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동 살기 어떤가요?

[쪼매난이쁜이]

엄마가 남동생이 앞으로 결혼해서 살 집을 구하고 계세요..
아는분 소개로 광명시 하안동 주공11단지에 갔다 왔는데 그곳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가격은 괜찮지만 학교가 단지에서 가까워서 정신없고 주차장도 협소하고..그래서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곳 아시는 분들 도움 좀 주세요^^

[광명새댁]

지금 하안주공 12단지에서 살고 있어요. 저도 집 가격때문에 서울에서 여기로 넘어왔는데 만족해요. 주변에 나무도 많고 마트도 많고 생활 편의시설이 많아서 살기는 좋아요.
그런데 집들이 다 오래된 집들이라서 주차장도 협소하긴하고, 수도관도 낡아선지 가끔 녹물도(이건 동에 따라 다르긴 하더라구요). 집도 좀 낡긴 했구요.
그래도 가격도 저렴하고 아기 데리고 살기는 좋아요.

[..]

저도 광명살아요.. 전 하안주공 1단지..
11단지면 1호선 독산역이랑도 가깝고 하안동 번화가랑도 가까워서 생활하기 편하실꺼예요..
요즘 집값이 많이 내려서 그게 좀 걱정이긴한데.. 지금 가격이면 충분히 오를 가능성도 있고..
괜찮은거 같아요..
아이낳고 살기는 최고예요..^^

[전3단지]

신혼이면 살기 괜찮아요~ 결혼하실분들 직장이랑 가까우신가요?
11단지면 독산역도 가깝고, 버스타면 철산역도 금방이예요.
오래된아파트고 복도식이라 평수에 비해 집이 많이 좁은게 흠(?)이지만 아이키우며 살기엔 좋아요. 편의시설 다 가까이에 있구요. 주차장이 협소한게 진짜 큰 흠입니다.
제남편은 퇴근이 늦으면 아파트를 몇바퀴 돌아야 할때가 있었어요. 지금은 딴데로 이사했는데 이사하면서 주차장을 젤 먼저 보더라구요.

[저희]

친정이 하안동이에요
결혼전까지 거기 살았는데
넘 좋아요
안양천에 체육관에 공기도 좋은편이고 ,
지하철도 가깝고
살기 좋아요

[여쭤봐요]

그쪽은 집 값이 어떻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