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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정체는 무얼까.......?

음..... 조회수 : 2,351
작성일 : 2010-10-27 10:41:39
며칠전 산부인과 검진을 마치고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며
건대역 근처 스타시티(?)를 배회하는 중
부대찌개를 먹을까?  걸어가며 부대찌개집을 돌아 보는데
내 바로 옆에 서 있는 내또래로 보이는 어떤 여인.
음?

"배가 많이 나오셨어요~~ 막달이신가봐요~~"
로 시작되는 그녀의 이야기.
네. 9개월이예요..
많이 힘드시죠?
저는 정말 누워있기도 힘들던데..
어쩌구 저쩌구..
병원은 어디다니세요?
건대요.
집이 이 근처신가봐요?
어쩌구저쩌구...
어려보인다는 둥.. 힘드시겠다는 둥..
한참을 얘기하는 그녀.


걸어가며 계속되는 그녀와의 대화에 좀 부담스러운 찰나
마침 이마트가 보이길래 "그럼 가세요~" 하고 꾸벅 인사하고 이마트로 돌아서니
그녀도 "네.." (약간 찝찝한 듯 아쉬운 듯한 표정?) 하며 인사합니다.


이 여자의 정체는 뭘까요?
교회녀는 아닌것 같고.. 그들은 대부분 2인 1조로 활동하던데..
그렇다고 도를 아십니까.. 도 아닌것 같은데..
그들은 보통 '기가 참 맑으세요~' 아니면 '조상님이 쫓아다니네요.' 로 시작하던데..

그저 사교성이 많은 배 많이 나온 임산부와 얘기를 나누고 싶은.. 그저 순수한 여인이었을까요??

아 궁금하여라~~~~

그 자리에서 "용건이 있으신가요??" 하고 묻고 싶은걸 꾹 참았는데 괜히 참았나싶어요. ㅋ
IP : 114.207.xxx.1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0.27 10:44 AM (123.204.xxx.47)

    그저 사교성이 많은 배 많이 나온 임산부와 얘기를 나누고 싶은.. 그저 순수한 여인이었을까요??
    -->라고 생각해요.

    그냥 자기 임신했던 생각도 나고 원글님 성격도 좋아보이고 해서 용기를 내어 수다를 떨었나 보네요.
    저도 가끔 말걸고 싶을 때 있는데 상대방이 이상하게 생각할 거 같아서 참아요.

  • 2. 그냥.
    '10.10.27 10:44 AM (220.85.xxx.202)

    얼마전에 출산 해서 아기 잠깐 맡겨두고 바람 쐬로 나온 여자분 아닐까요?
    저도 아기 둘 낳아보니,, 임산부만 봐도 힘들겠다.. ~ 라는 생각이 들고,
    임신했을때 상황도 막 생각나고.
    그분은 아마 사교성 아주 좋은 오지랖도 넓은 여인이라 생각하세요..
    임산부시니 좋게 생각하세요.

  • 3. 혹시
    '10.10.27 10:45 AM (116.120.xxx.3)

    프뢰벨 영업사원일까요? 저두 근처에 사는데~ 그렇게 말거는 사람은 프뢰벨 영사

  • 4. .
    '10.10.27 10:46 AM (121.161.xxx.206)

    그냥 오지라퍼 또는 임신한것이 부러웠던게 아닐까요?

  • 5. ㅋㅋ
    '10.10.27 10:50 AM (112.149.xxx.75)

    산후조리원의 초짜 홍보직원 아닐까요??

  • 6. ...
    '10.10.27 10:55 AM (121.169.xxx.129)

    보험아주머니?

  • 7. 책외판원?
    '10.10.27 11:08 AM (183.102.xxx.63)

    생각해보니
    저도 임신중이나 아이들 어릴 때 동네에 나가면
    친절하게 다가오는 여인네들이 많았었군요.
    주로.. 몬테소리.. 뭐, 그런 분들이었어요.
    제가 뭐에 홀렸었는지.. 한두번인가, 집까지 모시고와서 전집을 사기도했었네요.
    내가 왜 그랬을까..--

  • 8. ㅎㅎㅎ
    '10.10.27 11:09 AM (116.39.xxx.54)

    지하철에서 옆자리 아주머니가 계속 저한테 친절하게 말을 붙이시더라구요 제가 30분정도를 가야 하는데 20분은 정말 저에 대해서 신변잡기등등을 묻고 대답하는 정도였는데 20분 이상을 저에게 말을 시킨후 갑자기 강요하기 시작한게 다단계 ㅜㅜㅜ저를 그분의 밑으로 들어오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임기웅변으로 다음주 미국으로 간다고 (실제로 출장이 있었음) 이제 한국 안온다고 했더니 그냥 가입만 하고 가라고 계속 늘어지고 저 내리니까 따라내려서 가입하라고 하고
    정말 무서웠어요 제가 남편이 못하게 한다고 핑계를 대니까 그래도 나만의 직업을 몰래 가져보라고 하질 않나 정말 계속 쫓아와서 제 친구 만나서야 친구가 저 끌고 차에 타고 가서야 겨우 뗴어냈어요 지금 생각해도 무섭네요 그 아주머니 ㅜㅜ

  • 9. ..
    '10.10.27 11:19 AM (203.226.xxx.240)

    뭔가 목적이 있었다면...

    님과 헤어질려고 하는 찰나..진짜 용건을 꺼냈겠지요. ^^;
    아무리 초짜라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그리 밑밥을 깔았는데..그냥 갈리가..
    영업직원이었다면 적어도 명함 한장 정도는 내밀었을겁니다.

  • 10. 원글
    '10.10.27 11:23 AM (114.207.xxx.166)

    아.. 더 궁금해지네요. 담번에도 스타시티 배회할까봐요. ㅋ
    혹시 영업사원인데 집이 이 근처가 아니라고 해서 명함주는걸 포기했을까요? ^^

  • 11. 왕년주민
    '10.10.27 5:52 PM (121.128.xxx.191)

    대순진리교예요-0- 자양사거리인가 거기에 동부지구 회관 있고 중곡동에 대본관?"? 있어서 도를 아십니까 천집니다...그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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