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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맞선 약속을 3개나 해버렸어요. ㅠㅠ

단풍놀이가고파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10-10-20 20:26:18
하도 부모님이 성화를 하셔서 맞선을 보게 되었는데...
5명의 프로필을 보여 주며 이번 주 안에 다 만나보라고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우선 3명하고 2틀에 걸쳐 오후, 저녁으로 나누어 약속을 잡긴 했는데,
생각만 해도 심란하네요.
한 주 걸러 다른 사람 소개 받아도 정신 사납고 사람에 대한 판단이 어렵던데...
부모님 성화에 너무 무리하게 계획을 잡았나봐요.
올해 안에 누구든 만나야 한다고 너무 걱정을 하셔서 감히 뭐라 말대꾸도 못하겠어요. ㅠㅠ

엄마는 남은 2명도 다음 주에 봐야 한다고 잔소리 중이신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니겠죠?

IP : 58.140.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20 8:29 PM (61.85.xxx.39)

    읽는 저도 정신 사나운 스케쥴인데
    님 어찌 나 소화 하실려구요?
    그리고 결혼은 그리 시간에 쫒긴다고 내 짝꿍이 나타나는 것도 아닌데..

  • 2. ~
    '10.10.20 8:44 PM (122.40.xxx.133)

    제 경험상..그렇게 사람만나면 좋은 사람들이 나와도 이상하게 안되더라구요.
    두사람이 동시에 맘에 들면 after 스케쥴잡기도 힘들게 되고..결국은 두마리 토끼 다 놓치고..
    아님 세명만나도 아무도 맘에 안들거나....
    부모님이 해넘기기 전에 신랑감 정해라..그러시는 것 같은데 좀 참으시라구 하구요.한번에 한사람씩 만나겠다고 확실히 말하시길..

  • 3. 보라
    '10.10.20 9:04 PM (121.135.xxx.121)

    이미 잡으셨다니 할말없는데 제 경험상에도 그렇게 만나면 오히려 좋은 사람 놓쳐요..
    이미 나자신이 긴장하고 짜증나고 신경질이 좀 난 상태에다가 하루에 두명만나면 죄책감이 들기 때문에
    절대 좋은 기분 아니거든요..
    부모님이 푸쉬한다고 거기에 일일이 응하지 마세요. 다섯명 한꺼번에 보면 오히려 다 놓친다고 쎄게 응수하시고,
    다섯명 연락처 다 받고 난 다음에 스케줄은 님이 조정하세요. 엄마한테는 그냥 큰소리 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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