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생은아름다워에서 호섭이랑 결혼하는 연주씨요...

보면서궁금 조회수 : 4,122
작성일 : 2010-10-20 22:15:26

  최근부터 봐서 잘 모르겠는데, 그 연주씨가 무슨 과거가 있나요?

  전번에 보니 호섭이 엄마가 호섭이한테...뭐 과거같은걸로 속좁게 굴지
말라 이런말 하던데...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IP : 125.189.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뚜기
    '10.10.20 10:21 PM (122.46.xxx.130)

    그게요. 연주가 예전에 사귀던 사람이 프랑스로 유학을 가게 되면서 그 남자와 깨지게 되거든요.
    유학가서 남자는 도통 연락이 안 되고, 연주는 이게 끝이구나를 서서히 확인...
    그 때문에 연주는 상처가 컸고, 한 동안 사랑에 대한 불신으로 타인에 대해서도 쉽게 맘을 열지 못하게 되지요.

    그런데, 젊은 남녀가 연애한 게 대수는 아닌데, 호섭이는 정말 연주가 첫여자;;였나봐요.
    암튼 가족간에 사생활이 없는 '개방적'인 가족인 게 신기 ^^;;

  • 2. ...
    '10.10.20 10:23 PM (180.231.xxx.96)

    그냥 사귄 남친 있다 이정도에요. 대단한 과거두 아니구요.
    저도 그 대사듣고 좀 잉? 했네요 ㅎㅎㅎㅎㅎ
    그 집 딸 초롱이는 얼마나 낚시줄을 던지는데 ㅎㅎ

  • 3. 보면서궁금
    '10.10.20 10:24 PM (125.189.xxx.24)

    아...글쿤요...전 무슨 대단한 과거씩이나....있는줄 알았어요...심지어 혼자서 ..재혼인가 그랬다는...별거없었군요..ㅋㅋㅋㅋㅋ

  • 4. 제가
    '10.10.20 10:29 PM (218.39.xxx.149)

    느끼기엔 깊은 관계였던 것 같은데..연주가 호섭에게도 그런 의미가 내포된 대사를 했던 것 같은데..제가 오해했나요?

  • 5. ㅁㅁ
    '10.10.20 10:39 PM (175.124.xxx.12)

    제가님 말씀 맞습니다. 당연 깊은 사이였겠죠? ㅋ

  • 6. 이런식으로 이해
    '10.10.20 10:52 PM (117.53.xxx.207)

    전 남친이랑 결혼하려 했는데, 남친 집에서 반대하고 프랑스 유학을 보냈습니다.
    연주는 남친에게 연락오면 프랑스로 가서 둘이 살게 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말만 그런식으로 해놓고 남친이 도망간 거였죠.
    연락이 안되 포기할 즈음 호섭의 구애에 마음이 가기 시작했고,
    전 남친이 다른 여자랑 호텔에 투숙한 걸 연주 친구가 알려줘 괴로워 하는 걸 호섭이 가서 패주겠다고 하자
    호섭에게 믿음을 갖습니다.

  • 7. 표현과 상징
    '10.10.20 11:17 PM (211.178.xxx.59)

    말로서 나타나는 것은 대충 그런 것이었으나 그때 연주가 호섭에게 그 일을 말할 때 보는 사람은 그게 굉장히 깊은 관계였구나...하는 의미로 전달됐어요. 하긴 요즘 그런 일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작가도 아마...그런 일의 쿨한 처리를 예시한게 아닐까 싶었어요. 다른 드라마처럼 얽히고 설켜서 숨기고 들키고..그런 지저분한 과정이 아니어서 너무 좋았어요.

  • 8. 그냥
    '10.10.20 11:53 PM (112.164.xxx.196)

    초롱이와 비교하면 안되지요
    그냥 가볍게 사귀는거와
    깊게 사귀는거완 차이가 많지요
    초롱이가 하는짓은 언제던 만나도 안녕 할 사이고요
    연주는 만나면 얼어붙을 사이이지요

  • 9. ㅜㅜ
    '10.10.21 9:00 AM (121.160.xxx.58)

    처음에 그 집 일하러 올 때부터 임자있는 아가씨로 못 박혀있었어요.
    호섭이가 호감 나타내자 엄마가 결혼할 사람 있는거 알지? 투로 말했거든요.
    연주가 엄청 괴로워하고 그랬죠.

