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자꾸 절 짐승에 비유해요

이상한 취미 조회수 : 7,955
작성일 : 2010-11-02 11:10:52
제가 어떤행동을 하거나 상황이 벌어지면

남편은 절 동물에 비유해요

강아지같다는 둥
새끼 독수리같다는 둥
갓 태어난 기린스럽다는 둥
수달이 요가하는 포즈라는 둥
못생긴 사막 여우란 말도 들어 봤어요


초딩같지 않나요??
IP : 1.106.xxx.34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0.11.2 11:11 AM (121.128.xxx.1)

    귀여워요 ㅎㅎ

  • 2. .
    '10.11.2 11:11 AM (114.200.xxx.56)

    애정있어 보이는데요?

  • 3. -..-
    '10.11.2 11:12 AM (221.143.xxx.204)

    이거이거 염장일쎄입니다.
    ㅋㅋㅋ

  • 4. ㅋㅋㅋ
    '10.11.2 11:12 AM (58.145.xxx.246)

    님이 사랑스러워보이는거겠죠~
    저희남편은 저보고 야생멧돼지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 5. ..
    '10.11.2 11:13 AM (125.139.xxx.108)

    문어나 돼지 같다고는 안하시나요?
    귀여운 표현같은데요

  • 6. 홍식아
    '10.11.2 11:13 AM (118.36.xxx.9)

    여기서 읽은 댓글인지..
    아니면 네이트 판에서 읽은 댓글인지 모르겠는데...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대요.
    "자기야..나는 곰 스타일이야? 여우같은 스타일이야? 말해봐! 말해봐! 아잉~"

    그랬더니
    남편 왈

    "고릴라" 그랬대요.

    그에 비하면
    원글님 남편분은 애교쟁이입니다.ㅎㅎㅎ

  • 7. ㅇㅇ
    '10.11.2 11:16 AM (123.213.xxx.104)

    표현력이 좋으시네요. 수달이 요가하는거 보고 싶어요.ㅋㅋ

  • 8. 남편님~
    '10.11.2 11:16 AM (203.247.xxx.210)

    동물 다큐 팬이실 듯!!
    자연 이해가 매우 뛰어나십니다~~~~~~(제가 무지 좋아하는 스타일인뎅ㅋ)

    원글님 모습이, 귀여운 저 동물들로 상상됩니다ㅎㅎ

  • 9. 짐승.
    '10.11.2 11:16 AM (123.199.xxx.233)

    그럼 원글님두 남편분한테 똑같이하세요
    자기는 늑대같아 조금 덜 살찐 돼지같아...이렇게요 ㅋㅋㅋ

  • 10. ...
    '10.11.2 11:18 AM (211.108.xxx.9)

    저렇게 표현하기도 쉽지 않을텐데요 ㅎㅎㅎ
    그만큼 관심과 애정이 있는것 아닐까요^^

  • 11. 초딩..
    '10.11.2 11:19 AM (221.140.xxx.217)

    네, 초딩 같아요.

  • 12. 차라리
    '10.11.2 11:21 AM (113.30.xxx.113)

    제목을
    "남편이 저를 자꾸 '귀여운 아기 동물'에 비유해요' 라고 솔직히 쓰시욧!!!!

  • 13. .
    '10.11.2 11:22 AM (121.161.xxx.40)

    남편분 귀엽네요

  • 14. ...
    '10.11.2 11:22 AM (211.204.xxx.106)

    귀여워서 그러는거 같은데요 뭘~~ ㅋㅋ

  • 15. 이것은
    '10.11.2 11:25 AM (110.15.xxx.164)

    고도의 염장질 ㅋㅋㅋㅋ
    백곰 닮았단 소릴 듣는 절 생각하고 들어왔다 속 쓰리고 갑니다.

  • 16. ㅎㅎ
    '10.11.2 11:29 AM (175.119.xxx.188)

    이거슨 고도의 염장질 222
    어우~~~~ 달달구리하군요.

