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눈팅만 하다가 오늘 어렵게 글을 올립니다..여러 선배맘들께서 꼭 좀 조언부탁드려요...
전 직장맘으로 초등2 외동딸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아이가 2학년에 와서는 영~ 친구들과 적응을 못하였는데 요근래는 심각한것 같아요~
집이나 학원 다른데에서는 활발하기 그지없는 아이인데..이상하게 반친구들 하곤 어울리지를 못해요...
딸아이 말론 아이들이 자길 바보라고 놀리고 끼워주지를 않는다고 하는데 왕따를 시키는 건지....
책보기 좋아하고 공부도 잘 하는 편인데...저희 애보고 바보라고 놀리는 둥...때린다고도 하고...
남자애들 장난은 그또래 애들이 원래 그러려니..하는거라고 설명해주곤 했는데...얼마전 현장학습가서도 혼자
밥을 먹었다고 하고...어제도 수업시간 끝말잇기시 자기 순서에 답을 못했더니..반장아이가 바보라고 재 뺴고 하자고 해서 또 따돌림을 당했다네요..ㅜ.ㅜ
담임께 전화상담 했더니 오히려 저희 애가 내성적이고 안어울리려 한다고 하시네요...
잘 어울릴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알겠다고 하시고선...저희 애한테는 안어울리면 20대 맞는다..."미치겠네." ..이러시더래요..ㅜ.ㅜ
외동아이라서 오냐오냐 키운것도 아닌데...친구문제는 정말 어찌해야 할지..난감해요....
저희 딸아이가 상처받지 않게...어떻게 알려주고 이문제를 해결해야 할까요...
여러 선배맘들께서 저한테 꼭 좀 조언을 해주세요...정말 속상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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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도와주세요~ ㅜ.ㅜ
걱정맘 조회수 : 430
작성일 : 2010-10-26 14:28:06
IP : 61.83.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10.26 2:35 PM (24.16.xxx.111)그 선생한테 도움을 바랄 수는 없을 거 같구요..
원글님이 아이 친구들을 파티를 연다든지 독서 모임을 주선한다든지 해서 기회를 만들면 어떨까요?
반 전체가 다 나쁜 아이들만 있지는 않겠지요. 찾아보면 마음에 맞는 친구가 있을 텐데요.2. 음..
'10.10.26 2:39 PM (24.16.xxx.111)그래서 괜찮은 아이가 있음 집중적으로 계속 집으로 불러 놀게하고, 그 아이 다니는 학원으로 원글님 아이도 같이 보내세요.
급하지만 일요일에 할로윈 파티를 한다면?
저 어릴 때 어떤 친구는 생일을 급조해서 생일 파티를 했었어요. 그땐 왕따 그런거 없었고 그 친구가 내성적이어서.... 나중에 알고보니 생일이 아니었다는..^^;;;3. .
'10.10.26 2:56 PM (114.206.xxx.161)그 선생님한텐 도움을 바라지 마시구요 원글님이 적극적으로 나서세요. 그 나이때 여자아이들
파티 좋아하잖아요. 호기심 갈만한 파티 여셔서 상대 아이 어머니에게도 먼저 전화하셔서
친분도 쌓으시구요 적극적으로 대처해주세요. 아이가 안스러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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