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과학관 가면 최첨단 꿈의 기술이라고 화상 통화하는 흐릿한 화면 보여줬었는데
이제는 시골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도 핸드폰으로 도시 사는 손주와 영상 통화 자유자재로 하는 시대가 왔군요.
초등학교 때 한참 386, 486 컴퓨터 많이 썼는데
친구 집 놀러갔더니 나홀로 집에, 스크루지 영감 같은 신선한 도스 게임이 많은 거예요.
완전 부러워서 디스켓 좀 빌려달라고 했더니
아빠가 전화선 연결해서 받은 거라 디스켓에 옮길 줄 모른다고 했어요.
그 때 생각엔 왠 전화선으로 게임을? 이게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했는데
그게 인터넷의 전신 PC 통신이었죠.ㅎㅎ
미래 과학 기술에 대한 프로그램에서
무슨 집에서 영상 화면으로 상품 목록 확인하고 골라 주문하면 집까지 바로 배달이 오는 시스템 설명하길래
아이고 이건 또 뭔 까마득한 미래 얘기냐 싶었는데
어제 IPTV로 홈쇼핑 보다가 리모컨 주문으로 아이 완구 결제했더니 오늘 배송온다네요.
허허~ 이러다 진짜 타임머신이라도 나올라나요?
제가 가장 갖고 싶은 아이템은 만화 드래곤볼에 나오는 호이포이 캡슐인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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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술 발전이 참 놀랍네요.
오징어 조회수 : 278
작성일 : 2010-10-29 09:05:52
IP : 183.98.xxx.2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29 9:57 AM (121.168.xxx.31)곧 생각만으로 움직이는 컴퓨터가 나올꺼라는데요 뭐....
뇌파를 이용해서 마우스커서가 움직이는거죠.
그리고 곧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도 나올꺼구요.
위두가지는 머지 않았어요.
카이스트 교수 남편이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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