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네이트온에서 사기당할 뻔...

휴... 조회수 : 563
작성일 : 2010-10-22 11:12:42
네이트온에 정말 몇 년만에 옛날 직장 상사가 대화를 요청하길래
반가워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제가 묻는 말엔 대답을 잘 안하고 저희 아들 이름도 알고 그러더니(제 미니홈피에서 본듯)
요즘 뭐하냐니까 사업준비중이라고 얼버무리고 하더니
저보고 바쁘지 않으면 인터넷뱅킹 좀 대신 해달라고 지금 자기는 에러가 나서 그런다고
오후에 돈 보내준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순간 헉! 해서 인터넷뱅킹 나도 지금 곤란하다고 했더니 바로 나가버리는거예요.

전화로 그 분한테 연락해봤더니 사기당할 뻔 한거 맞더라구요.

미니홈피도 왠만한건 1촌공개로 해놨는데 1촌이 해킹당하면 제 정보도 같이 볼 수 있으니
무섭네요. 미니홈피에 애들 어렸을 때 사진 잔뜩 있는데 아깝더라도 다 없애야 할까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겠어요. T.T
IP : 124.111.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ni
    '10.10.22 11:18 AM (59.7.xxx.192)

    저는 저를 사칭해서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고 지인했테 얼렁 전화왔드랬어요.
    20만원만 빌려달라고 했다네요.. 한 세명한테.. 그분들이 니가 2000이면 2000이지.. 20만원 빌려달랄리가 없다 생각해서 메신저 하시면서 전화를 했더라구요..
    비밀번호 얼렁 바꾸세요... 그럼 괜찮다는데.. 나쁜넘들 도대체 어떻게 해킹을 하는건지...

  • 2. 경험자
    '10.10.22 11:33 AM (61.100.xxx.194)

    저도 행킹 당한 사람인데 다행히 친구가 전화을 해줘서 피해가 없었어요..
    비밀번호을 한번씩 바꿔줘야 겠어요..
    조심합시다...

  • 3. ^^
    '10.10.22 12:06 PM (116.33.xxx.221)

    저도 이번주에 경험했어요.
    회사에서 친한 대리가 네이트로 말을걸어서(친구등록은 되어있지만 여태 한번도 네이트 한적없는 남자분인지라) 무슨일인가 했는데, 갑자기 표준어로(여기는 경상도임) 머해~ 이러는거예요.
    뭔가 수상쩍은 냄새가 나서 바로 전화해보니 지금 접속도 안해있다고 하더라구요.
    도대체 사기꾼이 뭐라 할지 궁금해서 계속 말을 시켜 봤더니, 인증서 오류나서 카드대금 결재를 못했다고 돈꿔달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럼 급여계좌로 넣어놀께요~ 이러니깐 꼭 자기가 갈켜주는 통장으로 넣어달라고 신신당부ㅎㅎ 잠깐만요 바쁘니까 전화드릴께요 지금. 이러니 뚝끊고 나갔어요.

    저는 일단 사투리 쓰는 동네라 바로 알아맞췄지만 정말 사기 당할수도 있겠단 생각 들던데요. 다들 조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088 휘슬러 냄비 세트를 받았는데 모셔두었네요 에효(바보) 8 .. 2010/03/10 1,216
528087 산골 저수지에 296억…어이없는 4대강 사업 3 세우실 2010/03/10 326
528086 라면 칼로리... 11 궁금함 2010/03/10 1,106
528085 요즘 9시뉴스 못보는데요.. 2010/03/10 196
528084 남 미워하지 않기!!! 5 죽으나 사나.. 2010/03/10 777
528083 고등학교 배정.. 2 ... 2010/03/10 522
528082 예단비문의요~ 12 행복 2010/03/10 1,277
528081 2005년 1월 남아 초등 언제 보내시나요? 4 초등입학 2010/03/10 345
528080 커텐 싸고 종류많은 아울렛도 있나요 1 넘 비싸네요.. 2010/03/10 468
528079 이 스카프 좀 봐주실래요? 11 스카프 2010/03/10 1,207
528078 섹스앤더씨티 4 대본이 필요.. 2010/03/10 548
528077 글을 찾습니다(빈티 안나게 보이는 법) 구글링 2010/03/10 340
528076 C~~~~양...오뎅먹다가.... 53 .... 2010/03/10 10,395
528075 글을 올리려는데 이상해요. 3 ,, 2010/03/10 237
528074 마우스 우클릭이 안되요.. 1 무지 2010/03/10 1,049
528073 요미우리 신문얘기 오늘 방송에 혹시 나왔나요? 5 .. 2010/03/10 572
528072 어떤 책이 좋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 토익/토플 .. 2010/03/10 202
528071 초등생 플룻 레슨 선생님, 전공자 아니어도 상관없겠죠? 3 궁금맘 2010/03/10 602
528070 [월드 뉴스라인] 호주, 쇠고기 수입 2년 더 금지 1 세우실 2010/03/10 403
528069 3일째 설사중...잘먹고 잘자고 잘노는데 어쩌죠? 8 병원갈까? 2010/03/10 428
528068 각 지역마다 눈이 얼마나 왔나요? 14 2010/03/10 641
528067 원어민회화 해보신분께 질문.. 4 시민광장 2010/03/10 675
528066 엄마의 최대 단점을 보완한 여자에게 끌리는 아들 2 며늘과 시엄.. 2010/03/10 826
528065 세무관련, 간편장부 쓰시는분 계세요? 알려주샘 2010/03/10 159
528064 메뉴좀 정해주실래요?? 4 손님접대 2010/03/10 379
528063 시어머니가 두분.뿐아니라 시댁이!! 9 멍하니 2010/03/10 2,275
528062 싱크대 정리하면서 보니 사은품 그릇, 코렐 밖에 없어요 12 40후반 2010/03/10 1,801
528061 옆에 있는 오쿠요 1 오쿠 2010/03/10 369
528060 “길태야, 자수해라… 늙은 아비의 마지막 소원이다” 4 정때문에 2010/03/10 1,905
528059 다들 제중원 안보시나요??? 22 투민맘 2010/03/10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