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들녀석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어제까지는 밤 늦게 도서관에서 오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 밥도 잘 먹고
일찍 학교에 갔었는데....
한 보름 편했습니다.
오늘 학교 가면서 한다는 말이...
시험 끝나고 선배하고 술약속 있다는군요.
시험 끝나자마자 방안에 술냄새 진동할것 같습니다.
밤중에 별일없이 잘 들어올까 걱정....
아침에 늦잠 지대로 자고 틈만나면 컴게임할것이고....
그 꼴을 또 어찌볼까요?
일년내내 시험이면 딱 좋겠습니다.
ㅎㅎㅎ
하긴 이것도 올해가 끝일듯합니다.
내년부터는 제가 뭐라 안해도 정신 못차리면
지 인생 어찌되는지 잘 알터이니까요.
그 때는 또 짠해서 어찌볼까요?
이래저래 제 속 썩이는 녀석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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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도 끝나고...
어찌볼까. 조회수 : 173
작성일 : 2010-10-28 20:11:55
IP : 119.200.xxx.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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