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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울 아버지 입원하시는데 혼자가야해요.

치매노인딸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0-10-23 22:16:07
그 동안 치매로 고생하시던 울 아버지
내일 요양병원에 입원하시는데요.
나 혼자 모시고 가게됬네요.
다른 형제는 외국살거나 안오겠다고 하고
큰아버지도 안가시겠다고 하고
친한 아버지 친구도 안가시겠다고 하고
땡 혼자 운전해서 모시고 가야겠네요.
내 친구 같이 가자고 했더니 어떻게든 핑계를 대네요.
그렇게 가기싫은 곳인가봐요.

마음 울적하고
이 상황이 얼른 지나가고
울 아버지 적응잘하시고 잘 지내시면 좋겠어요.
IP : 211.207.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3 10:20 PM (59.19.xxx.99)

    제가 다 같이 가고싶네요,, 잘 다녀오세요

  • 2. 치매노인딸
    '10.10.23 10:24 PM (211.207.xxx.10)

    ,,님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만이라도 같이 가주셔서 한결 힘이 됩니다...
    할수없죠
    이제까지 혼자 모시고 혼자 봐드리고 그랬으니
    저 혼자 몫인가 봅니다.

  • 3. ^*^
    '10.10.23 10:41 PM (175.115.xxx.69)

    효녀시군요. 잘해드리세요
    나중에 돌아가시면 맘이 많이아프니 지금 잘해드리세요
    저도 시어머님 요양원에 계셔서 혼자 간병하고 있느라 친정아버님 치매
    이실때 친정어머님 계셔서 무관심했었는데 돌아가시고나서야 많이 후회되더라구요.
    시어머님께하는 반만 친정아버님께 해드렸으면하는 후회한들 이미 안계시더라구요^*^

  • 4. 저도
    '10.10.23 11:31 PM (124.216.xxx.69)

    저도 혼자 아빠 요양병원에 모셔다 드렸어요 제 일이 바쁘지만 안다면 점심은 항상 아빠랑 같이 먹구요 제가 도시락을 사가지고가서 같이 먹고와요 내일 못오면 못온다고 이야기하고 기다리지말라고 처음에는 기다리더니 이제는 내일 못오냐 미리 물어봐요 저희도 그래요 주변 식구친적들이 하지만 처음에는 마음이 좋지않다가 이제는 그냥 담담하게 받아드렸어요 저희도 한달되어간답니다

  • 5. 저도랍니다
    '10.10.23 11:48 PM (116.121.xxx.179)

    하는 사람만 하게 되더군요...
    형제 많다고 해도 다 소용없어요
    그냥 내몫이려니 하고 아버지 돌아가시면 후회하지 말아야지 합니다.

  • 6. 아지
    '10.10.23 11:57 PM (220.86.xxx.244)

    깊이 생각지 마세요. 그럴수록 속상하고 우울해져요 저도 그런적 있거든여 기운내시고 파이팅 하세요

  • 7. 원글님
    '10.10.24 12:10 AM (125.143.xxx.83)

    원글님은 미혼이세요? 어머님은요?
    원래 처음에 하기 시작한 사람이 끝까지 하게됩니다. 어쩔수 없어요
    젤 가까이 있는 사람이 하게돼있어요.

    님 혼자 돌보셨다니 맘이 아파요. 그래도 글에서 순한 냄새가 나네요
    병간호 혼자 오래 한 사람들은 분노도 쌓이고, 자기도 모르게 말투에서 독이 흐른다네요.
    요양원비용도 혼자 감당하는건 아니겠죠?

  • 8.
    '10.10.24 3:03 AM (98.110.xxx.99)

    너무나 당연한 일을 뭘 그리 섭섭케 생ㄱ가하시는지요.
    아버지 형제분, 외국거주라면 못 온느거 당연한 일이죠.
    큰아버지, 동생이 요양병원 간다면 맘이 그래서 안갈수 있음.
    님 친구, 님친구가 친구 아버지 요양병원 입원에 왜 따라 가야한다 생각하는지요.

    내 부모라면,
    부부중 한분가시거나,자식들이 간느게 맞지요.
    부부중 배우자가 돌아가셨음 당근 자식들 몫이고요.

  • 9. ..
    '10.10.24 8:43 AM (222.235.xxx.233)

    섭섭할 수 있습니다.
    다른 형제들도 있는데 안 와볼려고 하면 조금 섭섭하지요.
    내가 힘들어서가 아니고 아버지 병원 들어가는데 안 와 본다고 하면 좀 그러네요.
    다른 것도 아니고 치매병원인데 이거좀 사정이 다르더라구요.

    한번 들어가면 언제 다시 나오나 싶어 다들 울면서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에 누구라도 같이 가면 서로 위로가 되는데 그게 안 돼서 ㄷ원글님이 좀 힘드신가 봅니다.
    너무 마음 아파 하지 마시고 잘 다녀오세요

  • 10. 다른
    '10.10.24 12:35 PM (125.143.xxx.83)

    외국사는 형제 말고, 다른 형제는 왜 안간다는데요? 일요일인데..밉네요
    요양원에 있음..가족들 마니 찾아오는 분들이 대우도 다르다고 하던데...
    입원시킬때도 안가니..평소에 자주 안갈것은 뻔하네요.
    또 님 혼자 시간날때마다 들락날락하겠네요...
    아버님이 평소에 님만 이뻐하신건가요? 그러면 그럴수도 있어요
    그나저나 전 돈이 걱정인데....돈은 갹출한대요?

    오늘 비도 오는데..원글님 마음 더 안좋으시겠어요...

  • 11. ..
    '10.10.24 12:52 PM (121.181.xxx.124)

    기분 안좋으시겠지만..
    친구에게 같이가자고는 아예 말을 꺼내지 말으시죠..
    아버지 친구분도 말이예요..
    식구들이야 어찌 얘기해 볼 수 있다지만...
    지나친 부탁이세요..
    저도 비슷한 입장입니다.. 저희는 형제 많지 않고 동생은 만삭이라 제가 엄마랑같이 아빠 모시고 외래든 입원이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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