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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문제는 왜 시댁이랑만 얽혀있나요? 용돈이고 뭐고 친정에는 안드리나?
대부분 '얼마버는데 시댁에 얼마준다...' 거기다 깜짝놀란건 '친정엔 명절이랑 생신도 안챙긴다...'
이런 이야기까지...
헉 저는 놀라운데요?
얼마씩 꼭 드려야되는것도 (경제력이 없으셔서 생활이 안되서 꼭 드려야하는 상황을 제외하고는요...)
친정은 이야기도 없는것도...
저도 결혼 5년차에 시댁도 있고 친정도있지만...
여긴 정말 딴세상인지요.
주변에 친정 안챙기는 집 없던데... 맞벌이나, 외벌이나 상관없이요.
남자 혼자 버는 집은 자기부모만 챙기나요?
1. ...
'10.11.2 8:02 PM (218.37.xxx.234)어려운 친정도 돕겠죠.왜 딸낳으면 비행기 탄다는 소리가 나올까요?
하지만 경제권을 여자들이 쥐고 있으니 시댁에 돈나가는게
더 아깝게 느껴지는 거 아닐까요?2. .
'10.11.2 8:02 PM (121.181.xxx.227)집집마다 다르죠..저같은 경우는 친정은 경제력도 되시고 월수입도 저희보다 많으시니 따로 용돈같은건 안드립니다..시댁은 뭐 완전 돈들어갈일만 있는거죠...반대의 경우도 있겠지만(친정에 돈이 막 들어가는경우) 그런경우는 불만의 목소리를 낼일이 없으니 조용한거겠지요..
3. --
'10.11.2 8:04 PM (58.145.xxx.246)저희도 윗분이랑 같아요. 친정이 시댁보다 형편이 좋으시고 시댁에만 돈드리죠...-_-
4. 근데... 궁금한건
'10.11.2 8:09 PM (112.152.xxx.240)하긴 요즘은 여자들이 돈관리 많이 하니까요... 그럴 수도 있겠군요.
근데... 친정이 형편이 좋아도 생신이랑 명절 안챙기나요? 그렇지는 않잖아요...
저도 친정은 저희보다 수입많으시지만, 생신이나 명절은 시댁이랑 똑같이 챙겨드리거든요...
반대의 경우도 많겠지만, 조용한거군요... -.- 여기는 한문제에 대해 여러가지 시각으로 보는 의견들이 많아서 제가 자주 들여다보는데... 역시 이문제는 한쪽으로 쏠리네요.5. ...
'10.11.2 8:11 PM (218.37.xxx.234)누군가에게 친정이면 또 다른 누군가에겐 시댁이죠.
친정은 잘살고 시집은 못산다는 공식은 없다고 봐요.
마음가는 거에 따라 돈나가는 체감도가 다를 것 같아요6. .
'10.11.2 8:25 PM (121.135.xxx.83)아들한테 받는돈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 때문이 아닐까요?
친정부모가 사위한테 당연히 용돈 달라는말은 안하잖아요...7. 그건
'10.11.2 8:39 PM (111.65.xxx.81)주고 싶어서 주는 것과 억지로 줘야 하는 것의 차이가 아닐까요?
8. 친정은
'10.11.2 8:41 PM (59.6.xxx.191)내맘이 내켜서 드리는 거고,
시댁은 시어머님이 미운 짓 하면서 꼭 줘야한다는 식으로
너무나 당당하고,
뻔뻔하게 요구하니까 그게 밉고 거슬리는 거지요.9. ㅋㅋㅋ
'10.11.2 10:08 PM (211.207.xxx.110)친정은 내 맘대로..
시댁은 남편이 시켜서..
그런데 내 맘대로 하니까 친정을 훨씬 더 챙기게 되네요..
남편한테는 미안하지만 어쩌겠어요..형편이 친정이 안 좋은데..
친정가는 돈은 남편 모르는 돈도 저같은 경우는 꽤 있네요..10. 걱정된다
'10.11.2 11:16 PM (118.223.xxx.185)아들만 2명인데.
11. 지렁이
'10.11.2 11:27 PM (58.120.xxx.155)제 주변엔 보면...친정부모님들은 딸이주는돈 고생해서 번거라고 안받을려고하고..
시부모님들은 아들키워놨으니 용돈좀 얻어쓰려는듯...다 그런건아니지만
제 주변은 그렇더라구요.
막상 저희집도 그렇구요. 친정은 한사코 됐다고 너희살림에 보태라고하시고
시댁은 반대구요.12. 비바
'10.11.3 12:57 AM (114.200.xxx.81)친정부모님들은 딸이주는돈 고생해서 번거라고 안받을려고하고..
시부모님들은 아들키워놨으니 용돈좀 얻어쓰려는듯. 222213. ...
'10.11.3 9:06 AM (61.78.xxx.173)저희는 양가집 다 용돈을 조금씩 드리기는 해요.
근데 친정의 경우 제가 맞벌이 하면서 힘들게 번다고 용돈 보낸것보다 더
많이 반찬이며 쌀이며 이것저것 챙겨주고, 또 사정이 좀 힘든달은 엄마니까
편하게 나 이달은 뭐 떄문에 좀 힘드네 이달은 안보내도 될까 이런말 편하게 하지만
시댁은 도와주는것도 별로 없으면서 이달에 월급이 안나오더라도 보내야 하더군요. ㅠ.ㅠ
형편은 시댁이 더 좋아서 우리 용돈 없어도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는데도...14. 저희는
'10.11.3 10:18 AM (220.68.xxx.11)맞벌이 하면서 각자 알아서 드리는데
친정쪽에 서너배는 더 많이 가는 것 같네요.
친정에 십일조 한다 생각하고 있어요. ㅋ
실제로는 십일조 이상 드리게 되죠.
매월 50 용돈에 생신 명절마다 50씩, 가끔 옷값, 난방비, 여행비...
일년에 천만원은 드리는 것 같아요.
제가 벌지 않고 남편 돈으로만 산다면 꿈도 못 꿀 일.
여자도 무조건 경제력 있어야 친정에도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산다고 생각합니다.15. 맞벌이
'10.11.3 3:20 PM (203.233.xxx.130)하면서 제가 챙기죠..
시댁에 드리는거에 3배 정도 더 드리죠
제가 어차피 더 많이 벌고 재테크 면에서도 뛰어나고 돈관리 잘하고 하니까
더군다나 시댁은 여유가 있어서 오히려 없는 형편인 친정에 제가 알아서 잘하죠
그리고 아이도 친정쪽에서 많이 도와주고 하니까, 더 많이 드리고 있는거에 대해선 말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