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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4인데 생리양이 어마어마해요
밤새뒤척여도안심 이라는 아주 긴~ 생리대 아니면 저 정말 죽음입니다
완전히 끝나려면 열흘.. 흑흑 이젠 좀 줄어들만한 나이 아닌가요?
정말이지 과롭네요ㅜㅜ
무슨 병은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1. ...
'10.11.2 8:02 PM (183.98.xxx.10)친정엄마가 너무너무 양이 많으셨는데 검사해보니 근종이었어요.
빨리 병원 가보시길...2. 나이들어
'10.11.2 8:02 PM (221.139.xxx.212)생리양이 줄어드는게 보통인데..전 3일이면 완벽하게 끝나거든요.
양이 너무 적은거 같아 의사샘께 물었더니 주는건 괜찮은데 느는건
검사 받아봐야 한다고 하셨어요.
젊을때부터 많으셨다면 별 문제 없겠죠..3. 그러게요
'10.11.2 8:03 PM (180.230.xxx.215)나이가들면 양도 주는게 정상이라고 하던데...병원 한번 다녀오세요..
4. ......
'10.11.2 8:03 PM (114.200.xxx.194)자궁근종있나 검사 받아보세요.
근종있으면 생리양이 많아요.
심하면 빈혈도 옵니다.5. ..
'10.11.2 8:04 PM (218.37.xxx.234)폐경 전에도 생리양이 들쑥날쑥 많아진다고 들었어요.
산부인과 가보는게 제일 정답이겠네요.6. 병원가세요
'10.11.2 8:06 PM (58.236.xxx.55)병원가보세요..저두 생리양이 많이 늘어서 가봤더니,자궁에 혹이 있더라구요..
가벼운거라서 바로 제거 수술했더니 지금은 괜찮네요7. 전
'10.11.2 8:06 PM (112.167.xxx.138)워낙 많아 그려러니 했다가 몸이 너무 안좋아 검사해보니
아주아주 심각한 빈혈이어서 지금 철분치료 받고 있어요.
의사가 산부인과 진료 받아보라고 해서 갔더니
근종이 좀 크고 그 이유로 생리양이 거의 하혈수준인 것도 알았습니다.
제 생리정도를 물어보던 산부인과 의사 깜짝 놀라더군요..
어떻게 그렇게 지내셨어요... 하면서... ㅠㅠ
나이도 있고 출산예정도 없으니 수술하라고 했는데
빈혈칫수가 너무 높아 수술도 불가능하다고 해서
지금 열심히 철분제 먹으며 버티고 있는데
얼마전 다시 혈액검사를 했는데.. 철분제가 전혀 소용이 없더군요..
이정도 먹으면 정상이 되어야 하는데 여전히 빈혈상태..
근본적인 치료가 근종제거라네요..
근데 크기도 크고, 나이도 있고 해서 자궁적출을 이야기해요..
저도 딱히 필요한 상태(??)가 아니라 고민중입니다..
몇년후면 어짜피 폐경이고 해서....
어서 병원가보세요...8. 산부인과
'10.11.2 8:14 PM (118.222.xxx.37)가보세요,,근종등이 있을수도 있을거같아요,,생리끝나면 바로가보세요,,
9. 아이구..
'10.11.2 8:25 PM (220.86.xxx.161)병원 가 보세요...
10. 헉..
'10.11.2 8:43 PM (125.186.xxx.64)저도 생리량 많아서 근종 수술을...생리 끝나면 병원 가보세요.
아마 빈혈도 있을거에요..
저도 근종있는데 생리량 과다로 빈혈이 와서
얼마전에 수술을 했어요.11. 헉
'10.11.2 9:17 PM (59.20.xxx.169)저는 아이낳고 콸콸정도는 아니고 생리량이
많아졌는데 병원갔을땐 별말 없었거든요
빈혈도 아니구요
다시 가봐야 할까요??
덧글보니 무섭네요12. 맞아요
'10.11.2 9:56 PM (180.69.xxx.54)저는 선근증때문에 생리양 너무 많아서 두달전에 미레나했는데 많이 준듯 하네요.
