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참 다행이다 (동방신기 관련 글 싫으시면 지나쳐 주세요)

아린 가슴 조회수 : 554
작성일 : 2010-11-01 10:21:48

예전에 모 그룹 좋아서

영상회 콘서트 팬미팅 등등 쫓아다니다 보니 돈을 못 모으고 살았답니다

밤마다 멀리사는 언니 동생들과 MSN으로 대화 하느라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지요

몇년을 이뻐라 했던 그들이 하나와 넷으로 찢어지고 흐지부지 하나 하나 흩어져 버렸을때 너무 허무하고 속상해

서 다시는 연예인 따위 좋아하지 않을거야 다짐을 했었답니다

그러고 나서 일곱해 정도가 흐르고 나니 유천이가 눈에 삼삼 밟혀서 이곳저곳 링크 타고 흐르다 보니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얘네들 좋아했으면 돈을 못 모으고 사는 정도가 아니라 없는 돈 팔아 먹을 정도였겠습니다

그나저나

애네들도 둘과 셋으로 찢어지는 과정에서 누구 하나 마음 안 다친 사람이 없겠네요

폭삭 가라앉을듯한 모습의 막내 사진보니 어찌나 마음이 짠하던지....

무엇이 어찌 되었든지 자신들의 선택이니 부디 둘도 셋도 다 잘 되었으면 합니다

인터뷰 기사나 여러가지 읽다보니

처음 시작은 유천이었는데 왜 자꾸 창민이에게 눈길이 가는지 모르겠어요

가끔씩 보이는 윤호나 창민이는 그룹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있거나 없거나 상관없는 존재들이었다라는 글들을 보고 눈 여겨서 춤이나 노래 들어도

윤호나 창민이가 특별히 떨어지는 것 같지도 않고 커플 놀이 때문인지 한 아이는 감싸고 다른 아이에게는 유난히 모질게 구는 경우도 많네요

둘이나 셋으로 갈라지기 전에도 올려진 글들 보면 어쩌면 얘들은 개인팬들 때문에라도 갈라서야만 했을지 모르겠다라는 생각도 들구요

동영상 찾아가며 춤을 보고 노래를 들을수록

아깝고 짠하고 그럽니다

IP : 116.125.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그래요~
    '10.11.1 10:42 AM (180.65.xxx.59)

    유천이로 시작해서..
    맘은 창민이가 젤로 안스럽네요. 밤에 본 결혼식 참석 사진보니..왜그리 얼굴빛이 어두운지..잠이 안올 지경이였어요~

    외모로만 보면 전 창민이 스탈을 젤로 좋아합니다~
    미모랑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에 살짝 아쉽지만..언젠가 다시 합치길 바랄뿐이고~

    전 이미 가산탕진중입니다..
    울집 애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어요. 정말 요즘 그동안 발간된 책자며 DVD구입하고 사진집사고 콘서트 티켓사고..이젠 트위터까지 가입해서 아이폰도 살까 고민중이거든요~^^

    암튼 맘이 짠합니다~

  • 2. 저도요
    '10.11.1 11:08 AM (125.177.xxx.193)

    창민이한테도 애정이 가더라구요. 윤호도 참 착한 것 같아서 좋구요.
    해체된지가 언제인데 활동할때는 이름도 모르다가 이제와서 이렇게 가슴이 아린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다섯명이 같이 뭉칠일은 아마.. 힘들겠죠?.. 진짜 아쉬워요..

  • 3. ^^
    '10.11.1 1:31 PM (116.33.xxx.221)

    어제 밤 늦게까지 일본 활동 동영상 보면서 어찌나 아이들이 그나이또래로 안보이고 초딩같이 순수하고 이쁘던지... 정말 지금 좋아하게되어 다행이란생각도 좀 들고, 이대로 저 아이들 아픈채로 떨어져 활동하는거 보려니 너무 안타깝고 마음아파요.
    일본에서 첫 콘서트 할때부터 꿈이 돔투어 하는거라고 했는데, 돔투어 못하고 저리되어서 나중에라도 둘이될지 셋이될지 알수없지만 돔투어 하게된다면 예전의 자신들이 생각나 얼마나 또 안타까울까 싶어요.
    저도 예전에 지금은 해체된 모 그룹 좋아하다가 찢어지고 손놨는데, 원글님과 같은 그룹이 아닐까 살짝 의심이 되네요 ^^ 어쨋든 반가웠습니다~

