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서지간..잘 맞추기도 쉽지 않은듯하네요

얼떨떨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10-10-27 10:54:27
저희가 먼저 결혼을해서 외며느리생활을 몇년했는데요
곧 아주버님께서 결혼을 하시게 되어서 형님이 들어오시게 되었어요.
근데..이거이거..은근 걱정되어요..
몇번 뵀는데..성격적으로 ,스타일적으로 무지 안맞는것같아요..
집안행사가 아니면 크게 부딪힐일이야 없겠지만 요즘 계속 이 걱정에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이런 이야기하다가 신랑이랑 몇번 다투기도 했네요
물론~먼저 들어온 제가..그리고 손아래인 제가 맞추어야겠지만
그냥..저도 저나름대로 스트레스 덜받으면서 지내고 싶다는 바램은 생기는것같아요..

아궁..
특별히 서로 맘상할일 안생겼으면 좋겠네요..
IP : 118.41.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10.27 11:00 AM (183.98.xxx.208)

    원글님은 몇년차 대리인데 경력직 과장이 새로 온다 생각하세요.
    같은 팀이니 업무 보조나 차질없게 맞추자... 정도로 오랜 기간 지나면 정도들고 하겠죠.
    앞서서 방어적으로 나가면 상대도 다 느껴서 별로 좋은 감정 못 느낄 것 같아요.

  • 2. 차라리
    '10.10.27 11:05 AM (124.49.xxx.81)

    책임감에서 해방되어서 홀가분하다고생각하시면...

  • 3. ..
    '10.10.27 11:07 AM (203.226.xxx.240)

    ㅎㅎ
    어쨌든 형님이시니 예의는 다해야 할것이고(원글님이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전 저보다 늦게 들어오신 형님이 나이도 저보다 어리긴 하지만..^^;
    그냥 서로 존대하며 어렵게 지내고 있어요.
    명절때와 몇번의 가족모임에서만 만날 뿐이니 살뜰하게 챙기기는 좀 그렇구요..
    서로 기대치 높지 않습니다. ^^;
    다만 한배를 탄 동지라 생각하고(어쨌든 같은 처지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서로 배려하며 지내요.

    그리고 이제 둘째 며느리시니까...
    가능하면 형님께 묻어가시는게 젤로 편합디다. ㅎㅎ

  • 4. 현명한
    '10.10.27 11:11 AM (124.199.xxx.13)

    님이 벌써 앞서 걱정하시는 것 보니
    걱정하시는 것보다 더 훨씬 나은분이
    들어오실 거예요.
    스탈 안 맞아도 나름 성격만 좋은면 통과해 주세요 ㅋ

  • 5. ..
    '10.10.27 11:27 AM (111.118.xxx.170)

    어찌됐든..
    형님에게 형님 자리 내어드리고 그냥 형님에 묻어가세요..
    기분 묘한건 잠깐인 거 같아요.(아.. 꼭 그래야 할텐데요.. 저도 외며늘 10년에 형님 본지 이제 1년 지났어요..).

  • 6. 다 무시
    '10.10.27 2:26 PM (180.66.xxx.15)

    좋은쪽으로만 생각하세요..
    저두 '형님에게 형님 자리 내어드리고 그냥 형님에 묻어가세요.'가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 7. 반대
    '10.10.27 2:37 PM (118.222.xxx.146)

    저는 둘째 동서가 결혼한 지 8년 정도 되었고, 이번에 결혼해서 제가 형님이 된 입장인데요.^^
    아직은 제가 동서한테 묻어가고 있어요.

  • 8. ..
    '10.10.27 3:30 PM (183.98.xxx.174)

    동서랑은 친해지기 쉽지 않아요...저는 동서와 2년 차이로 결혼해서 벌써 13년째 얼굴 보고 있지만...앞에서는 즐겁게...뒤에서는 별로....안그럴려고 해도 자꾸만...
    애들이 크니까..그리고...애들 나이가 비슷하니까...더 그래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167 슬퍼 일이 손에 안잡혀요. 3 너무너무 2010/03/31 535
530166 솔라 전골냄비 가장 저렴하게 사는 방법 ㅡ.ㅡ;; 3 조만간 애 .. 2010/03/31 1,326
530165 도대체 벙커 속에는 왜 자꾸 들어갔던거니? 4 정말모르겠다.. 2010/03/31 679
530164 맨 바닥에 라텍스 7.5센티 깔고 자도 베기거나 불편하지 않을까요? 5 라텍스 매트.. 2010/03/31 1,101
530163 남편이 수학과외를 넘 하고싶어해요. 어찌구할까요... 21 순둥이 남편.. 2010/03/31 2,082
530162 스튜디오에서 웨딩촬영만 따로하면 금액차이가 많이 날까요? 3 궁금타 2010/03/31 574
530161 영어이름 조언 좀 주세요^^;;(초등 4학년 여아 입니다) 9 ^^;; 2010/03/31 855
530160 앉으라고 있는 거잖아요 6 좌변기는 2010/03/31 661
530159 남편 와이셔츠 몇벌 있으신가요? 26 국민학생 2010/03/31 2,305
530158 거제도+통영 가실분 참고하세요 10 ... 2010/03/31 2,939
530157 5살아이들 낮잠 안자나요? 8 낮잠은필수 2010/03/31 636
530156 살돋에서 이벤트했었나봐요~~ ... 2010/03/31 314
530155 무릎관절... 2 파스 2010/03/31 467
530154 술 마시고 길 잃고 외박한 남편 집에 들어오지 말라 했습니다. 4 어찌해야현명.. 2010/03/31 1,123
530153 반포주공1단지나 방배서래마을 근처 사시는 분들은 어데서 장 보셔요? 16 장보기.. 2010/03/31 1,511
530152 젖병어떻게끓어야하나요? 3 아이린 2010/03/31 361
530151 쑥찐빵 먹고 싶어요..ㅜ.ㅜ 7 임산부 2010/03/31 1,004
530150 불임클리닉 부부가 같이 갈때요.. 2 불임... 2010/03/31 634
530149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고용된분들 적절한 이름을 정하라는데.. 5 이름작명.... 2010/03/31 354
530148 어렵게 썼는데 4 글분실 2010/03/31 319
530147 한자 급수시험 3 한자 2010/03/31 602
530146 무쇠 후라이팬, 튀김솥 구매하려고요.. 6 추천 2010/03/31 1,017
530145 맘도 우울한데 비까지 오네요. 2 안타깝네요 2010/03/31 394
530144 엄마가 한 행동을 친구가 하면 괜찮나요? 11 2010/03/31 1,187
530143 (펌)항해사가 본 천안함 침몰 원인은 침수!! 14 유력한 설 2010/03/31 1,718
530142 트위터에서 본 문장이에요. 2 세우실 2010/03/31 724
530141 새마을 금고는 원래 좀 불친절한가요? 8 기분상함 2010/03/31 1,268
530140 남편을 이해하기 힘들어요. 19 답답~ 2010/03/31 2,187
530139 [반기독교 버스광고] 드디어 신문에 게재 되었네요. 7 반기련화이팅.. 2010/03/31 1,632
530138 국*은행 1 멍충이 2010/03/31 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