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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딸때문에 상처 받았어요..ㅠㅠ

..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0-10-25 10:28:22
어제 농촌 체험 갔는데 퀴즈 문제가 있어 우리애가 정답을 맞추었어요.. 그 관리자가 엄마,아빠께 하고 싶은말

해봐라하니 입을 자물쇠걸고 꾹닫고 있더라구요,..그럼 엄마 사랑해요.. 말하라니 가만히 있길 몇분째..

다들 웅성웅성... "어머 제는 엄마를 사랑 안하나봐".. 사람들이 말한것 들을때 제 기분은 착잡하네요..

나름대로 잘하고 친구같다고 생각한 제가 바보가 된 느낌이었어요...작은애가 언니한테 왜 그랬냐 물어보니

쑥스러워서 그랬다 그러는데 저는 이 작은거에 상처받고 있습니다.. 여기 님들은 자녀들이 애정표현

많이하지요??
IP : 121.130.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5 10:31 AM (218.209.xxx.89)

    저희도 표현을 못하고 산 집안이라서..
    앞으로 조금씩 하시면 될거 같은데요.

  • 2. 보고
    '10.10.25 10:38 AM (121.155.xxx.107)

    배우는거 아닐까 싶은데,,,,쑥쓰러워서 그랬거니 생각하세요,,그리고 아빠보고 애들한테 애정표현 많이 하시라고,,,,해보시고요

  • 3. 제 딸도 중1
    '10.10.25 10:39 AM (112.154.xxx.104)

    별거 아닌거 같아도 그런 작은거에 자식한테도 큰 상처를 받더라고요.
    저도 애정표현 못하다가 외국 나가서 몇년 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외국애들이 반항도 많이 하고, 부모한테 효도도 안한다고 하지만 어릴때부터 부모와 스킨쉽도 많고 사랑한다는 말도 정말 많이 하더라고요.
    그런 사소한 일상에서 애정표현 하는거 보면서 저도 노력하니까 자연스럽게 하게 되더라고요.

  • 4. 아이가
    '10.10.25 10:45 AM (211.221.xxx.78)

    점잖은 성격인가 보죠. 저희 남편이 그래요. 괜히 어른스러운채 하고 까불까불하는 적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어린시절에요. 그래서 별명이 영감이었대요. 당연 부모님 사랑해요..이런 소린 해본적도 없구요. 저희 딸이 닮을까봐 전 자주 표현하고 가끔 아이에게 음악틀어주고 춤추는 시간...같은거 가진답니다. 정말 우스꽝스럽지만 가족이 음악 틀어놓고 춤 추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자기 표현을 하게 되어있거든요. 너무 서운해만 마시고 같이 노래도 부르시고 공연같은것도 많이 보러 다니고 자기 느낌 많이 표현하도록 도와주세요. 아마 아이도 말문이 열리지 않아 속으론 많이 답답했을거에요.

  • 5. 겉과속
    '10.10.25 11:44 AM (121.139.xxx.93)

    우리애 보는것 같네요
    중1아들 집에서는 앵기고 별짓다하면서 현관밖만 나가면
    고개 옆으로도 안돌립니다. 손잡으면 슬그머니 빼요 ㅎㅎ

    아마 같은 상황이었더라도 울아이도 그랬을것 같아요
    저도 서운했을거구요

    저도 표현 잘못하는데 아이는 표현잘아이였음하는것은 욕심일까요?

  • 6. 애정표현은
    '10.10.25 1:22 PM (180.231.xxx.49)

    부모 하는거 보고 배워요.
    사랑해라고 하고, 자주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는 집안 아이가
    훨씬 잘 웃고, 다른 사람에게도 잘 앵기고,
    귀염도 잘 떨게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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