  • 4. ...
    '10.11.1 2:45 PM (126.217.xxx.198)

    창민이 사진이 나왔나요. 얼굴이 어둡다니
    마음이 아프네요...윤호는 제일 춤을 잘추네요.
    춤이딱딱 끊어지는게 기레가있다고 하나요.
    창민노래정말 잘하고 어릴때 사진보니 아기천사같았어요.
    사이가 나빠진건가요? 아니라면 동방신기로 다시 나오길 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311 오는 남대문 패션타운에서 옷을 봤는데요 있을까 2010/04/05 531
532310 주말과 오늘 지른 품목...벼르다 샀지만 심했나봐요.. 10 오늘 2010/04/05 2,626
532309 전세집인데 주방에 유리타일 시공하면 돈 아깝겠죠? 21 세입자 2010/04/05 1,838
532308 김건모-아름다운 이별& 미련 박지윤-환상 6 피구왕통키 2010/04/05 559
532307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 가격이 얼마인가요? 2 질문 2010/04/05 731
532306 1년이상 된 현미쌀 먹어도 되나요? 2 현미 2010/04/05 913
532305 만행의 끝은 어디?? 1 다 기억나세.. 2010/04/05 603
532304 다크서클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3 후유 2010/04/05 674
532303 바람막이 어디서 사셨어요? 8 .. 2010/04/05 1,558
532302 롱샴 카피? 시슬리 가방 들면 웃길까요? 9 살꼬야말꼬야.. 2010/04/05 7,328
532301 벤타 작은거 두대? 큰거 한대? 성능이 어떨까요? 6 벤타 2010/04/05 656
532300 뽀뽀뽀하면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요~? 13 김수현 2010/04/05 872
532299 믿을만한 이삿짐업체좀 알려주세요.. 9 이사가야지 2010/04/05 640
532298 피임약 드셔보신분 계세요??? 9 혹시 2010/04/05 1,212
532297 오달자의 봄,소금자블루스, 자투리반의 덧니등 만화 8 김수정만화아.. 2010/04/05 732
532296 섹스리스 부부 보면서=>베스트 글 읽으며..저의 경우는요.. 17 저의경우 2010/04/05 4,885
532295 유치원 체험학습 도시락 시즌이 왔네요. 식어도 좋은 메뉴 추천해보아요~ 체험 2010/04/05 692
532294 미치고 팔짝 뛸 것 같은 담임 6 초등 2010/04/05 1,666
532293 왕따되기 싫어요. 조언 좀 주세요. ㅠ.ㅜ.. 3 소심한소신엄.. 2010/04/05 1,003
532292 경주에 벚꽃이 피었을까요? ^^ 7 2010/04/05 847
532291 등산 점퍼 방수 기능 꼭 있어야 하나요? 2 갓난이 2010/04/05 554
532290 목동 월촌중학교 남녀합반인가요? 3 궁금이 2010/04/05 1,096
532289 방송3사, MB '장남 재산 고지 거부' 언급 안 해 3 MB고지거부.. 2010/04/05 744
532288 김재철 사장,,, "김우룡에게 인사청탁 6건 받았다" 3 verite.. 2010/04/05 512
532287 9호선 가양역...오피스텔 주거목적겸 투자로 매매 어떨까요?! 7 언니 2010/04/05 1,393
532286 해외사는 중2아이인데 수학 교재 추천 부탁합니다. 1 수학이 문제.. 2010/04/05 502
532285 찜갈비용 갈비로 갈비탕 해도 될까요? 7 갈비탕 2010/04/05 791
532284 우리 모두 군과 정부를 믿고 차분히 기다립시다 / 딴지 2 하얀반달 2010/04/05 556
532283 투싼,싼타페.소렌토,스포티지R중 어느차가 맘에 드시나요?<새차 구입예정> 14 맑음 2010/04/05 2,097
532282 동생이 이혼했어요. 33 재결합 2010/04/05 11,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