  • 17. ...
    '10.11.2 11:29 AM (211.210.xxx.62)

    그러게요 염장질 같네요.
    고릴라에 웃고 갑니다.ㅋㅋㅋㅋㅋ

  • 18. ..
    '10.11.2 11:31 AM (175.114.xxx.60)

    이거슨 고도의 염장질 3333333
    뭐에욧!!!!!!!!!!!

  • 19.
    '10.11.2 11:40 AM (175.219.xxx.109)

    ㅋㅋㅋㅋ 짐승 과 넘 안어울리는 염장표현이에요
    요가하는 수달 넘 귀여워요

  • 20. ...
    '10.11.2 11:49 AM (114.206.xxx.178)

    저를 '똥꼬'라고 부르는 저희 남편보다는 훨 덜 초딩스럽구만요 뭘.. -.-;;

  • 21. ㅋㅋㅋ
    '10.11.2 11:58 AM (121.67.xxx.21)

    사막여유는 귀가 크지 않나요? 우리 강아지가 사막여우 닮았는데ㅎㅎ 귀여우신가보내요

  • 22. ..
    '10.11.2 12:00 PM (112.151.xxx.37)

    남편이 원글님을 무지 이뻐하네요.
    좋으시겠어요.

  • 23. 귀여워요
    '10.11.2 12:02 PM (220.85.xxx.21)

    이거이거 염장일쎄입니다. 2222
    저는 집에서 '(마다가스카에 나오는)글로리아'라고 불립니다. 근데 반박을 못하겠어요.-_-;;

  • 24. ㅋㅋㅋ
    '10.11.2 12:13 PM (24.10.xxx.55)

    부부지간에 이런 표현 안쓰면 어디다 쓰겠어요??
    저희집에 초딩이 둘있어서 아는데
    초딩들은 비유를 해도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여운 비유는 안해요
    똥싸는 코끼리 라는둥 방귀 뀌는 고릴라 등등
    정말 초딩스럽게 더럽고 못생긴 비유를 즐겨하죠 ㅋㅋㅋ
    아내만 보면 귀여우러 미칠듯한 남편의 발언이네요
    만원 내셔도 될듯 ㅋㅋㅋ

  • 25. ㅋㅋㅋ
    '10.11.2 12:24 PM (115.40.xxx.139)

    저도 뭔 짐승취급?일까 하고 들어왔다 낚인 기분임돠 ㅋㅋ
    근데 사실 저도 남편한테 그래요.
    강아지같다. 수달같다, 덩키(슈렉)같다 등등..

    애정표현이잖아요~~ 쳇쳇쳇

  • 26. 원글이
    '10.11.2 12:33 PM (1.106.xxx.34)

    헉 수많은 댓글이... 방금 친구한테 보여줬더니
    저더러 재수없대요^^;;; 철없는 글 죄송 ㅠ
    근데 그 외 무지막지한 것도 많아요
    화내면 악어가 입벌리고 수영한다는 둥
    사자가 토끼를 뜯어먹는 다는 둥;;;

  • 27. -.-
    '10.11.2 12:35 PM (155.230.xxx.254)

    이게 사랑스럽다는 뜻이었구나-_-
    피카츄로 불리던 이...

  • 28. zz
    '10.11.2 1:04 PM (175.113.xxx.153)

    ㅋㅋㅋ 사랑표현아닌가요?
    제가 안경을썼을땐 남편이 맹꽁이라고 놀렸어요 ㅋㅋㅋ
    맹꽁맹꽁 하면서 외치고 다니면서 ~
    하루는 이제 맹꽁이라고 부르지마 라고했더니 귀엽고 이쁘니까~~ 사랑스러우니까 맹꽁이지~
    ㅋㅋ

  • 29. 죄송한데
    '10.11.2 2:13 PM (220.85.xxx.21)

    19금 글인줄 알고 들어왔었어요....=3=3=3

  • 30. 아나키
    '10.11.2 2:48 PM (116.39.xxx.3)

    갓 태어난 기린스럽다...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
    요가하는 수달도...

