10:15 PM (113.199.xxx.87)

    불편해요. 데스크탑이 제일 편한건 사실이지요.
    많이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요긴하게 쓰겠지만 집꾸석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은
    별로 아닌가요?
    전화 받을때도 한 두 과정 더 거쳐야 하고.
    그냥 폰도 폴더는 불편해서 안쓰고 슬라이드나 막대폰이 더 편한 저는 어떻게 살려는지.
    (신세계가 두렵습니다.)

  • 2. ..
    '10.11.3 10:20 PM (119.202.xxx.82)

    외출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하던데요? 이동 중이나 누구를 기다릴 때 게임이나 인터넷 되니 무료하지 않고, 급하게 뭔가를 찾아야할 때 요긴하고... 사실 게임 안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은 집에선 노트북으로 인터넷하게 되지 아이폰 그닥 많이 쓰게 되질 않더라구요. 잠 들기 전 침대에서 82한바퀴 휘~익 돌아볼 때 쓰네요. ㅠ

  • 3. ..
    '10.11.3 10:26 PM (112.151.xxx.37)

    ㅋㅋ 저도 같은 처지.
    남편이 워낙 강권해서 바꿨어요. 자기만 바꾸면 되지...ㅠㅠ....
    전 갤s인데.... 카메라가 괜챦아서...디카 안 쓰게 되서 좋네요.
    핸드폰은 항상 있으니깐 수시로 생활 속에서 이런저런거 막 찍는건
    좋은 것 같아요.
    텍스터뷰어 어플받아서.... 좋아하거나 읽고 싶었던 책 골라서
    50권 꽉 채워서 넣어놨어요.
    유료로 구입한건 아니구...txt화일이 이미 있는 것만 구해서요.
    의외로 책보기 편하네요. 가벼우니깐 팔도 안 아프구....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잠은 영~ 안오구... 남편때문에 불켜기도 그럴때....
    좋아요. 눈이 아플거라고 예상했었는데...선명하니 보기 편해서
    애용 중이에요. 쇼파에 드러누워서도 종이책보다 가벼워서 읽기 편하구..
    외출해서 대기실같은데서 기다리거나 할 때도 핸드폰으로 책보거나
    좋은하는 음악듣거나 82 접속해서 훑어보다보면 금방 시간가구.
    지금은 이정도 밖엔 저도 쓰지 못해요.
    저도 원글님처럼 밖에서 자주 시간 보내는 편 아니고...
    굳이 멀쩡하게 큰 화면에 속도좋은 컴 놔두고 쬐끄만 핸드폰
    사용하기 귀챦으니까요.
    아....주방에서 밥하다가 레시피 궁금할때.
    예전같으면 컴 켰을텐데..지금은 핸드폰 켜서 82 들어오네요.
    메모 안 해도 되구 잠깐 레시피 찾자고 컴 켜고 끄고 안해도
    되니깐 편해요.

  • 4. 신세계
    '10.11.3 10:29 PM (115.136.xxx.76)

    저 장만한지 5일째인데요.
    모임에서 대화를 하다가 모르는게 있으면 바로 검색해서 찾아보고 대화의 깊이를 더 해준다는...
    (천재 얘기가 나왔는데 '송유근'이 생각아 않나서 다들 누구였지 궁금해 미칠려고 할때 제가 검색해서 알려줌.. ㅋ,
    슈스케 얘기가 나왔는데 장재인이랑 김지수가 신데렐라 편곡해서 불렀던 얘기가 나왔는데 한사람 못봤다가 안타깝다고 하길래 바로 유투브 들어가서 동영상 보여줌)
    거기다 가계부앱 받아서 바탕에 깔아놓고 뭐 지출할때마다 기록하니까 따로 가계부 않적어서 좋구요.
    제가 추위를 많이 타는데 아침에 출근준비하느라 바쁠때 컴 부팅하려면 오래 걸릴때 바로 스마트폰으로 날씨 검색해서 온도 체크,
    지인들이랑 카카오톡으로 무료로 문자질, 채팅수준으로...
    겨우 5일 됐는데도 이렇게 너무 유용한게 많은데 앞으로는 무궁무진할것 같아요.

  • 5. 집에서도
    '10.11.3 10:30 PM (211.63.xxx.199)

    전 집에서도 스마트폰 자주 이용해요.
    아침에 깨자마자 버튼한번과 터치 한번으로 날씨와 기온 확인합니다. 예전 같으면 티비 틀고 그럼뉴스에서 전국의 날씨가 자막으로 나오는데 서울지역 기온 나올때까지 대기하고 기다렸다 확인해야했지요..
    잠시 깜빡해서 그거 놓치면 또 다시 기다려야하곤 했는데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되서 편해요.
    그리고 버스시간이나 지도 확인할때 편하고 좋아요. 버스는 제가 탈 번호의 버스가 몇분쯤 우리집 앞을 지나는지 알수 있어서 정거장에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버스 온다고 뛰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지도 역시 데스크탑 컴퓨터 켜서 부팅시간 기다리지 않고 버튼 한번과 터치 한번으로 바로바로 위치검색 할수 있어서 편하구요.
    컴을 오래 사용해야 할때는 당연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이 편한데, 잠깐 뭐 정보나 위치를 찾거나 할때 컴퓨터 부팅하고 종료하는 과정 없이 스마트 폰 쓰는게 간편해서 좋아요.
    전 화장실도 스마트폰 들고 갑니다~~