13. 질병입니다
'10.11.2 10:04 PM (59.86.xxx.250)병원가보셔야 할듯해요. 아니면 한약을 좀 지어드셔보던지요
제가아는 직원이 직장에서 일을 할수 없을정도로 양이 어마어마해서 병원갔더니 호르몬의 문제가 있어서 그랬다고 합니다.14. --;;
'10.11.2 11:21 PM (116.123.xxx.149)자궁 근종이나 선근증 자국내막증식증이 우려 되는데요..병원에 한번 가보심이..
15. 자궁에 문제
'10.11.3 12:38 AM (174.114.xxx.130)저는 45무렵에 자궁에 혹이 있어서 2년정도 지켜보다 자궁적출을 했습니다.
이미 물혹이 한쪽 난소까지 차지해서 난소 한쪽도 같이 없어졌고요.
그때 증상이 생리시에 출혈이 많아졌었는데 물혹이 원인이라는 것을 모르고 지냈었지요.
매달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빈혈도 수반되었고 몸도 자주 피곤했고요.
생리가 지나가면 병원가서 검사받으세요.
이 나이에는 자궁 없어져도 난소만 별 문제 없다면 큰 문제는 없는데
오히려 빈혈이 문제입니다.16. 빨리
'10.11.3 9:16 AM (125.241.xxx.202)병원 가셔요. 제가 몇 년을 생리양이 점점 많아지나보다 하고 있다가 얼마 전에 수술받았습니다. 원래 생리양이 많은 편이라 무심하게 넘겼던 거죠. 덩어리도 콸콸 쏟아지곤 했어요.
제 경우는 근종 크기가 워낙 커서 수술할 때 알게 된 건데 자궁과 장 일부가 유착까지 된 상태였습니다. 빈혈도 아주 심해진 상태였구요.
근종이든 물혹이든 크기가 너무 커지기 전에 조치를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빨리 병원가서 진단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윗 분 말씀대로 빈혈이 문제입니다.17. 허걱
'10.11.3 10:17 AM (118.219.xxx.163)저...38세인데 예전에 비해 생리양이 많아져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매년 종합검진 받았고 큰 이상 없다고 해서 아무 이상없는줄 알았는데
올해 검사서 빈혈 나와서 빈혈약 먹고 있거든요.
음...저도 다시 자궁근종 이쪽으로 검사를 함 받아봐야겠군요.ㅡㅡ18. 위에 전.
'10.11.3 11:35 AM (112.167.xxx.138)몸이 너무 안좋아 내과에 가서 혈액검사를 받고 빈혈이라고 진단받았습니다.
빈혈도 가벼운게 아니라 중증빈혈.
의사 표현이 이 정도면 어떤 의사는 백혈병이라고 볼 정도였데요...-.-;;
그러면서 일단 산부인과를 가서 문제가 없는지 알아보라고 하데요..
그래서 문제가 없으면 위내시경, 대장내시경등
몸속에서 대량출혈이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그래서 산부인과 갔다가 근종도 발견하고, 생리과다로 진단받고
급하면 미래나를 해보라고 하는데
나이도 45세고 출산도 예정이 없으니 자궁적출을 하라고 했어요.
단...!! 지금 수술은 못한답니다..
하려면 수혈 무진장 받아가면서 해야 한다고..
일단 빈혈칫수를 어느정도 줄여놓고 하라고.....
그래서 그동안 미래나라도 하라고 했는데 말만 듣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석달 철분치료를 받아도 철분수치가 높아지지 않아서 지금 고민중이에요...
전 순전히 생리과다로 피가 모자란 상태라...
정상적인 생리량이 80-100밀리랍니다..
이 양은 종이컵으로 반에서 3/2정도의 양입니다..
대충 가늠해서 종이컵 한컵이 넘는다고 생각되시면 꼭 산부인과 가보세요..
생리통(전 생리통도 심했지요..)이 없어도 생리양이 많으면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전, 초음파, 조직검사비 합해서 4만원정도 들었습니다.
비용도 별로 안드니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