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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 보시고 누가 울었는지 설명!해 주실분..?? ^^

누가울었나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10-10-29 20:45:59




철수는 울면서 떠나는 영희에게 달려 갔습니다







누가 울었을까요?
IP : 121.172.xxx.1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9 8:49 PM (121.181.xxx.124)

    이건 알 수가 없지 않나요?

  • 2. 111
    '10.10.29 8:49 PM (125.143.xxx.209)

    답이 있다기보단 문장 자체가 잘못된 문장 아닌가요?^^ 누가 울었는지 혼동되게끔 잘못쓰인 문장이요^^

  • 3. ㅇㄹ
    '10.10.29 8:49 PM (58.141.xxx.224)

    중의적 표현이죠. '울면서'가 '떠나는'을 수식하는 부사어라면 영희가 운게 되는거고, '달려가다'를 수식하면 철수가 운게 되는거구요.

  • 4.
    '10.10.29 8:50 PM (222.101.xxx.146)

    영희?
    울면서 다음에 쉼표가 있었다면 철수..

  • 5. 시니피앙
    '10.10.29 8:50 PM (116.37.xxx.41)

    철수는 울면서 떠나는 영희에게 달려 갔습니다 <- 영희가 울었고

    철수는 울면서, 떠나는 영희에게 달려 갔습니다 <- 철수가 울었고

    이게 답이 아니면 제가 울고......ㅎㅎ

  • 6. ㅇ_ㅇ
    '10.10.29 8:51 PM (124.5.xxx.116)

    철수도 울고 영희도 울고 하늘도 울고 나도 울었다

  • 7. 둘 다
    '10.10.29 8:51 PM (118.220.xxx.69)

    일 가능성 있음ㅋ

  • 8. 중의적 문장
    '10.10.29 8:51 PM (218.55.xxx.173)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어 엄밀히 말하면 잘못 쓴 문장이라 할 수 있네요.
    위 문장만으로 보면 누가 울었다는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요.
    1) 철수는, 울면서 떠나는 영희에게 달려 갔습니다.
    2) 철수는 울면서, 떠나는 영희에게 달려 갔습니다.
    1)은 영희가 울었다는 의미, 2)는 철수가 울었다는 의미로 한정됩니다.

  • 9. 준준
    '10.10.29 8:51 PM (141.223.xxx.132)

    철수는 울면서 떠나는 영희에게 달려 갔습니다. --> 영희

    철수는 울면서, 떠나는 영희에게 달려 갔습니다. --> 철수

    아닌가요?
    (거 참 궁금하네...)

  • 10. 댓글들
    '10.10.29 8:53 PM (61.85.xxx.39)

    센스 작렬

  • 11. 누가울었나
    '10.10.29 8:57 PM (121.172.xxx.151)

    댓글들 고마워요. 아는 사람이 물어봤는데
    문장부호가 없어 참 애매하더라고요 ^^

  • 12. 그냥 딱 보기에는
    '10.10.29 9:31 PM (119.70.xxx.162)

    영희가 울었네요.

  • 13. 굳이
    '10.10.29 9:32 PM (125.187.xxx.204)

    억지로 따지자면 영희가 울었네요
    만약 철수가 울었다면
    철수는 떠나는 영희에게 울면서 달려갔습니다 <<--- 요렇게 썼을거에용. ㅋㅋ

  • 14. gg
    '10.10.29 9:50 PM (218.155.xxx.98)

    철수가 남자라서 울었을 것 같지는 않으므로, 영희가 울었을 가능성이 많음 ㅎㅎㅎㅎ

  • 15. 음..
    '10.10.29 11:09 PM (124.53.xxx.9)

    중간에 문장부호 없이 달랑... 둘 다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희가 울었을 수도 있고 철수가 울었을 수도 있죠.
    그래서 문맥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럴땐 앞뒤 문맥으로 판단합니다.
    앞뒤 글의 흐름으로 누가 울었는지 판단해야겠죠....

  • 16. 문학적상상력
    '10.10.30 12:17 AM (180.231.xxx.14)

    설명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중의성을 가진 문장이라

    어떤 문학적 효과를 노리고 쓴 거라면 모르지만,..(=시적허용)
    그게 아니면 비문입니다요~

  • 17. 댓글들 훌륭하십니다
    '10.10.30 8:37 AM (211.201.xxx.249)

    저는 한눈에 철수라고 생각했는데...
    윗님 말씀처럼 제가 비문을 쓰나봅니다.
    제가 글을 쓰면 윗글처럼 쓰는 것 같아요.
    유치원을 안다녀서 그런가..

  • 18. 쵸쵸
    '10.10.30 9:18 AM (175.252.xxx.106)

    우리 글은 무조건 바로 앞 단어의 지시를 받게 돼있어서 철수는 울면서로 썼다면 철수가 운거고, 영희를 울게 하려면 철수는, 울면서 떠나는 영희~로 써야 맞다고 알고있습니다.

  • 19. 쵸쵸
    '10.10.30 9:20 AM (175.252.xxx.106)

    앞 단어의 지시=뒷 단어를 수식.

  • 20. 위에 있는
    '10.10.30 10:41 AM (124.3.xxx.154)

    준준님 댓글이 맞을 거예요.

  • 21. 잘못 쓴
    '10.10.30 11:13 AM (122.36.xxx.11)

    문장이지요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영희가 울었다고 봐야겠지요.

    철수가 울었다면,
    철수는 떠나는 영희에게 울면서 달려갔다 2222
    라고 쓰는 게 잘 쓴 문장입니다.

  • 22. 고등학교
    '10.10.30 11:24 AM (124.3.xxx.154)

    국어샘에게 급 질문하고 댓글 답니다.
    이런 걸 중의적 표현이라고...모호한 문장의 예랍니다.
    바르게 고친다면
    울면서 떠나는 영희에게 철수가 달려 갔습니다.(영희)
    철수는 떠나는 영희에게 울면서 달려 갔습니다.(철수)
    철수는, 울면서 떠나는 영희에게 달려 갔습니다.(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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