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과 같이 사시는 분들 온라인 쇼핑후 택배올때??
작성일 : 2010-11-03 13:19:01
943831
저흰 첫째는 아니지만 그전부터 남편과 같이 살고 계신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집도 저희집 아니고, 그래서 어머니는 저희보고 돈 모으라고 가끔 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인터넷으로 뭐 구입하면, 또 뭐 샀냐고 좋지 않은 기색을 하십니다.
첨엔 그게 넘 싫었죠.
지금이야 어머니의 속마음(돈 모아서 집 마련하는 것)을 아니까
저도 아끼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구요.
쇼핑 품목은 주로 생활용품, 아이 기저귀 등이에요.
택배라도 올라치면 뭐냐? 하시면 꼭 필요한 생활용품 이기에 별 말씀 안하신답니다.
엄니 때문에 가끔은 충동구매와 지름신을 물리치기도 하구요.
그래도 가끔 엄니의 눈을 피해 이용하는 방법은 남편회사로 보내기입니다.
혹시 저와 같은 분 있으신가 해서 글 올려봅니다.
P.s 그런다고 저 넘 시엄니 눈치보며 사는 그런 며눌은 아니랍니다.
애 한둘 낳고 보니 엄니한테 말대꾸 종종하며
가끔 말대꾸한다고 혼나며 털털하니 사는 그런 관계랍니다.
IP : 118.219.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1.3 1:24 PM
(121.161.xxx.206)
저도 원글님과 같은 걱정을 벌써 하고 있네요.
결혼앞두고 있는데 시부모님댁에서 살아야 해요.
그런데 제가 평소 인터넷으로 옷뿐만 아니라 왠만한 제품을 다 사거든요.
가끔 집에 놀러가면 "@@이 못보던 옷이네~이쁘네"이러시는데
이게 돈 좀 아끼라는 눈치인것 같기도 하고..벌써부터 신경이 쓰여요.
2. 하이루
'10.11.3 1:33 PM
(119.207.xxx.99)
저도 회사에서 생필품은 집으로 배달하고 옷이나 신발 제물건은 회사로 배송해요..ㅎㅎ
가끔 집으로 배달 시키는건 울 딸이 제가 오기도전에 다 풀어헤쳐서 ..
예전엔 시아버님이 다 풀어서 박스 정리까지 해놓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싫은 내색 했습니다.
철없는 우리딸 9살짜리가 지물건인지 알고 택배만 오면 뜯어놓는통에 제 물건은 회사로~
정말 같이 살면 불편한것도 많아요. 여름에 옷도 편하게 못입고 등등
근데요~ 그러면서 적응하고 살면 다 편하게 살아진답니다. 요령도 생기고요
3. 저도
'10.11.3 2:51 PM
(121.160.xxx.23)
택배는 근처 절친네 집으로...
아이들 책, 교구 등을 사도 싫어라 하시고
뭐냐? 하며 뜯을때까지 옆에 서계세요
시아버님이요.
그래서 저도 자제를 했는데 정말 신경쓰이죠
4. ㅋㅋ
'10.11.3 3:14 PM
(203.112.xxx.129)
저는 맞벌이고 남편보다 더 많이 벌지만.. 그래도 제 옷이나 구두같은거 살때는 회사로 시키구요,
생필품.. 애들 기저귀나 애들 용품은 다 집으로 배송되게해요.
저도 그냥 편하게 사는 며느리입니다. 불편한 점도 있지만 애들 봐주시니 고맙게 생각하며
그냥 여름에 옷도 편하게 막 입어요. 우리 어머님, 아버님 눈 나쁘셔서 잘 안보이시겠지? 하는 생각으로다가..ㅋㅋㅋ
5. ..
'10.11.3 4:14 PM
(203.244.xxx.254)
어른들은 일단 택배를 매우 싫어하심..........
과소비의 원흉정도로 보시는거 같아요...ㅋ
6. ***
'10.11.3 4:53 PM
(210.91.xxx.186)
친정엄마가 지어준 보약도 집에다는 못 놔두고 사무실에서 해결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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