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까말까 고민하다 올해도 겨울이 왓네요.. 뭘로 살까요~

[33살 어그]

매년 겨울마다 사고 싶은데.. 살까말까..

비싼거 살까 싼거 살까.. 하다가

33살 애 둘 엄마가 되었네요.

올해는 살렵니다..

추천부탁 ^^;

싼거 사도 되나요??

[저도..]

매년 고민만하다가 싸구려 사느니 안사는게 낫겠다 생각하곤 안샀었는데,
올해는 어그로 사려구요~!!
반짝 유행일줄 알았는데 따뜻하고 예쁘니~ 오래가네요ㅎㅎ

[꼭]

구입하셔서 뜨신겨울 나시길 ㅎㅎ전 진짜 어그랑 코슷코 어그 두개로 작년 겨울 났는데요...둘다 좋아요 물론 비싼게 좀 더 보드랍긴 하지만 둔한 저는 그리 많은 차이를 못느끼겠더이다

[피부가생명!]

도저히 오스트레일리아 어그라는 30만원 넘는 어그는 제 돈 주고 못사겠더라고요.
어그라는게 원래 그렇게 생겨먹은 신발을 통칭하는거라는데, 상표권 먼저 등록했다고 그것만 진품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베어파우 숏 하나 샀었고요, 저번 겨울 폭설에 뭐에 난리났을 때, 길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호주 브랜드의 어그로 미들 하나 더 샀어요.

너무 따뜻하고요. 베어파우는 확실히 좀 싼 티가 났는데, 호주에서 생산한 어그 알아보고 산건 정말 너무 좋아요. 우후후. 호주에서 나온 어그 브랜드가 여러개 됩니다. 검색해보고 사세요.

[흐미]

저도 어그 좋아하는데요.

비싼 어그는 눈 오거나 날씨 궂을 때..정작 안 신게 됩니다.ㅎㅎ
저렴하고 막 신는 어그 사서 한 해 잘 신고 버려요.

[둘다있어요]

정품이랑 코슷코어그.
진짜 양모만있습니다(인조털 노노... 냄새나고 땀찬대요;;)

정품은 성인용은 너무 비싸서 아동용으로 샀구요(발이작아서^^)
위즈위드에서 5년전에 15만원전후로 샀어요.
지금까지 너무너무 잘신고있습니다. 감사의 절이라도 하고싶을정도 ㅠㅠ

올해 코슷코 어그샀어요.
확실히 바닥이 얇고 정품보단 못하지만, 싸니까요...^^
오래는 못신을거같아요. 눈올때나 비올때 막신을 용으로신으려구요.

전 정품사시는거 추천합니다.
성인용 바닥두꺼운거는 정말 10년넘게 신을듯.
어그없는 겨울은 상상할수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