    저도 파마했더니 남편과 우리 딸이 자꾸 푸들이라고..ㅠㅠ

  • 31. m
    '10.11.2 3:38 PM (122.36.xxx.41)

    못생긴 사막여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벳여우 떠올라서....그 표정 떠올라서 한참 웃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아 웃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 32. 하하
    '10.11.2 10:27 PM (121.143.xxx.55)

    넘 사랑 하니깐 그런거에요........
    행복한 모습 보입니다................

  • 33. .
    '10.11.2 10:50 PM (110.8.xxx.231)

    나도 좀 짐승스럽게? 불리고 싶당~

  • 34. 흐응~~
    '10.11.2 11:18 PM (121.130.xxx.42)

    글쎄요... 전 남편한테 꽃사슴으로 불려본 적 있네요.

  • 35. --;;
    '10.11.2 11:30 PM (116.123.xxx.149)

    저는 늘 계속 쭈욱..돼지색히라고 불리움 ㅠㅠ
    아님 곰!!!

  • 36. //
    '10.11.2 11:50 PM (69.125.xxx.177)

    흐응님~ 노사연 닮으셨어요? ^^

  • 37. 아~정말
    '10.11.2 11:59 PM (211.217.xxx.1)

    !!!!!!!!!!!!!!!

    부럽소

  • 38. 자랑?
    '10.11.3 12:15 AM (116.41.xxx.120)

    귀여워서 죽겠다는 표현이네요...^^
    저도 저희남편이 통통하고 귀여워서 맨날 이동물 저동물에 비유해요.
    ㅡ,ㅡ

  • 39. 흐응~~
    '10.11.3 12:20 AM (121.130.xxx.42)

    노사연이라뇨???
    저 아기 사슴 밤비 닮았어유~~~~~~~~~~~

  • 40. ㅎㅎㅎ
    '10.11.3 12:41 AM (110.14.xxx.162)

    너무 사랑스러우신가봐요..ㅋㅋㅋㅋ

  • 41. 저도
    '10.11.3 1:52 AM (119.67.xxx.189)

    남편이 자꾸 절 동물에 비유해요.
    돼지, 똥뙈지, 맷돼지, 하마, 코끼리, 곰.

    훗; 이런 글따위에 상처받지 않아!!!!!

  • 42. 울남편은
    '10.11.3 2:20 AM (180.70.xxx.161)

    나를 짐승으로 비유하면 뭐가 생각나냐고 하니까 대번에 하는 말이 "삵"이라고 하더이다.ㅋㅋㅋ

  • 43. 크크크
    '10.11.3 3:20 AM (115.86.xxx.151)

    저도 돼지, 멧돼지, 하마, 킹콩 에 비유 됩니다.
    (하지만, 전 날씬하다고요! ... 마음은;;)

    훗; 이런 글 따위에 상처 받지 않겠어!!!!!!!!1 ....... 2

  • 44. kapa
    '10.11.3 8:51 AM (61.80.xxx.254)

    어제 돼지껍데기 먹고 있다는 문자에 남친 답신이 "어찌 동족을 먹느냐..." 헤어지려고 맘먹는 중인데, 우짜요...

  • 45. ㅎㅎㅎ
    '10.11.3 9:10 AM (211.253.xxx.253)

    야생맷되지 진짜 웃깁니다./

  • 46. 동물의 왕국
    '10.11.3 10:00 AM (182.209.xxx.164)

    버전이네요. ㅎㅎㅎㅎ
    예전에 동물의 왕국 이 은근히 시청자가 많았다잖아요. 저희 아버지도 열심히 보시고 즐거워 하시던 기억이 있네요. 하마, 코끼리, 악어, 코뿔소 이런 애들만 안나오면 되죠. 뭐.
    원글님이 이쁘신가 봐요. 부럽..

  • 47. 전 제 스스로
    '10.11.3 10:17 AM (121.137.xxx.54)

    저를 짐승에 비유한답니다. 남편 때문에 열받으면...

