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새로 나오는 맥북에어 사준답니다..

[으하하..]

올해 초 생일에 맥북사주면서 그냥 맥북에어 사라고 하는데..
가격이 후덜덜해서 제일 싼 흰둥이 샀었거든요..

조금 전 신제품 발표했는데..
11.6인치로 최고사양 계산하니 180만원 좀 넘네요..
"여보~~ 200만원이면 돼!!" 하니 쿨하게 "응!!" 하네요..

문제는 3주 후에 들어온다는 거....ㅠ.ㅠ.

집에 데스크탑 3대에...
13인치 노트북에..
넷북에...
13인치 맥북에..
아이패드까지 있는데..

알았다고 사준다네요..

뭐 어차피 술먹고 들어오면 그 다음날 지를 걸 알아서일까요?? 음하하하..

이제부터 3주 동안 피가 마르겠네요.. 아웅..

[까꿍이]

우워.. 부럽사와요. 멋진 남편분이세요~

[와]

정말 부럽네요...저도 넷북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부럽]

13인치 노트북이나 넷북 하나만 파셔용... 저렴하게 ㅎㅎㅎ

[그게..]

전기요금 많이 나온다고 데스크탑 안 쓰고..
남편이 13인치 노트북..
딸이 넷북..
아들은 아이패드를 잡고 있어서... ^^;;

[생각보다]

가격 낮춘다더니 ㅠㅠㅠ 사양이야 뭐 말할 것도 없지 좋긴 했지만 가격이 역시 걸리네요
맥북 팔고 터치 4세대 팔고 에어로 갈아타려던 야망이 물거품 됐어요. 넘 비싸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