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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 집에서 뭐하나요?

10월 조회수 : 1,402
작성일 : 2010-10-30 19:37:54
댁의 남편들이요...퇴근하고 집에오면 뭣하고 지내나요?
울남편은 집에 있는 날이면 딱 세가지입니다.
평일이나 휴일이나 특별히 외출하지 않는 이상 항상 같아요
1.티비, 2.컴퓨터게임, 3.쇼파에서 졸기..
쇼파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을땐 정말이지 팍~밀어버리고 싶어요.
애들하고 놀아주기를하나, 책을 읽기를 하나..정말 미워요



IP : 115.139.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30 7:40 PM (112.169.xxx.158)

    전 설거지 하고 빨래 하고 던져놓은 옷 정리하고 있습니다.

    아 전 남편이이예요~

  • 2. 분당첨이에요
    '10.10.30 8:01 PM (222.121.xxx.217)

    1번..티비나, 컴퓨터만 하죠 ㅋㅋ
    그런데, 낮엔 산에 등산도 가구, 장도 보고왔어요 ^^

  • 3. 남편이 집에 오면
    '10.10.30 8:03 PM (121.160.xxx.122)

    컴텨를 켠다. 새로 올라온 미드가 있는지 탐색함과 동시에 디씨겔에 들어가 사진도 보고, 중고시장에 올라온 물건들을 샅샅이 뒤진다. 새로 구입한 카메라(당근 중고) 시험삼아 이 각도 저 각도에서 애들 찍고, 물건 찍고 혼자 논다. 그러다 애들이 놀자고 하면 원카드, 블루마블같은 게임 좀 하고 휴일엔 카메라 시험해 봐야 하기 때문에 어디 놀러갈까 자기가 고민하는 편.
    결혼하고 애들 많이 어릴 때는 평일이고, 휴일이고 컴텨에 붙어 있거나 잠만 자더니 애들 초, 유치원생 되니 많이 변했네요... 1등 공신 카메라 ㅡ.ㅡ;;

  • 4. 으휴..
    '10.10.30 8:05 PM (119.69.xxx.254)

    잠자기, 컴퓨터하기, 화장실에서 *싸기, 밥먹기. 딱 이 4가지만 돌아가면서 합니다.

  • 5. ..
    '10.10.30 8:22 PM (175.114.xxx.60)

    ㅎㅎ 씻고, 밥먹고, 대항해 게임하고, 잔다... 딱 이거네요.

  • 6. ...
    '10.10.30 8:40 PM (124.49.xxx.81)

    손씻고 옷갈아입고 식사하고 책상에 앉기...
    아침에 못본 신문이라면 보고 인터넷뉴스검색, 공부하고 독서
    샤워...꼭 자기전에 함...이유는 흠..흠...마눌에게 봉사하려고
    항상 침대오르기전에 깨끗이 씻고 향수꺼정...
    마눌 생리일때는 집에 오자 바로 하는날이 많음..23년동안 변함이 없는 습관...샤워안하고
    자는 날은 한번도 없었음...
    소파에 앉아 드라마 한번 보는법이 없음...뉴스정도는 보지만 ..차마실때만..
    남편이 너무 바른생활이라 제가 오히려 불편할때도 많아요
    누워서 티비보고 싶은뎅...
    주로 서재에서 봄...

  • 7. 저희
    '10.10.30 9:30 PM (114.201.xxx.164)

    남편도 그리 다르진 않아요. 근데 평일 퇴근이 거의 10시가 넘으니
    뭐 와서 신문보고 간식 약간 먹고는 TV 조금 보다 잠드는 게 다지요.
    많이 불쌍해요.
    주말만큼은 그래서 푹 쉬게 놔두는데
    아이가 아직 어려서 남편이 늦잠을 잘 수가 없어요.
    아빠한테 가서 잡아당기고 발로 밟고 난리거든요.
    아이는 아직 주5일을 이해못할 연령이라서요.
    주말에 늦잠 좀 푹 자게 해주고싶은데 아이때문에 토요일도, 일요일도 변함없이 6시반 기상입니다.

  • 8. 울집은
    '10.10.31 12:35 AM (118.219.xxx.163)

    아이팟만 하루종일 만지작이에요.
    티비보면서도 아이팟을 손에서 놓지 않더라는...ㅡㅡ

  • 9. 1004
    '10.10.31 10:36 AM (58.226.xxx.154)

    일요일 아이들 교회보내고 열심히 대청소하고 저랑 등산가거나...영화보고 점심먹고 골프연습장
    갔다오고(4시간은 운동해야한다나...)오후에 아이들오면 코스트코 한바퀴...
    울남편은 일등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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