  • 10. 근데...
    '10.10.21 10:12 PM (121.138.xxx.169)

    호섭이하고 연주가 결혼할 수 있을까요?

    아님 결혼하고 호섭이가 혹시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내요

    웬? 시나리까먹는 소리냐? 하실것 같지만

    제 느낌이....

    결혼하고 나면 연주한테 "월급 줘야한다 만다"하는 얘기가 나오구요

    지난 회에 결혼하는데 연주가 호섭이 한테 웬 선물을 주는냐 하는데

    그 대사와 장면이 아주 임팩하게 보여 거든요 (복선을 까는게 아니냐? 하는 느낌요....)

    선물이 호섭이 물속에서 사용하는 전등하고 장갑인가 했는데...

    아마 물 속에서 잘 못 되지않을까?........하는

    그리고

    연주라는 인물의 캐릭터가 명랑하지 않고 비운의 캐릭터?
    그런 느낌 아닌가요?

    호섭이 죽고 평생 생과부로 살려면 월급얘기가 그래서 강조 되는 부분 같기도 하고....

    제가 너무 앞서 갔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님 말고... ㅎㅎㅎㅎㅎ =3 ==3 ===3 ====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323 고3 아이 장에 가스가 .. 7 장트러블 2010/03/08 793
527322 혹시.. 폐경기 증상이 어떤건가요?? 4 우울 2010/03/08 1,301
527321 39개월 여자아이 한약 먹어야하나요? 4 2010/03/08 337
527320 5월에 아이들과 해외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5 5일간 2010/03/08 871
527319 퇴근시간 파주에서 서울오는 길.. 2 급해요 2010/03/08 342
527318 기업홍보영상 제작업체 추천부탁드려요. 1 URGENT.. 2010/03/08 191
527317 CT찍을때 사용하는 조영제는 무슨 성분으로 만든건가요 2 궁금 2010/03/08 599
527316 매일 지각하는 상사 9 . 2010/03/08 1,022
527315 한샘 수면매트 써보신분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0/03/08 301
527314 엄마들.. 아이 다 아세요? 20 ... 2010/03/08 2,379
527313 아토케어와 레이캅 고민이에요 2 청소기 2010/03/08 785
527312 이혼한 사실을 선생님께 말씀드리는게 좋을지... 15 고민.. 2010/03/08 2,257
527311 노회찬, 조선 창간 90주년 행사 참석 '사과' 10 세우실 2010/03/08 690
527310 82 보면서.. 느끼는건.(제 생활에 문제 있나요? ) 18 나는나 2010/03/08 1,964
527309 24평 방 3개짜리 아파트 도배비용 보통 얼마나 할까요? 11 도배비용 2010/03/08 3,111
527308 여유돈 3~4천만원으로 역세권 나홀로 소형 아파트 투자 어떨까요? 3 소형아파트 2010/03/08 1,302
527307 초등학교 교통카드어떻게 구입하나요 8 초딩 2010/03/08 726
527306 어찌쓸 수 있는건가요? 1 안쓰는 가그.. 2010/03/08 224
527305 'work in' 과 'work for' 의 차이를 아이가 묻는데... 7 영어 질문 .. 2010/03/08 1,114
527304 어린이집 끝끝내 적응되긴되나요? 댓글부탁드려요 2 어린이집 2010/03/08 274
527303 펌) 월요일아침 가볍게 웃고 시작하시라고... 4 ㅎㅎㅎ 2010/03/08 578
527302 어린이집 등원 전쟁 ㅠ.ㅠ 6 21개월 2010/03/08 535
527301 대구시 본리동 k-park아파트 회사 보유분 전세..위험하지 않겠죠? 2 전세 궁금증.. 2010/03/08 689
527300 노래제목을 모르겠어요. 3 무식 2010/03/08 314
527299 입술성형도 하나요? 2 입술이 2010/03/08 683
527298 작은 sales office에서 왕언니 노릇. 조언좀요~ 이제왕언니 2010/03/08 254
527297 (급질 컴대기) 아이들 장롱 사이즈 어떤게 실용적일까요? 갓난이 2010/03/08 243
527296 (강쥐관련 질문) 강쥐 키우시는 82님들 많으신것 같아 여쭤보아요- 저희 강쥐 고기 알러지.. 5 강쥐맘 2010/03/08 496
527295 2년만에 서울에 나갔더니... 6 나들이 2010/03/08 1,127
527294 아이들 반찬 책 추천해주세요 1 고민중 2010/03/08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