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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코트 봤어요.
이번 겨울 춥다고 해서 코트구경 하러 백화점 갔다 왔어요.
거위털 파카는 하나 있어서 코트 볼려고
제가 40대초반인데 옷은 좀 캐쥬얼 하게 입는 편인데요.
빈폴에서 오늘 새상품 나왔다고 보여주는데
모자달리고 헤링본 이라고하데요..이게 원단 이름인거 같은데
좀 학생스타일 인거 같고..
그냥 단색으로 살려고 했는데 점원이 권하길래 입어 보니까
옷도 편하고 제가 77인데도 편하게 걸쳐 지더라구요.
색상은 진베이지 계열이구요.
사진 퍼올려고 했는데 신상이라서 그런지 쇼핑몰에는 없네요.
자꾸 보니까 이쁜거 같기도 하고요..
다른 브랜드는 몇군데 못보고 그냥 왔는데요..
살까요?말까요? 가격은 60정도 했던거 같아요.
저는 그냥 프라다 원단에 좀 겉에 털이 복실복실한거 사고 싶은데
아직 상품이 덜 나왔는지 별로 안보이네요..
1. 10번
'10.11.3 3:48 PM (59.6.xxx.191)20대 때는 그냥 질르고
30대 때는 3번 생각하고,
40대 때는 5번 생각하고,
50대인 지금은 10번 생각하고,
그래도 사야겠다 싶으면 지르는 거죠.2. 40대
'10.11.3 3:59 PM (203.244.xxx.254)초반이심 모자달린 빈폴보다는 다른쪽 브랜드 찾아보심이..
그리고 프라다 원단에 털 복실은 너무 많이 입으셔서요.. 좀 심플한쪽으로 찾으심 오래 입으실 수 있을꺼에요.. 편하게 입으시려면 77사이즈 나오는 쉬즈미스, 아님 키이스나 BCBG 앤클라인 MOGG 좀더 높은 가격대는 G보티첼리,구호3. 아까워
'10.11.3 4:29 PM (58.148.xxx.12)처녀적에도 40만원짜리 코트가 최 고가였는데 제가 가진 옷중.. 결혼하고나니 젤 비싼게 코트종류 15만원...?? 아주 싸구려는 아니어도 브랜드 할인몰에서 단품은 4~5만원씩 하는거...이젠 백화점 구경도 못하겠어요...뭐별로 차이도 안나보이는데 코트는 기본 50 넘어가고 좀 이쁘면 100넘어가고...아 왜 난 이렇게 옷값이 아깝지..사실 하프 클럽같은데서 파는거랑 백화점거랑 차이를 못느끼겠어요... 뭐가 다른가요? 기획은 좀 차이가 난다는거 알겠는데..그냥 이월상품은... 난 평생 옷값은 이정도로 만족하고 살 팔자인가봐요..^^;;
4. 임신부..
'10.11.3 5:45 PM (211.57.xxx.98)30대 중반입니다.
나온배가 무리인줄 알면서도.. 구호상설에서 100만원주고 지난 주말에 패딩샀어요..
타임, 마인같은곳은 패딩에 솜이 들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리털로 구입했답니다.5. 아
'10.11.3 8:39 PM (124.61.xxx.78)저도 오늘 신세계에서 보고 온 패딩이 눈앞에서 아른거려요.
토끼털 조끼랑 세트인 칠부패딩인데... 오십이 넘어서 못질렀다는. ㅠㅠ6. 흑흑
'10.11.3 9:29 PM (123.213.xxx.26)저 지금 딸내미 -중1 - 빈폴서 프라다원단에 토끼털달린 패딩 사십만원 주고 사왔습니다.
내 코트는 하프클럽서 십만원짜리도 못사고 고민만 하고 있으면서요....
ㅠㅠㅠㅠ
입혀놓으니 날씬해뵈니 이쁘긴 하누만요.
그래도 만원짜리로 바느질을 해도 그만큼은 나오겠구만 ㅠㅠ7. 혹시 40대시면
'10.11.4 8:18 AM (113.30.xxx.113)모조에스핀에서 입어봤는데 예뻤어요.
내장재 오리털인데 얇상하고 앞에 렉스털 탈부착가능하구요.
근데 cj몰에서 근 8만원이 싸게 팔리고있더라는..
http://www.cjmall.com/prd/detail_cate.jsp?item_cd=13686936&shop_id=9100000002...8. 위에
'10.11.4 8:18 AM (113.30.xxx.113)아 참고로 검정색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