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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 국물 고기 없어서 못 먹겠다는 어르신 도와주세요

.. 조회수 : 755
작성일 : 2010-10-22 15:47:21
아가씨가 사골국물 진공포장된 팩을 시댁에 보냈는데,, 고기도 없고 너무 맛없다며 버리야 겠다고
전화를 하셨네요.
딸은 결혼했으니 출가외인이라며 무조건 무슨일만 있으면 며느리에게 전화하시는 홀시아버지입니다.

어떤 고기를 사서 푹 고와 1인분씩 사골국물 포장팩 만큼 얼려다 드려야 할지 몰라서 여쭙니다.
(누가 고기를 사서 같이 먹으라고 조언을 하신 듯 싶습니다)

퇴근시간 몇시간 안 남았는데 주말에 만들어 드려야 합니다.

도와주세요!!
IP : 211.36.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2 3:52 PM (180.66.xxx.18)

    사태사세요.
    핏물빼고 사골고을때 같이 넣어서 익으면 건져내고 사골을 계속 우리고
    썰어서 고기만 따로 통에 담으면 됩니다.

  • 2. aa
    '10.10.22 3:53 PM (175.124.xxx.12)

    저희 엄마는 사태를 사시던데요. 삶으면 쭉쭉 찢어지는 살고기요. 물 적게 잡아 약한 불에 오래 끓이셔서 고기는 건져 양념하여 보내 드리면 되지 싶습니다. 당면도 삶아 같이 넣어 먹어도 좋고요.

  • 3. 두분
    '10.10.22 3:57 PM (211.36.xxx.83)

    너무 감사합니다!!

  • 4. ..
    '10.10.22 4:05 PM (59.9.xxx.81)

    맛이 없어서 버리다니요 ......
    세상에 그거 한번 할려면 얼마나 수고를 해야 하는일 인데요 ,
    그냥 끓여서 물처럼 마시면 되지 않을까요
    몸 생각해서 보내 준 성의를 봐서 잘 드셨으면 좋겠네요.............

  • 5. 울아부진
    '10.10.22 4:30 PM (175.116.xxx.120)

    도가니 좋아하시던데...
    장터에서 고기 시켜서 (도가니) 사골 내서 끓여드셨는데 냄새도 안나고 아주 맛나다고 하셨어요..

  • 6. ..
    '10.10.22 5:09 PM (119.71.xxx.30)

    진짜 버리실거면 걍 조용히 버리셨을텐데 며느리한테 전화하신건 고기 삶아오라고 대놓고 말씀하시는거네요...헐...

  • 7. ...
    '10.10.22 5:23 PM (183.99.xxx.134)

    윗분들 말씀처럼 사태도 좋구요 꼬리나 도가니 함께 삶아도 고기 나와요.
    전 스지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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