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3에게 초4때부터 문제집을 주고 진도대로 혼자 계속 풀어나가라고 하면

수학수학수학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0-10-27 11:53:06
얘가 사교육 받지 않고 중3단계에 이를 수 있을까요?
제 생각은 초4부터 쉬운 단계부터 하면 개념이 아이 머리에 쉽게 들어가지 않나 싶어서요.
그 쉬운 개념이 모여서 중3 단계가 되는거 아닌가 하네요.

큰 애 수학과외샘께서 애가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학원 오래 다닌 아이의 전형이라고
모르는거 나오면 즉각 '선생님 이거 뭐예요?'한다고 하네요.

작은애라도 저렇게 돈 버리고 애 망치고 싶지 않아서요.
IP : 121.160.xxx.1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습이 지름길
    '10.10.27 12:02 PM (183.102.xxx.63)

    수학에서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기초가 부진한 학생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아래학년부터 교과서 차곡차곡 복습해나가는 방법.
    지금 중3이라면,
    초4부터 공부해가도 괜찮겠지만
    아이가 어느정도 기초가 있다면 중1 교과서부터 시작해도 될거에요.
    그건 아이에 따라 다르니까 원글님이 결정하시면 되겠죠.

    기초를 확실하게 해나간다면
    생각보다 진도가 빨리 나가게 될 거에요.
    잘하시는 겁니다.

  • 2. ㅎㅎㅎ
    '10.10.27 12:07 PM (211.187.xxx.104)

    아니요... 수학이란 게요.. 자의지가 굉장히 중요해요..
    수학을 받아들이고, 문제를 풀어내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가는 길이 다 다르다고 할 수도 있고요..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근데, 애초에 아이가 길을 선택할 생각이 없다면...
    어떤 방법을 제시하건, 목표에 도달하질 않습니다.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를 알아야 하고, 이걸 알게 되는 가장 근본 요소가,
    본인의 자의지입니다. 내가 알고 싶어해야 하는 거죠..
    어떤 이유로든 간에, 수학을 알고 싶어하는 마음이 없으면, 아무리 낮은 단계에서 시작하더라도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수학을 싫어한다면... 수학으로 고민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더 즐거움을 주고, 더 흥미를 주고, 더 잘하고 싶어하는 그 무엇인가를 찾아주세요.
    공부든 무엇이든 간에, 더 잘하고 싶은 마음.. 그것이 일단 있어야 거기에 수학을 엮어줄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168 운전자보험에 관한 질문입니다. 6 환급금 2010/10/27 321
590167 아*쿡 밥그릇 1+1행사 하길래 3 낚였네 2010/10/27 989
590166 설화수 백화점, 방문판매, 면세점 어디서 구매하는것이 5 실용적인가요.. 2010/10/27 1,165
590165 [중앙] ‘광우병 파동 희생양’ 그가 돌아왔다 3 세우실 2010/10/27 249
590164 중3에게 초4때부터 문제집을 주고 진도대로 혼자 계속 풀어나가라고 하면 2 수학수학수학.. 2010/10/27 869
590163 아빠가 있을때만 떼를 심하게 쓰는 3살 딸....어찌해야 될까요? 3 2010/10/27 459
590162 독일어 하시는 분 2 사전 2010/10/27 368
590161 커피믹스 글올리고.... 12 ㅜ.ㅜ 2010/10/27 2,149
590160 전집으로 된 재미있는 세계사책좀 추천해주세요. 1 아동용 말고.. 2010/10/27 376
590159 대방도 대림아파트..살기 어떤가요? 3 소나기밥 2010/10/27 925
590158 포텐 터진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2 rn 2010/10/27 1,174
590157 가로로 긴 직사각형 주방, 배치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궁금궁금 2010/10/27 325
590156 혹시 물장판 쓰신분 ??? 1 물장판 2010/10/27 1,493
590155 신세경·'샤이니' 종현, 동갑커플 탄생…"우린 서로의 이상형" 9 어머어머 2010/10/27 2,025
590154 골다공증 치료약 부작용? 1 뱃살이 답답.. 2010/10/27 445
590153 X바이크 3달타고 고장만 4번째에요. 4 운동하려다 .. 2010/10/27 1,003
590152 에르메스 백 질문요-수정)에트로였어요 20 ... 2010/10/27 1,554
590151 사당역 지하에 있는 가방 매장 아세요? 5 가죽백팩 2010/10/27 1,503
590150 수학... 과외와 학원을 병행하는데.... 1 후~유 2010/10/27 1,225
590149 어린이집에서 하필 제일추운 어제오늘.. 야외로 6 직장맘 2010/10/27 587
590148 임플란트 나사 박을때 아픈가요? 13 .. 2010/10/27 2,022
590147 i mean you의 뜻이 뭔가요 7 궁금 2010/10/27 2,884
590146 오븐이 필요한데요. 3 전자제품 2010/10/27 537
590145 지르* 일년내내 먹어야 하나요? 6 처음생긴 두.. 2010/10/27 585
590144 동방신기 도쿄돔공연 통째로 볼수있는 ... 8 팬들이많으신.. 2010/10/27 965
590143 jk님, 생분해되는 계면활성제 성분의 샴푸가 있나요? 5 샴푸독해 2010/10/27 786
590142 이 정도가 되면 남편에 대한 마음, 접는 게 맞지요? 40 ... 2010/10/27 9,068
590141 급>초등 고학년 남아 겨울 신발? 3 뭐 신고 다.. 2010/10/27 394
590140 화장품이요~오르비스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6 건조건조건조.. 2010/10/27 682
590139 결혼하고 얼마 후부터 신혼느낌이 줄어드셨어요? 5 초큼초큼 2010/10/27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