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룻 배우시고 싶은 주부님~

[소심이]

가끔 악기 배우고 싶어 하시는분 계셔서 글 올려봐요. 주부가 악기 배우는거 현실로 옮기기 쉽지 않죠?  저 역시 지극히 서민이고, 나를위해 악기를 사고 집으로 선생님 모셔서 무언가를 배우기가 힘들었지만 지금 그 두가지를 다하고 있습니다. 몇년전 극심한 우울증으로 지독히 고생하고 약물치료 1년 정도 했구여. 지금은 봉사와 플룻배우기로 나름 만족하며 지내고 있어요.  중년에 마음이 허해서 무언가 배워보고 싶으신분 쪽지주세요. 저희집에 오시는 선생님 소개시켜드릴께요. 멀리는 못가실꺼에요. 건대역근처, 2호선 7호선 근접지역 가능하지 싶네요.

[관심]

레슨비가 어느정도인가요...

[소심이]

일주일에 한번 오시구여. 4회 팔만원이에요. 한시간 레슨하는데 한시간 채우기는 힘들더라구여. 보통 50분정도 하는거 같아요. 전공하신분이지만 입시생위주가 아니구여, 초등생이나 주부들 취미로 하시는분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두]

악기 하나 하고 싶은데 주부가 바이올린 배우긴 힘들겠지요? 돈도 돈이지만...현악기 취미로 하는 사람들 있나요?

[소심이]

악기는 중고로 싸게 구입하셔도 되요. 사놓고 안쓴 악기도 찾아보면 많답니다. 저 가르치시는분은 건대병원 원목실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하고 계시구여. 저희 성당, 그외에 많은곳에서 피아노, 플룻으로 봉사를 아주 많이 하시는분이에요.

[.]

제가 첼로합니다.
첼로가 덩치가 큰 악기라서....살짝 부담이 좀 되긴하는데요.
저음의 현악기가 좋아서...올봄부터 배웠고....배울수록 어렵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합니다.

어릴때 바이올린 배웠었기때문에...좀 쉽게 가고 있긴 하네요.

전 아이 학교에서...한달에 3만원짜리 배우고 있어요.

[에구]

저도 첼로 배워요 회당 2만원으로 개인레슨이요 첼로전문교습소하시던 분인데 출산뒤 댁에서 개인레슨만 하시죠 찾아보심 의외로 길은 있답니다 저도 첨엔 무지 겁먹었는데 좋은 샘 만났지요

[나이가]

많은데 가능할까요?

[쪽지안돼요]

자게에선 쪽지보내기가 안되는데..전화번호 남겨주시면..

[원글이]

얼마전부터 저의 대모님도 시작하셨어요. 후후 돋보기 끼고 하신답니다.

[번호는]

010-2290-2774 궁금하시면 문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