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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집평수 넓혀갈때, 대출하신분들..얼마까지 해보셨나요?

대출액수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0-10-26 17:34:03
음...요즘 고민이 많은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초등,유치원 아이 두명인데..솔직히...제 형편대로 사는게 가장 현명하고, 좋아보이지만

저와 제 아이는 정말 좀더 넓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큰아이에게 막 강요하거나, 하지 않았지만, 주변 친구들이 거의 30평대 40평대 살고 있으니

집이 넓고 친구아이방이 넓고 한게...단순  부러운  모양이예요

그리고 강아지도 너무 이뻐라 하고 좋아하는데..집이 좁아, 강아지는 못키우는데

집이 좀 넓으면 강아지도 키울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저도 정말...아이들 어릴때,학창시절때, 좀 넓은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간절해요..ㅠㅠ

지금 24평인데....정말 요즘 30평대도 잘빠져서, 넓은편이라면, 30평대도 좋고,  어차피 한번 갈아타고, 노후에

집평수 좁힐때까지 살꺼면, 이왕 무리하는거 40평대라도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려면, 현재 갖고 있는 자금가지고는 많이 부족하여, 여태까지 큰돈 대출해본적 없이 살았는데

정말정말....집만 넓으면 소원이 없겠다는 속물같은 마음에..ㅠㅠ   대출 많이 받고라도

넓혀가고 싶은 마음입니다.ㅠㅠ

신랑은 안전주의성격이라서...지금까지 가끔 제가 이런 말을 해도 들은체 안하더니

회사동료들도, 대출 많이 받고  집평수 넓혀 가는 케이스가 많은가봐요

여태까지 그런 이야기 안하다가, 회사동료들 경우도 이야기 하면서,  한번 생각해 보자고 하네요


그래서 1년안으로, 지금 사는 근처로 평수 넓혀가기로했는데요

대출액수가...ㅠㅠ


다른분들....자기집 평수 넓혀 가실때.....얼마까지 대출하시는지.....알면,

참고가 될것 같아서.....여쭤보아요..

외벌이신지..전문직이신지, 샐러리맨월급이신지에 따라 다르겠죠..?

댓글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202.xxx.2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6 5:36 PM (211.210.xxx.23)

    저..4년전 첨 집살때.1억6천대출했어요.
    1년에 삼천씩갚고있어요..ㅠㅠㅠ변동금리..

  • 2. 종로3가
    '10.10.26 5:40 PM (218.55.xxx.226)

    저.. 1억 3천 대출했어요. 아직은 이자만 갚고. 내년부터 원금까지 같이 갚아야해요~
    허리가 휠듯하네요.

  • 3. 대출
    '10.10.26 5:45 PM (211.202.xxx.248)

    음...솔직히...2억은 대출해야할 상황인데요
    2억 대출은 ,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가봐요..ㅠㅠㅠㅠ에효..
    1억남짓으로는 평수를 갈아타지 못하더라구요..ㅠㅠ
    에효...그냥 평생의 꿈으로만 남기고, 집을 넓게 사용해야할 시기에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하나봐요...ㅠㅠ

  • 4. ...
    '10.10.26 5:47 PM (125.138.xxx.190)

    저희는 애없는 외벌이에 1억 2천 정도 대출받았는데 몇달전에 팔고 손 털고 나니 여지껏 은행집에 살았던게 조금은 억울하더군요. 넓은집은 그냥 추억으로 갖고, 지금은 빚이 없으니 돈이 쌓여서 좋아요.

  • 5. .
    '10.10.26 5:55 PM (114.206.xxx.161)

    2억은 좀 금액이 크네요. 대출이자 생각도 해야될테고 갚기도 힘들구요. 일억 정도면 옮기겠어요. 그래도 세금이나 뭐니 하면 오천넘게 깨지겠지만.

  • 6. ..
    '10.10.26 6:10 PM (59.9.xxx.173)

    한 3억 정도 받아 봤는데요 , 작년에 팔고 전세로 사니까 사실 돈이 모이고 생활이 좀 여유로워지네요 . 한적한 주택 살고 싶어요 ....
    집 값 어찌되나 주시만 하고 있어요 .

  • 7. 그래요..
    '10.10.26 6:14 PM (180.224.xxx.42)

    연봉이 1억이 넘으면 이자말고 원금만 3~4천씩 갚아나갈수 있어서
    괜찮지만 그 이하이면 조금 참으시고 돈먼저 모으심이 나을듯..
    모든희망을 뒤로 미루심이..
    여기 분당인데 이동네3년전부터 침채기 이잖아요.
    대출금때문에 허덕이는분들 여럿보았어요.
    왜그리사는지 모를정도로 힘들게 살아요...

  • 8. 근데
    '10.10.26 6:21 PM (58.145.xxx.246)

    소득대비 대출금을 다 말씀해주셔야하지않나요..^^;;
    대출금액만 얘기하시니 그게 많은건지 적은건지 알수없잖아요...
    5-6억을 대출받아도 소득이 많으면 괜찮은거고
    3천받아도 소득 적으면 허덕이는거고 그런거죠

  • 9. 윗분빙고~
    '10.10.26 6:45 PM (203.234.xxx.3)

    윗분 말씀이 맞을 듯해요.. 그리고 수입이 많아도 나가는 돈이 많으면 또 다르죠..
    내가 월 500 실수령하는데, 이 중 부모님 용돈, 아이 학원비, 기타 등등 보험과 저축 등 300만원은 쓰고 200만원 여유돈 있다고 하는 것과, 쓰고 남은 돈이 100만원밖에 안된다고 할때는..
    그리고 아이가 커나갈수록 돈도 많이 들거구요..

    집값의 40%까지가 마지노선이라고 합니다.(마지노선이라는 거지, 적정선이라는 건 아니에요)
    6억짜리 집이면 2억 이내..

  • 10. 저는
    '10.10.26 7:03 PM (125.186.xxx.11)

    2억5천 대출. 컥!

    지금 5년 가까이 갚았는데, 아직도 1억5천 남았슴당. 커걱!

    저흰 한달 실수령액이 800 좀 넘고...첫 3년간은 원금이자 포함 250씩, 지금은 역시 원금 이자 포함 150씩 들어가는데, 사는데 별 지장없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갚아가고 있어요. 1년에 천이백씩 갚아지네요.ㅎㅎ 아...언제 갚을껴..

    암튼 전 5억 5천짜리 사면서 2억5천 대출 받았고, 그냥저냥 갚아가며 잘 살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평생살지 싶은 생각에 40평대 후반으로 확 질러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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