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2에 알려준대로(된장위에 매실올렸놨더니 금상첨화)

정보통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0-10-29 15:33:47
봄에 된장을 담았는데 건져서 간장빼고 된장이 넘 짜가워서 콩을 두되 삶아서 왕소금 좀 넣어 으깨서

버부려놧더니 혹시나 싱거워서 벌레 생김 우짜나 하고 있었는데

82에 어떤님이 매실액 빼고 남은 매실을 위에 얹어놓음 벌거지 안 생긴다캐서

그리햇더만 오마나

된장이 넘 잘익어가네염

가을햇살에 된장따까리(뚜껑)를 열어줫더만 넘 맛나게 익어감니당

동네 할매들 모두 저 따라 다 했네욤

나보고 야시(여우)다 이럼써 ㅋ
IP : 59.19.xxx.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9 3:36 PM (125.185.xxx.67)

    야시 알아듣는 경상도 주부예요.
    된장 익어간다는데 부러운 맘이네요.
    맘만 먹길 수차례, 아직 제가 담가 본 적이 없어서요.
    맛난 된장 정말 부럽습니다.
    혹시나 저도 하게 되면 따라할께요.
    감사드려요.

  • 2. ..
    '10.10.29 3:36 PM (61.81.xxx.35)

    짜가워서, 된장 따까리, 야시다, 가 뭔말인가요?

  • 3. ...
    '10.10.29 3:36 PM (121.153.xxx.35)

    매실이 만병통치약이군요..
    저도 매실사랑할랍니다.

  • 4. 갱상도
    '10.10.29 3:39 PM (210.101.xxx.100)

    짜가워서, 따까리, 야시다 다 알아 듣는 사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고향생각
    '10.10.29 3:42 PM (121.187.xxx.81)

    오랫만에 들어보니 정겹네요.
    정보통님 참말로 야시다 ㅋㅋ

  • 6. 위에 님
    '10.10.29 3:46 PM (121.182.xxx.174)

    짜가와서~너무 짜서 따까리~뚜껑, 야시다~여우같이 영리하게 이런 방법 어떻게 알았니?

    의 줄임말입니다.ㅋㅋ

  • 7. ^^
    '10.10.29 5:44 PM (125.176.xxx.2)

    저도 다 알아듣는 말입니다.
    괜히 반가워서....

  • 8. *^*
    '10.10.29 8:43 PM (110.10.xxx.213)

    저도 올해 담근 된장이 잠깐 실수하는 바람에 너무 짜게 된거예요....
    너무 짜워서 쓴맛이 나니깐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구요....
    메주콩 삶아 으깨서 넣어도 보고 그냥 메주가루 물에 불려서 넣어도 봤는데 여전히 쓴맛이 나더군요....
    한참 뒤에야 매실이 생각나서 몇년전에 씨빼고 매실액 담근게 있었는데 그 열매를 좀 넣어줬더니....기사회생 했답니다....얼마나 다행이던지요......
    매실은 만병통치약 맞습니다....진정....

  • 9. 짜가워
    '10.10.30 12:14 AM (222.107.xxx.94)

    ㅋㅋㅋㅋ 어렸을때 친구가 목말라~를 목마려워~ 라고 했었는데,,
    짜가워도 이렇게 자기맘대로 쓰는 말인가 싶었더니, 사투리인가보군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313 이 뷰티루저를 구원해주세요. 이제 저도 이쁘게 거듭나고 싶어요. 10 애엄마 2010/10/29 1,506
591312 갈바닉 쓰시는분.. 6 왕건조,. 2010/10/29 785
591311 82에 알려준대로(된장위에 매실올렸놨더니 금상첨화) 9 정보통 2010/10/29 1,313
591310 공기청정기 렌탈비 생각보다 비싸네요. 3 렌탈? 2010/10/29 625
591309 아이 수영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마음을 전할 때~ 2 수영 2010/10/29 345
591308 메이커 질문요~ 3 여성캐쥬얼 2010/10/29 198
591307 펜션 추천해주세요 - 부모님이랑 갈건데요 1 vpstus.. 2010/10/29 242
591306 장염 또는 대장암 의심될 시 어느 병원에서 검진받는게 좋을까요? 6 급합니다 2010/10/29 977
591305 겨울에 뭐 깔고 지내시나요?? 2 거실나무바닥.. 2010/10/29 821
591304 대상포진에 좋은음식 좀 알려주세요.. 8 대상포진 2010/10/29 2,361
591303 채끝등심...그냥 불판에 구워먹으면 안되나요? 4 한우 2010/10/29 641
591302 코스트코에서 쓸 삼성카드만들려는데요... 3 질문 2010/10/29 1,098
591301 취직하자마자 차 사는남자, 적금 250만원씩 하는 남자... 54 .. 2010/10/29 7,949
591300 아...미친 한진 택배 기사 2 고기배달 2010/10/29 914
591299 급질>청주 2T 넣어야 하는데 소주 1컵을 넣었어요. 4 난감 2010/10/29 360
591298 오토바이택배로, 약 배달 신청해보신분 혹시 계신가요?? 1 퀵서비스 2010/10/29 248
591297 그리스 로마 신화 6 남남이 2010/10/29 603
591296 믹스커피를 너무 좋아해요 13 커피마니아 2010/10/29 2,110
591295 살아있는 007 푸틴 딸래미가 한국인과 결혼한다네요.. .. 2010/10/29 666
591294 두충차 드셔보셨나요?? 복부비만에 좋다고 해서... 껍질이냐 잎.. 2010/10/29 264
591293 3-4세된 여자아인데 생일선물로 인형을 사주고 싶은데요 8 장난감인형 2010/10/29 467
591292 시부모님과 여행하면 경비는 누가 부담하나요? 20 궁금 2010/10/29 2,256
591291 대구 공무원분 좀 봐주세요 복지몰 2010/10/29 257
591290 새차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도움좀 주세요~ 6 새 차 고민.. 2010/10/29 705
591289 신동엽이 광고하는 청소포 3 후야 2010/10/29 929
591288 특목고 정보 알 수 있는 싸이트가 있나요? 2 예비중딩맘 2010/10/29 514
591287 신랑출장 6개월 가는데요 그 전에 친정에 인사 가야할까요? 8 신랑출장 2010/10/29 723
591286 시험 망친 딸...-_- 1 부모되기 힘.. 2010/10/29 875
591285 수시합격인데... 9 선택 2010/10/29 2,286
591284 요령이 있는 분들이요; 5 요렁 2010/10/29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