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응가를 참는 아이 ...

걱정 조회수 : 624
작성일 : 2010-10-27 14:20:08
5살 딸이 변비가 있어서 병원에서 관장 한 번 했어요.
의사샘 말씀으론 아이들은 응가를 참아서 변비가 잘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변비 왔을때 아픈 기억 때문인지 응가를 안누려고 해요.. 참는게 보이는데도 누자 그러면 싫다고 하고
선생님이 매일 시간정해서 누는 연습 시키라고 해서 하기 싫다는거 구슬려가면서 하고 있긴 한데
하다 말다 해서 다시 꾸준하게   시작하긴 했는데 3개월정도는 하라는데;;;;

참다 참다  배가 아파오면 힘들게 울면서 일주일에 한 번 봐요. ...근데 응가상태도 괜찮고 이런 저런 얘기해줘도 소용없고..
변비가 있으니 밥맛도 없는지 잘 먹지도 않고 걱정이예요.

응가 참는 아이들 방법이 없나요..
IP : 202.156.xxx.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아이도
    '10.10.27 2:41 PM (203.235.xxx.19)

    정말 변비때문에 너무 고생많이 해서 알아요
    잘안먹어서 변비 그러다 응가 나오면 아프니 참고 악순환
    이거요.. 잘먹고 활동을 많이 하니깐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아이가 아직 어려서 괄약근 조절? (응가할때 힘주기) 이런거 잘 못하기도 하고요
    아플까봐서 두려워서 안하기도 하고요
    저희 아이 지금 6살인데 5세 겨울쯤에 변비가 나았어요(토끼똥모양으로 싸던게 좋아지더군요)
    3세부터 2년간 그 고생을 했네요
    일단 계속 얘기해주고요.. 응가 참지 말라고 괜찮다고..
    저 화장실에서 일볼때마다 앉아서 손잡아주고 그랬었네요
    그리고 활동양 많이지고 몸이 커지면서 위가 커지니 입이 짧던아이도 그래도 더 먹게되서
    자연스럽게 변비 없어지더라구요
    정 힘들면 병원에서 변비약을 타서 꾸준히 먹이는것도 괜찮아요
    저도 그랬어요
    시간이 약이예요 조금만 노력해주세요 좋아질겁니다.

  • 2. 아참
    '10.10.27 2:44 PM (203.235.xxx.19)

    덧붙이면
    너무 힘들어하면 따뜻한 물을 대야에 담아서 아이 앉혀서 쉬하는 모양으로 안고 엉덩이 따듯하게 담궈주세요 그러면 변 볼때도 많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287 이사하실 때 시부모랑 상의 하시나요?? 27 ... 2010/03/31 1,987
530286 코스코 실크 테라피 가격?? 5 반짝이는 머.. 2010/03/31 1,236
530285 아기엄마들은 도대체 무슨옷을 입고 다니시나요? 5 아기엄마 2010/03/31 1,029
530284 아빠는 엄마를 좋아해 1 유아동요 2010/03/31 397
530283 한명숙 공판 현장소식.. - 안줬는데 검사땜에 줬다했다 27 정말인가요?.. 2010/03/31 1,624
530282 KBS, 20개 예능프로 전면 중단…천안함 후속 보도 총력 4 물만났구만 2010/03/31 571
530281 휴대폰 추천해주세요 2 // 2010/03/31 426
530280 시댁 관련글들을 보면 이젠 반감이 생겨요 ㅡ.ㅡ 41 까칠해진나 2010/03/31 2,910
530279 4대강 막을수 있습니다! 1 꼭읽어보셈 2010/03/31 465
530278 아파트 계단에서 담배 피는거.... 13 담배싫어 2010/03/31 1,100
530277 이 상황에 아주 쪼잔스런 나.... 6 시민광장 2010/03/31 861
530276 커피 전자동머신 좀 추천해주세요.. 4 네스프레소말.. 2010/03/31 1,143
530275 김치냉장고에 1주일보관한 차돌박이..된장찌개 끓여먹어도 되나요? 8 ... 2010/03/31 1,853
530274 이 와중에도 좃쭝동은 '소영웅전' 소설 쓰고있네요 5 사건은 계속.. 2010/03/31 490
530273 벨기에 와플 반죽이요.. 냉동해놓아도 되나요? 1 와플 2010/03/31 897
530272 아무리 브랜드옷이라지만 가격이 싸면 보세옷같은거 같아요 3 이와중에죄송.. 2010/03/31 1,194
530271 고등학교 학년회비에 대하여 13 학부모 2010/03/31 1,056
530270 기껏 간식해줬더니 먹기도 전에 싸우고있네요 27 아들둘 2010/03/31 2,521
530269 목동 델쿠마라 옆 쿠마라브런치 가보신 분~! 4 브런치 2010/03/31 1,826
530268 서울예술종합학교... 5 서예종 2010/03/31 1,833
530267 쌍커풀없이 처진눈 수술비-넘 비싼건가요? 8 쌍커플 2010/03/31 1,315
530266 퍼실 파워젤이있는데.. 왜 드럼세탁기에만 될까요? 2 퍼실 2010/03/31 578
530265 양평동코스트코피자코너 공사 3 배고파 2010/03/31 1,232
530264 야! 내딸이 네 딸같은줄알아?!!!!!! 65 뭐야?? 2010/03/31 12,817
530263 한달에 자기 옷 사는데 얼마나 지출하세요? 10 2010/03/31 2,262
530262 드디어 수첩공주께서 한마디 했네요. 18 드뎌 2010/03/31 2,264
530261 혹시 일산코스트코에 여행용캐리어 있을까요? 2 나도 코스코.. 2010/03/31 1,066
530260 영통 근처 성인 상담 받을만한곳이 있을까요? 2 심각함. 2010/03/31 467
530259 스팀청소기 원래 이런건가요 5 스팀청소기 2010/03/31 595
530258 화상영어 망했는지 수업료 환불을 않해줘요 답답 2010/03/31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