    '자꾸 이런식으로 나오면 내가 언젠가 주위를 뱅뱅 맴돌다가 목을 확 물어뜯어버릴거야!!!'

    라구요...

    이런 집도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 48. 결혼전
    '10.11.3 10:41 AM (203.244.xxx.254)

    저한테 "야옹~ 야옹~ 네꼬야" 라고 불렀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애정표현이었군요. 전 좀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ㅋㅋㅋ
    남편분 정말 귀엽네요. 우리남편은 애정이없어 그런가 저런소리 안하던데...ㅋ

  • 49. ㅎㅎㅎㅎ
    '10.11.3 11:10 AM (110.11.xxx.122)

    전 네살난 우리 둘째가 절 자꾸 동물에 비유해요............특히 화나면..
    엄마는 장수풍뎅이야.........쇠똥구리야..........고릴라야.............등등...T.T
    그나마 돼지란 말 안나와서 다행이에요.

  • 50. .
    '10.11.3 8:40 PM (61.98.xxx.166)

    나한테는 일본멍키라고 하던데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975 리큅 와플기 구입했는데요. 3 와플홀릭 2010/04/07 950
532974 떡케익이요.. 6 ... 2010/04/07 595
532973 주택담보대출 어디은행이 싼가요?? 1 .. 2010/04/07 430
532972 병원에서 만난 귀여운 초등학생들... 2 .. 2010/04/07 652
532971 저도 한때 집안의 양말 한쪽만 먹는 구신^^;; 키운 적 있어요 12 양말도 패션.. 2010/04/07 978
532970 어머니가 파킨슨 씨 병 진단을 받으셨어요 7 노래하는곰 2010/04/07 1,112
532969 웅진 구름버스 그림책 있으신분 계세요? 3 엄마 2010/04/07 737
532968 해사고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나요? 3 해사고 2010/04/07 588
532967 방통대 과제물 1 어려워 2010/04/07 491
532966 초등학교3학년 남자아이 안경 아님 드림렌즈? 5 속상하네요... 2010/04/07 602
532965 조심스럽게.. 제 입장 한번 써봐요 (전에 섹스리스부부 관련) 15 조심 2010/04/07 6,121
532964 먹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11 2010/04/07 786
532963 운동화를 삶아봤습니다 1 내이름은김삶.. 2010/04/07 885
532962 이거 신장 이상증상인가요?? 2 걱정 2010/04/07 1,836
532961 초5 아들 자는 시간 밤9시30분 11 SDA 2010/04/07 1,292
532960 미국사람들 사무처리를 너무 못해요 17 ...미쿡 2010/04/07 2,098
532959 동경 날씨 어떤가요? 5 .... 2010/04/07 527
532958 아이 책(판도라지식통*) 살려고 하는데요.. 4 부탁드립니다.. 2010/04/07 352
532957 동이 보세요? 나만? 2010/04/07 367
532956 새차냄새 빨리 빼는 방법 없나요??? 9 .... 2010/04/07 958
532955 어린이집들 행태때문에 정말 화나요.. 6 어린이집 2010/04/07 1,033
532954 울 아기 귀여워 죽겠어요 26 ^^ 2010/04/07 2,043
532953 오늘 보셨어요? 5 당돌한여자 2010/04/07 709
532952 대한전선 종목 상담하는 화면인것 같은데 웃겨서요 10 웃겨요 2010/04/07 1,166
532951 갑상선암 중에서 무섭다는 미분화암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면... 4 스마일 2010/04/07 1,256
532950 네이버냐? tstory냐 고민중입니다. 4 블러그 시작.. 2010/04/07 520
532949 로얄코펜하겐 백화점에서 덴마크랑 가격차이 없다는데... 3 가격이? 2010/04/07 1,121
532948 (사진 펌) 교육중에서 치료중으로.....이 인터뷰는 NG다 2 2010/04/07 447
532947 사르코지부인 부루니의 과거가 놀랍군요. 6 성해방? 2010/04/07 5,106
532946 중1 남자아이 영캐주얼브랜드 사이즈 문의요.. .. 2010/04/07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