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랫만에 친구들 만나서 한 잔 하고 노래방엘 갔어요.
신나게 작두 타고 잼있는 시간을 보냈는데 갑자기..
불현듯..선준이가 보고싶은거에요.
제가 "선준이가 보고싶어.." 했더니 친구들 반응..
병이 깊구나...
흑...어쩌죠.
정말 선준이가 보고싶은거에요.
노래방에서 놀다가 이선준 얼굴은 왜 떠올라가지곤..
에고~ 유처나..클났다.
이모가 때와 장소를 망각하고 너를 떠올리니..이거이 큰 병에 걸린듯 하구나.
결국 친구가 jy 콘서트 저렴한 좌석으로 예매해주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더 큰 걱정이 생겼네요.
얼라들 틈에 이모가 어케 잠실로간답니까..
이래저래 민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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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일났어요.
선준 조회수 : 687
작성일 : 2010-10-31 16:41:15
IP : 119.67.xxx.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
'10.10.31 5:45 PM (124.216.xxx.143)병이 오래안가면 상관없는데....전 오래갈까 걱정되네요......미치겠어요..ㅜ.ㅜ.....그냥 여기쯤에서 멈춰주면 좋으련만....................................................안되네요
2. ㅎㅎ
'10.10.31 6:03 PM (119.70.xxx.109)작두타고 놀다가~~ㅋㅋ 글읽다가 웃겨죽는줄.......
3. ㅎㅎ
'10.10.31 9:43 PM (183.98.xxx.19)전 유천이가 보고시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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