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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친구가족 대접

소심아짐 조회수 : 756
작성일 : 2010-11-01 10:44:02
남편 후배가 있어요.
한 몇년전에 가족이 놀러와서
호텔잡아주고 저녁대접하고 이것저것 하나부터 다 남편이 계산하더라구요.

전 속으로 2차 3차정도는 내지 그생각이 들었지만,
찾아와준 후배고 남편이 좋아서하니깐 그냥 넘어갔어요.

그리고 그담해에 저희가 이사를 했고 뭐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어요.

그러다가 또 그가족이 여행을 왔어요.

이번에도 호텔에 저녁까지 남편이 계산을 했다네요.

반대상황일경우 저희남편이었음 먼저 호텔을 잡고 연락을 했을테고,밥값도 또 자기가 몰래 계산을
하고 앉아있었을꺼예요.

저희남편도 남편이지만
저번에 그랬음 제남편이 그런사람이란걸 알면 미리 숙소라도 잡고 만나자고 할것이지
또 일가족이 그렇게 지내다가 간걸보고
애들 학원비며  냄비세트 바꾸고 싶은데 참고 있는것 등등 이런게 오버랩되면서
속이 쓰려지는거예요.


그리고는 남편은 왜 우리도 없는데 늘 자기만 낼려고 하는지
언제 돈모으고 할지 잘될꺼라고 자신감만 충만하고

어쨌든 이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속은 쓰리네요.ㅜ.ㅜ
IP : 59.28.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지갑에서
    '10.11.1 10:45 AM (114.200.xxx.56)

    만원짜리 한장만 남기고
    카드고 현금이고 몰수 하셔야할듯.

  • 2. ...
    '10.11.1 11:11 AM (125.184.xxx.192)

    한번은 그렇다쳐도 두번씩이나
    그 후배가 뭘 모르나봐요..
    적당히 거절해야지..

  • 3. ..
    '10.11.1 11:40 AM (125.241.xxx.98)

    그후배도 나쁘네요

  • 4. 이제
    '10.11.1 3:38 PM (124.49.xxx.81)

    두번이나 했으면 ....그가족이 원해서 한건 아니지만 어짜피 자기네들 몫은
    님남편이 안해줬어도 치러야하는 셈이긴하니까요
    이제는 님가족이 가보자하세요
    님남편이 한만큼 기억하고 대접받을수있는지...
    저라면 강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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