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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담는거 어려운가요? ^^;

김치 조회수 : 608
작성일 : 2010-11-02 13:42:22
새댁인데 김치냉장고도 없고
김치를 두고두고 먹는것도 별로 안좋아해요. 너무 시어진것은 아주 가끔 찜해먹고
혼자 있으면 김치도 잘 안먹는지라 (대신 깻잎김치 같은거 좋아함)
시댁에서 김치를 가져오면 맛없게 변하기 일쑤네요.

제가 간단히 김치한번 담아보고 싶은데
김치 처음 담으셨을때 어떠셨는지..어려우셨는지요? ㅎㅎ
누구 도움없이 혼자요.

그리고 무생채는 배추 김치보다 더 담기 쉽겠죠?
IP : 124.51.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보세요
    '10.11.2 1:59 PM (123.204.xxx.3)

    쉬워요.
    김장김치라면 어렵겠지만,
    간단하게 겉절이나 잠시 먹을 김치는 어렵지 않아요.
    나물이네에서 김치 레시피 검색해보세요.
    간단하고 쉽고 맛있고요.(단거 싫어하시면 설탕양 약간 줄이시고요)

    무생채도 배추김치보다 쉽지만,
    깍두기도 간단하기로 하면 둘째가라하면 서럽죠.
    무 썰어서 (1개) 소금 한큰술 설탕 한큰술에 절여서 (두세시간 정도?)
    나온 물 따라내고 절여진 무에 고추가루 마늘 파 액젓 요렇게만 넣고 버물버물해 익혀도 아주 맛있어요.
    결혼전 부터 혼자 막 해먹었어요.해보면 별거 아님.

  • 2. 김치
    '10.11.2 2:03 PM (124.51.xxx.106)

    우앗. 감사해요. ㅎㅎㅎㅎㅎㅎㅎ
    요리하는거 좋아하는데 왠지 김치는 어려울것 같아서 ..
    나물이데 꼭 들어가볼께요.
    감사합니다.^^

  • 3. 일단
    '10.11.2 2:19 PM (211.57.xxx.90)

    겁먹지 말고 시작하는 게 반....!
    그렇다고 계획성 없이는 안 되고...ㅎㅎ 겁먹지 말라는 거야 겁을 먹으라는 거야~~~~~^^;;;

    일단 절임배추 사시면 반은 공이에요.
    친정에서 항상 김장 같이 해서 먹는데... 울 엄마도 저 못지 않은 어설픈 솜씨라서
    제가 좀 늦은 김장을 혼.자.서 했었어요. 일단 열포기..

    물러터지면 곤란한지라 해남 월동배추(무를 가능성 거의 없는...ㅋㅋ) 사서
    속 많이 넣지 않고 액젓, 마늘, 생강, 무즙 이런 걸로 간해서
    좀 심심하게 담았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생전 처음 제 손으로 담아본 김치였는데, 한 번 해 보니까 할만하네요..ㅎㅎㅎㅎ
    해 본 자의 여유입니다~~~~쿨럭~!!ㅋㅋㅋㅋ

  • 4. ^^
    '10.11.2 3:33 PM (221.159.xxx.94)

    결혼 19년인데 저도 김치를 못해요
    친정 엄마 안계시면 어쩌냐 싶어서
    작년부터 배추1-2포기 사서 연습 하고 있답니다
    사먹는 김치보다 제가 1-2포기 사서
    겉절이 한 김치가 훨씬 맛있습니다
    아직 포기 김치는 어려워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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