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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집 어떤가요?

이사 조회수 : 1,807
작성일 : 2010-10-25 14:03:32
지금은 정남향집에 살고 있어요. 층도 고층인 편이구요.

그런데 이사를 하면서 정동향에 3층(앞에 다른 건물은 없지만 나무가 좀 가려진..)집으로
갈 것 같은데, 동향집 어떤가요? 춥나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서 추위와 더위에 민감해지더라구요.

집 보러 갔을 때 우리집보다 확실히 햇살이 주는 온기가 덜 한 것 같긴 하던데,
여름엔 또 덜 덥지 않을까...싶기도 하구요.
IP : 121.166.xxx.1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익후
    '10.10.25 2:07 PM (125.250.xxx.244)

    동향집은... 한여름에 끓습니다...
    6시부터 떠오르는 햇님이 지글지글 끓는 열기를 불어넣어 주시면... 그 열기가 정오 넘어서까지 간답니다. 그 다음, 서쪽으로 지기 시작하면 반대로 부엌이나 작은방에서 그 열기가 지글지글... 결국 밤 8시까지 덥지요.
    우리나라에선 무조건 남향이어야 냉난방비 절약한다고 봅니다.

  • 2. 동향살아요
    '10.10.25 2:08 PM (125.180.xxx.29)

    정동향이 햇볕이 아침에 잠깐들어와서 여름엔 덥고 겨울에 추워요
    그런데 나무로 가려줬으면 겨울에 햇볕보기 힘들겠어요
    어두워서 낮에도 불켜놓고 살아야할테고...
    전 절대 반대네요
    제발...남향으로 이사가세요
    동향집 정말 싫어요

  • 3. 햇님
    '10.10.25 2:10 PM (128.205.xxx.166)

    삼복더위 아침 9시 쯤에도 가을날 오후 4시의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 시간은 어김없구나. 해는 이렇게 또 지고,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가는구나.'
    아침에 잠깐 해가 한 두시간 들었다가 오전 9,10시면 해가 집을 넘어가거든요.
    해가 직접 드는 것과, 그냥 해 아래 있는 것은 아주 큰 차이가 나요.
    춥고 덥고는 둘째치고, 일단 분위기가 굉장히 스산합니다.
    그 점이 최악이라고 생각해요.

  • 4. ///
    '10.10.25 2:16 PM (112.148.xxx.2)

    동향도 고층이면 괜찮은 곳도 있긴한다던데 지금 남향 고층살다가 저층가시면 불편하실거 같네요.. 낮에도 불켜고 지내야 될것같아요...저도 집보러갔다가 5층동향집이었는데 낮에너무어두워서 놀랬어요..

  • 5. ..
    '10.10.25 3:47 PM (219.250.xxx.39)

    멋모르고 동향집 들어갔다가 겨울에 얼어죽고나왔어요.
    난방비 어마어마하게 나오는거 동향집은 각오하고 들어가야할껄요....
    애 있는집은 완전 비추예요.

  • 6. 남동향이나
    '10.10.25 3:57 PM (125.182.xxx.42)

    동남향 집은 괜찮아요. 살고있던 집이 정확히 45도 틀은 남동향 이었습니다.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스했어요. 서남향45도 튼 집은 여름에 작살 이더군요.

    정동향....하지마세요. 오후에 드는 미친 햇살. 사람 돌게만듭니다. 여름엔 쪄죽고요.

  • 7. 남향집
    '10.10.25 7:38 PM (121.136.xxx.63)

    이 절대적으로 좋아요..
    집 깨끗하고 좋다고 가면 후회막급..
    말리고 싶네요..지금 사는 집 정남향에 고층.. 조건좋으신데 깨끗하고 새아파트라고 옮기지 마세요... 제가 살아보니 동남향 남동향 보다 정남향이 진짜로 좋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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