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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조회수 : 528
작성일 : 2010-10-20 09:15:39
어제 남편 쉬는날 이어서, 애들 학교 보내고 난 후 남편과 함께 점심먹으러 아웃백 갔습니다.
잘 먹고 있는데, 제가 앉은곳이 모퉁이 끝이라서 카운터쪽이 훤히 보이는 곳 입니다.
젊고 잘생긴?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젊고 이쁜? 젊은 남자애들이 서빙하는데 그걸 일일이 스캔눈빛으로 쳐다보는 걸 지금 집에와서 하루 지난 이후에나 생각이 들었네요.
내가 왜 이럴까 싶어요. 마흔 넘어서 주책이지.
아주 뻔뻔하게 일일이 얼굴 마주치고도 계속 쳐다봤으니....ㅠㅠ 산낙지 빨판같은 눈빛의 징그런 줌마. 라고 생각하면 어쩌나...
IP : 125.182.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0 9:17 AM (211.207.xxx.10)

    에이...모두 그래요.
    좋은 유전자로 눈길이 가는건 자연현상
    그래서 연예인들 쳐다보는거래요.
    그냥 보는거 그들도 잘 알거예요.

  • 2. ....
    '10.10.20 9:24 AM (221.139.xxx.248)

    저..변태아니구요..
    저도 그 싱싱함이 너무..부러버요...^^;;
    시댁이 대학가 근처라 시댁 갈때면 정말 풋풋하다 못해서 막 풋내 나는것 같은..애들..엄청 보는데..
    보면 제가..그 기 받아 오는것 같아서...
    나도 저때 저렇게 풋내가 났을까 부터 해서...
    그래요...

  • 3. ^^
    '10.10.20 10:45 AM (211.37.xxx.189)

    전혀 이상한거 아니지 않나요?
    요즘은 커피샵이나 레스토랑 같은데 일부러 젊고 키큰 남자들을 서빙 시키는것 같던데요.
    뭐 바람을 피우는 것도 아니고 잠시 안구정화하는거 괜찮은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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