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친구가족 대접
작성일 : 2010-11-01 10:44:02
942573
남편 후배가 있어요.
한 몇년전에 가족이 놀러와서
호텔잡아주고 저녁대접하고 이것저것 하나부터 다 남편이 계산하더라구요.
전 속으로 2차 3차정도는 내지 그생각이 들었지만,
찾아와준 후배고 남편이 좋아서하니깐 그냥 넘어갔어요.
그리고 그담해에 저희가 이사를 했고 뭐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어요.
그러다가 또 그가족이 여행을 왔어요.
이번에도 호텔에 저녁까지 남편이 계산을 했다네요.
반대상황일경우 저희남편이었음 먼저 호텔을 잡고 연락을 했을테고,밥값도 또 자기가 몰래 계산을
하고 앉아있었을꺼예요.
저희남편도 남편이지만
저번에 그랬음 제남편이 그런사람이란걸 알면 미리 숙소라도 잡고 만나자고 할것이지
또 일가족이 그렇게 지내다가 간걸보고
애들 학원비며 냄비세트 바꾸고 싶은데 참고 있는것 등등 이런게 오버랩되면서
속이 쓰려지는거예요.
그리고는 남편은 왜 우리도 없는데 늘 자기만 낼려고 하는지
언제 돈모으고 할지 잘될꺼라고 자신감만 충만하고
어쨌든 이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속은 쓰리네요.ㅜ.ㅜ
IP : 59.28.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편 지갑에서
'10.11.1 10:45 AM
(114.200.xxx.56)
만원짜리 한장만 남기고
카드고 현금이고 몰수 하셔야할듯.
2. ...
'10.11.1 11:11 AM
(125.184.xxx.192)
한번은 그렇다쳐도 두번씩이나
그 후배가 뭘 모르나봐요..
적당히 거절해야지..
3. ..
'10.11.1 11:40 AM
(125.241.xxx.98)
그후배도 나쁘네요
4. 이제
'10.11.1 3:38 PM
(124.49.xxx.81)
두번이나 했으면 ....그가족이 원해서 한건 아니지만 어짜피 자기네들 몫은
님남편이 안해줬어도 치러야하는 셈이긴하니까요
이제는 님가족이 가보자하세요
님남편이 한만큼 기억하고 대접받을수있는지...
저라면 강행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2191 |
유천에, 동방신기에 이제 jyj까지.. 17 |
yuchun.. |
2010/11/01 |
1,732 |
| 592190 |
용인, 수원 부근에 스케이트 강습 받을 곳 4 |
질문 |
2010/11/01 |
363 |
| 592189 |
존박,박정현의 화음(시월에 눈내리는 밤 콘서트中) 有 8 |
... |
2010/11/01 |
994 |
| 592188 |
욕망의 불꽃 서우만 나오면 몰입 떨어져 10 |
엠비시 |
2010/11/01 |
2,615 |
| 592187 |
남편의 친구가족 대접 4 |
소심아짐 |
2010/11/01 |
759 |
| 592186 |
미드 한글자막 2 |
... |
2010/11/01 |
430 |
| 592185 |
중1딸. 속시원할줄 알았더니, 피가 말랐습니다. 10 |
눈물 |
2010/11/01 |
2,664 |
| 592184 |
침대를 바꿨는데 어깨가 아파서 잠을 못잤어요 10 |
에효 |
2010/11/01 |
770 |
| 592183 |
커피를 안마시면 머리가 아프고 잠이 쏟아져요... 13 |
끊어야 하는.. |
2010/11/01 |
1,561 |
| 592182 |
부당거래는 우리사회의 자화상. 3 |
영화 부당거.. |
2010/11/01 |
472 |
| 592181 |
이제 걸오를 어찌 떠나보내죠? 3 |
난걸오걸오 |
2010/11/01 |
534 |
| 592180 |
수업 한번도 들어 온 적이 없는 학생이 20 |
메일 |
2010/11/01 |
2,381 |
| 592179 |
뇌 MRI 잘 보는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서울 혹은 대구쪽으로..) 1 |
뇌 MRI |
2010/11/01 |
933 |
| 592178 |
이상황에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9 |
이런일이 |
2010/11/01 |
1,395 |
| 592177 |
참 다행이다 (동방신기 관련 글 싫으시면 지나쳐 주세요) 4 |
아린 가슴 |
2010/11/01 |
554 |
| 592176 |
이숙영씨 방송에 오르한 파묵의 책 뭐라고 하던가요? 2 |
오늘 아침 |
2010/11/01 |
374 |
| 592175 |
"물건을 쌓아 놓다"라는 단어는? 7 |
단어 좀? |
2010/11/01 |
3,303 |
| 592174 |
농어촌 특례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1 |
농어촌 특례.. |
2010/11/01 |
336 |
| 592173 |
마이매이 7 의 호라시오 3 |
csi |
2010/11/01 |
396 |
| 592172 |
스팀청소기가 고장났어요.. |
.. |
2010/11/01 |
117 |
| 592171 |
구중구포 홍삼 먹어 보신분 !! 어떤가요? 3 |
면역력 |
2010/11/01 |
292 |
| 592170 |
같이 애키우면서 세치기는 안해야죠,,, |
.. |
2010/11/01 |
198 |
| 592169 |
정길연씨 '변명' 읽어 보신 분. 내연녀와 남편의 교통사고 스토리지요. 2 |
기억 |
2010/11/01 |
1,368 |
| 592168 |
시댁식구들로인한상처가언제쯤아물까요 8 |
오만가지생각.. |
2010/11/01 |
1,000 |
| 592167 |
저 미쳤나봐요 2 |
ㅜㅜ |
2010/11/01 |
589 |
| 592166 |
달맞이종자유 쓰시고계신분께.. 여쭤봅니다.. 4 |
달맞이 |
2010/11/01 |
698 |
| 592165 |
오사카 날씨 어떤가요?(3일부터 여행갑니다.) |
오사카주민들.. |
2010/11/01 |
236 |
| 592164 |
결혼기념일 ㅠ,.ㅠ 1 |
아린아빠 |
2010/11/01 |
330 |
| 592163 |
패션에 일가견 있으신 분들 ~~ 8 |
.. |
2010/11/01 |
1,493 |
| 592162 |
교회 목사님 설교말씀중 이런말씀을 하더군요..... 24 |
이런글..... |
2010/11/01 |
1,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