  • 6. 질문이요..
    '10.11.3 10:48 PM (58.234.xxx.131)

    거기다가 동영상 파일도 많이 저장할 수 있나요?
    저도 하나 장만하려고요.,

  • 7. 흐흐
    '10.11.3 10:59 PM (112.146.xxx.158)

    아이폰 쓰는데 너무 좋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확인하고,
    출근준비하면서 제가 탈 버스정류장에 버스 언제 도착하는지 확인하고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기다리면서 트위터 확인, 트윗하고
    버스 타고가면서 고스톱,윷놀이하거나
    법전어플 보며 법공부, 운전면허필기 어플 보면서 운전면허 공부, 혹은 일본어 공부..
    아님 유튜브에 뮤직비디오 감상..
    직장에서 일하다가 갑자기 돈부칠거 생각나면 바로 은행어플로 계좌이체, 실시간 입금확인
    지하철 탈일 있으면 내리는 역 인근 버스노선과 인근 지도 탐색..
    낯선 지하철역이라도 현재 위치 탐색해 출구 찾아주는 기능..
    낯선곳에 아이와 함께 외출했다가 아이가 쉬마려워 하면 반경 2km이내 화장실 검색 어플 가동..
    마트에서 물건살때 바코드로 검색해서 최저가 확인..
    노래방에서 노래책 뒤적이지않고 노래방어플로 가수명,곡명 검색
    외출해서 택배걱정되면 택배 배송조회 어플..
    고속도로 이용시 실시간 고속도로별 CCTV 확인, 휴게소 정보 안내 확인..
    뭔가 필요한 기능이 있을시 5초이내로 해결된다는것이 가장 큰 장점인것 같네요

  • 8. 불편해요...
    '10.11.3 11:00 PM (222.112.xxx.182)

    간단한 어플 사용하는거 저는 버스 도착시간 알림 말곤 사용 안해요
    느리고 엄청 불편하더라고요
    인터넷은 데스크탑이 낫고 처음엔 신기하다했다가
    별거아니데요...스타일은 좀 나죠..납작하니 그것밖에 읎더라구요

  • 9. 최저가확인
    '10.11.3 11:01 PM (222.112.xxx.182)

    별거없던데요....형식적이란 느낌이었어요....

  • 10. 가끔..
    '10.11.3 11:03 PM (222.112.xxx.182)

    버스정류장에서도 접속잘안되면 버벅 거리고...
    위치가 잘 안터지고 하면 버퍼링 심하고 별루에요...
    뽀대가 나서 좋다고들하는것같애요~~~
    전 돈아까웠어요, 고스톱 치는거 바떼리 금방 달아먹고...별루요..

  • 11. gg
    '10.11.3 11:12 PM (124.51.xxx.106)

    인터넷으로 일 많이 보시는분께는 아주 좋을테고..ㅎㅎ
    저같은 경우 쇼핑몰을 하는지라 바로바로 주문체크하고 재료상 가서도 필요한거 바로바로 체크가능하고 게시글확인등 컴으로 했던거 다 할 수 있어서 엄청 편해요.
    그런데 전화걸고받는것만 하시는분께는 불편하실듯.
    그리고 결정적으로!
    겨울에 장갑끼고 터치가 안되서 완전 짜증.
    더구나 저는 롱장갑만 끼는데 미치겠네요. ㅎㅎㅎ

  • 12. 안터져요~
    '10.11.4 12:52 AM (118.33.xxx.235)

    아이폰 사용하시는 분들 접속이 잘 되시나요???
    저희 집에서는 거의(95%) 안터지구요
    아까도 여의도 한복판에서 검색하는데 너무 접속이 안돼서 뚜껑열렸어요....

    통화 하다가도 자꾸만 끊어지고......
    간단하고 편리한건 있지만 너무너무 짜증 나요~

  • 13. ...
    '10.11.4 1:01 AM (1.96.xxx.43)

    전 아이폰 4 사용하는데요.
    일단 아침에 식사준비하면서 mbc라디오미니로 시선집중 듣구요.
    아이들 버스시간 알려주구요. 뭐 해먹을까 고민될 때 냉장고에 들어있는
    재료 입력하면 거기에 맞는요리 알려주는 어플 자주 사용하구요
    하루종일 82들락날락 누어서 할 수 있어 너무좋구요.
    청소하면서 영어공부 시간날 때 한자공부 해요 손가락으로 단말기에 직접 쓰면서요.
    아이폰4 화면이 완전 환상이라 아주 만족해요.
    그런데 주변 언니들 저 이해 안된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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