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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건 너무 억울하다...하는 것 있으세요?

식탐 조회수 : 1,406
작성일 : 2010-10-22 01:12:36
사람들이 저를 보고 잘먹게 생겼다. 술잘마시게 생겼다. 이럽니다.

근데 전 술한잔도 못마시구요, 입도 짧은 편이라 적게 먹는다면 적게 먹는 편인데...

이런 말을 들으니 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입이 조금 크고 살집이 조금 있어서 그런 것 같긴해요
IP : 124.61.xxx.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22 1:22 AM (114.204.xxx.152)

    외동딸이냐, 아니면 막내냐 ㅡ> 동생 셋 있는 장녀입니다 ;;;
    핑크색만 좋아할 것 같답니다 ㅡ> 핑크색 싫어하구요, 남색 파란색 하늘색 좋아합니다.
    새빨간 스포츠카 탈 것 같다 ㅡ> 미안하지만 쥐색 SUV 타고 다닙니다.
    딸기 우유에 빨대 꽂아 마실것 같다 ㅡ> 흰우유밖에 안마시고 빨대 깔 시간에 원샷합니다.

    이것 보다 훨씬 많은데 화장실이 가고 싶은 관계로 여기서 줄일께요.

  • 2. ....
    '10.10.22 1:30 AM (125.178.xxx.16)

    나쁜 여자 좋아할 것 같은 남자들이 저 좋아라 합니다. 실체를 알고 나면 실망하거나 우습게 생각합니다. -_-;;
    ....연애나 제대로 해 봤음 덜 억울하죠;;

  • 3. ..
    '10.10.22 1:33 AM (118.223.xxx.228)

    하늘하늘 나풀나풀 옷만 있으면 제꺼라고 했습니다 -> 참해보인다는 동생껍니다..
    나이트에 동생 끌구 다닌다고 욕 먹었습니다. -> 동생이 저 끌구 다녔습니다 ㅡㅡ;
    술 잘 먹고 잘 놀게 생겼다고 하더군요 -> 노래방도 경기하며 싫어합니다. 동생은 환장하게 좋아합니다.
    남자 끌어들인다고 욕먹었습니다 -> 동생친구들 남자친구였습니다. 커플로 놀러왔더랬죠.

    동생과 자취하던 5년간 어찌나 당했던지 아직도 섬짓섬짓 치가 떨립니다

  • 4. 억울
    '10.10.22 1:45 AM (125.185.xxx.165)

    주말 없고 휴가없고 365일 같이 밥먹을일 없고 퇴근 빠르면 10시..
    전혀 잔소리 전화 안합니다...이미 그런 시시콜콜한 문제에선..수년전에 완패..ㅠ.ㅠ 한지라
    마흔(작년)되서 약간에 회한과 허무..권태기 ..등등으로 남편에게 좀 소홀하고..
    안하던 잔소리..요몇개월 하다그전에 속옷 양말까지 다 입혀주고 신겨주었습니다....
    오히려 당하고 힘든건 나라...이제 그만 타협하려
    어제 부터 잘해주곤..(제가항복..지쳐서요) 그리고 오늘 다정하게 `우리 어제부터 서로 다정하니 오늘 너무 좋지..`하니...니만 안건들면 우리 조용하답니다...
    억울해요 억울해요 정말 억울해요...분노조절장애의 전형적인 성격까지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계모임도 동창회도 일절 못하게하고 ...저녁엔 절대 외출 금지입니다.
    일이년 전부터 그래도 간혹..다니긴 합니다만 그 여파가 ....무서울정도로 커서
    요즘은 다시...은둔중입니다...저도 나가고 싶고 친구들 만나고 싶고 저도 진지한 대화와 넋두리
    나누며 살고 싶은데...제친구들은 모두 일을 하는지라 저녁시간 아니면 ...안되는데...

  • 5. ㅠㅠ
    '10.10.22 2:13 AM (209.117.xxx.253)

    남자친구 있게 생겼다..-_-;
    싱글인지 몇년째일때 항~~상 이소리를 귀에 닳게 들었댔죠.. 소개팅좀 시켜달라그러면 남자친구 있으면서 뭘그래-_-;;;

  • 6.
    '10.10.22 2:14 AM (58.122.xxx.58)

    첫번째 댓글중에
    공감가는거
    핑크쟁이 일꺼같다
    저 정말 핑크색 싫어하거든요

    그리고 술은 2잔도 겨우 마시는데
    항상 원글님같은 오해를 받아요
    술 퍼마시게 생겼데요 흑흑

  • 7. 대학때
    '10.10.22 2:25 AM (125.187.xxx.32)

    소개팅하면 체대냐, 수영선수 아니냐 많이들 물어봤더랬습니다. 제가 한때 한 어깨 했거든요.

    체대 나오시거나 수영선수분들 죄송해요...~~

  • 8. 갑자기 문득
    '10.10.22 2:55 AM (125.177.xxx.79)

    성스 글 위에 올라온 거 보고나서,,
    4학년8반인 것이...
    이거 넘 억울한데~~~
    울 영감탱이를 걸오로 만들 순 없을까 ~
    (가발 쫌 씌우면 ㅠ)

  • 9. ...
    '10.10.22 8:47 AM (58.145.xxx.246)

    착하고 순해보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새침 깍쟁이
    '10.10.22 9:46 AM (211.63.xxx.199)

    전 새침하고 깍쟁이로 보는분들이 많아요. 첫인상이 그리고 말 안하고 가만 있으면..
    친해지면 솔직하고 살짝 푼수에 착하다는 소리 듣고요.
    그래서 이미지 관리 할때는 말 안하고 가만 있는데, 오래는 못 가요.. 금새 푼수끼 발동해요.

  • 11. ㅌㅌ
    '10.10.22 11:28 AM (203.192.xxx.113)

    제가큼직큼직하게 생기고 키도 크고 기골이 장대하다고 대범해보인다는 소리 듣는데 저 완전 소심쟁이, 겁쟁이에요.ㅠㅠ

  • 12. ㅎㅎㅎ
    '10.10.22 12:04 PM (180.71.xxx.214)

    시집 일찍가게 생겼다. 야할것 같다.....

    저 서른 넘어서 중매로 겨우 결혼했고 남편이 첫 남자였습니다. 그나마 오누이로 삽니다.
    아....생각할수록 억울하네.....ㅎㅎㅎㅎ

    참....외모가 이런것도 억울합니다. 나도 좀 이쁘게 태어나면 안되었을까?ㅎㅎㅎㅎ

  • 13. ^^
    '10.10.22 2:05 PM (180.66.xxx.18)

    저보고도...착하고 순해보인다.....라고 해요.
    그게 좋은경우도 있지만..

    가령...물건사는데 너무 비싸다 좀 깍아주세요하면..
    착하고 순하게생겼는데 알거 다아네?라고 하시면 그럼 얼마까지..달라...그런말하면 김이 팍 새요.^^

    그리고..
    저 요즘 좀 늙어서 살이 팍 쪘는데
    이전만해도 바람부는 날 나가지도 못했거든요.덩달아 날아갈까봐..더구나 우산은 펴지도 못했어요.
    바람막이덕에 딸려날릴까봐..^^
    근데..
    시집올때부터 절 다 봐온 새언니(올케지요)가 저더러...아가씨는 어릴때부터 통통하셨겠다~이러네요.
    몸매관리 못한 제탓도 있지만...
    학창시절...반에서도 가장 허약해서 성적보다는 공부를 어찌해내냐로 부모고민시킨 몸인데..
    뭐 토~옹~통? 절대 아니거든요,새언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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