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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이 복도에 자전거를 세워놓는데 지나다니기 어려워요.

으이구 조회수 : 908
작성일 : 2010-11-01 23:12:10
몇 번 그랬는데 피해 다니다가....
오늘 짐짝만한 쓰레기를 들고 나가는데 걸릴까봐 곡예를 했네요.
만삭이라 배도 불쑥 나와서 옆으로 지나가도 별 메리트가 없아요-_-;
3년 살았지만 얼굴도 모르고..
자전거 핸들에다 쪽지를 한장 써붙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자전거는 통행에 방해가 안 되게 세워달라고....
낮에는 자전거를 가지고 나가는지 없어서 괜히 벨 누르기도 민망하거든요..
IP : 222.108.xxx.1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1.1 11:13 PM (175.114.xxx.60)

    네, 쪽지 써서 붙이세요.
    그것도 방법이네요.

  • 2. 국민학생
    '10.11.1 11:15 PM (218.144.xxx.104)

    아파트 계단이나 복도에 자전거 못세워놓게 해요. 비상시 대피할때 위험하니까요. 원래 그러면 안되는 건데 잘 모르시나보네요. 벌금도 낼걸요 아마.

  • 3. 으이구
    '10.11.1 11:17 PM (222.108.xxx.156)

    그동안 말을 할까 말까 쪽지를 붙일까 인터폰을 할까..계속 망설였는데요.
    말을 안 하니깐 계속 날씬이 아가씨 한사람 지나갈 만하게 남겨놓고 세워두더라구요..

    맞아요 소방법에 벌금도 내게 돼있는데..=_= 글타고 신고까지 하기도 그렇고..
    안쪽에 저희집밖에 없거든요 ㅎㅎ;;

  • 4. *^*
    '10.11.1 11:24 PM (110.10.xxx.220)

    그거 소방법 위반 아닙니까?
    몇달전부터 시행되지 않았나요?
    쪽지 써서 붙이고 그래도 안 고쳐지면 신고하셔요.....
    얼굴 본 적도 없다면 뭐.....더더욱 신고하기 편하겠네요...

  • 5. 오호~
    '10.11.1 11:31 PM (121.136.xxx.137)

    ↑ 오홋. 피도눈물도 없고 아주그냥 인정사정 볼것없는 방법이... 비아냥 아니고, 저 진정 그러고 싶은 사람.. ㅠ
    저한테도 그런 옆집인간들 있어요. 자전거 두대를 허구헌날 그래놓네요. 인간들이 지들밖에 모르고 그렇게 세워두면 옆집사는 사람 어찌 지나다닐건지 머리가 그케 안돌아 가나요? 휴.....

  • 6. 그리고
    '10.11.1 11:32 PM (121.136.xxx.137)

    신고하면 포상금 나오나요? ㅋ

  • 7. ..
    '10.11.1 11:33 PM (175.114.xxx.60)

    포상금은 읎서요 ㅎㅎㅎ

  • 8. .
    '10.11.1 11:46 PM (121.135.xxx.83)

    소방법 위반으로 신고 가능합니다.

    일담 관리사무소에 먼저 얘기하세요.

  • 9. 저,,,
    '10.11.2 12:21 AM (125.187.xxx.32)

    제가 유모차 세워놓고 길 가로막은 사람이었는데요.
    어느날 유모차 위 벽에 쪽지가 붙어있는 것을 보고 부끄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기분나쁘지 않은, 아주 정중한 어투였거든요.
    그 뒤로는 유모차 세워놓지도 않을 뿐더러 죄송하다고 답장(?)까지 그집앞에 써붙였어요.

    신고하기 전에 먼저 쪽지. 포스트 잇에 적어 그 집 현관에 붙여놓으심이 어떨까요?
    그래도 안치워지면 직접 대면.
    그래도 안되면 싸움...

  • 10. 저희는
    '10.11.2 12:47 AM (115.21.xxx.150)

    다행인지 앞집에도 자전거를 복도에 세워놔요. 저희집 자전거랑 두대가 서있으니 통행에 불편하지만 계산은 잘 사용안하니..
    그런데, 밖에 세워두면 자전거 정말 막 훔쳐가요.. ㅠㅠ 애들이 자전거 훔치는건 죄라는 생각을 안하나봐요.. 밖에 세워두면 편하지 뭐하러 들고 올라오겠어요..
    신고하진 마시고 좋게 좋게 풀어보세요.

  • 11. ...
    '10.11.2 4:54 AM (220.120.xxx.54)

    교류가 없었다니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까 포스트잇 먼저 붙이지 마시고, 일단 관리실에 얘기하세요.
    위에 저,,,님처럼 얘기해주면 그때 아차하고 치우는 사람도 있지만, 대개 그렇게 통행에 불편을 줄 정도로 자기네 물건 바깥에 내놓고 사는 사람들은 무신경하더라구요..
    그리고 얘기해줘도, 뭐 이깟걸 가지고 그러냐는 식이 많구요.
    그리고 섣불리 신고했다가 무슨 일 당하시려구요..
    신고하려면 아무도 모르게 하셔야죠..
    관리실에 얘기해서 게시판에 전체 공문 하나 붙여달라고 해보세요.

  • 12. 저희는님
    '10.11.2 9:19 AM (180.64.xxx.147)

    애들이 자전거를 훔치는 게 죄라고 생각 안하는 사람이 세상에 있나요?
    자전거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면 복도에 세우지 마시고 베란다에 두세요.
    그리고 계단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해도 계단은 비상시 대피통로에요.
    본인 입으로도 다니는데 불편하다 할 정도라면 치우시는 게 맞죠.
    비상상황이 우리에게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잖아요.
    다른 분들 다들 좋은 해결책 제시 하시는데 훔쳐가는 이야기 하시는 건 무척 뜬금없네요.

  • 13. 어머나
    '10.11.2 11:58 AM (125.177.xxx.193)

    저도 죄인..
    죄송해서 벽쪽에 바짝 붙여놓긴 하는데, 댓글들 읽으니 심장이 두근대네요.
    저희는 둘 베란다도 없는데,,, 어디다 놔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희 아파트는 복도에 놔둔 집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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