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간만에 부여,공주 가요~가짜말고 진짜 무녕왕릉 들어가봤다고 생각하는 아줌마예요~

대전사람 조회수 : 498
작성일 : 2010-10-19 11:43:32
애 중간고사 끝나고 가뿐한 마음으로 부여 공주 백제문화권 여행 가요~

제가 어렸을 땐,(저는 73년생~)
무녕왕릉을 잠시 개방했었던 적이 있었어요.(맞죠??
저랑 동시대이신 분들 중에 가보신 분, 계시죠?? 재현해놓은 데 말고요~)

그때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가끔 오싹하기도 한데,
(요즘 신문에 가끔 그 당시 무녕왕릉 발굴하신 분 이야기가 실리더라고요,
재미있게 읽었어요)

남편은 뻥치지 말라고....거기가 어딘데 잠시라도 공개를 했겠느냐며
무지하게 무시하는데....전 분명히 들어가봤다고 생각해요.....아닌가요....

아무튼, 원래 대전사람이라
어릴 때 외할버지 따라서 부여 공주 온양 참 많이도 돌아다니던 기억이
새록새록해서
설렙니다~

우리 아이한텐 뭘 보여줘야 잘 갔다왔다 소문이 날까요~?
가볼 곳이 너무 많아보여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네요.
82님들이 추천해주시는 곳은 꼭 가볼게요, 좋았던 곳 다~(볼 곳, 먹을 곳)
추천 부탁드려요~

IP : 123.109.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10.19 12:24 PM (211.209.xxx.99)

    가본걸로 기억하는데요 저70년생. 근데 안에까지 들어간건 아니고 유리같은걸로 막아놓고 들여다보는 정도였던거 같아요 너무 멋있었어요.. 제가 본 문화재중에 제일 멋졌던듯

  • 2. ...
    '10.10.19 12:52 PM (220.72.xxx.167)

    저 고등학교 1학년때 85년 겨울, 분명히 무녕왕릉 내부 공개했었어요. 비록 유리창 넘어였지만...
    저 그때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구요.
    모형 지어놓고 비공개로 된게 90년대 중후반쯤이라고 들은 것 같아요.

  • 3. ..
    '10.10.19 12:58 PM (175.115.xxx.131)

    저도 어릴때 다녀왔어요. 74년생. 83-5년 무렵 다녀온거 같아요.

  • 4. 저두요
    '10.10.19 3:49 PM (211.216.xxx.140)

    74년생인데 윗분처럼 초등학생일 때 다녀온 기억이 있어요.
    유리창 너머로 무녕왕릉 내부를 봤던걸로 기억하고, 겨울에 이웃 아이들과 공산성에서
    비료푸대썰매 타고 슁~내려왔던게 생생하네요.^^
    지금은 공주에 살고 있는데 이번 백제문화대전엔 표가 있어도 가보질 못했어요.
    무녕왕능은 몇달전에,20여년 만에 가보았더니 깔끔하게 잘 단장되어서
    다시 가바야겠단 생각이 들었네요.

  • 5. 원글이
    '10.10.19 4:07 PM (123.109.xxx.166)

    그렇죠? 제가 이상한 걸(?) 본 게 아니군요^^
    남편이 이젠 믿겠네요.
    운좋게도 실제모습을 본 세대군요..
    이젠 모형밖에 못본다죠..
    이번에 가서 아들에게나 자랑자랑해야겠어요..

  • 6. ㅋㅋㅋ
    '10.10.19 7:22 PM (203.234.xxx.203)

    그런데 보긴 봤는데 기억이 안나요.
    유리 너머 돌 같은거 본 기억만......
    것도 이게 다야~??? 했던 기억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237 담배피는 사람이 싫어요..ㅠㅠ 18 매너 2010/10/19 904
586236 삼*화재, 현*화재 보험금 지급할때 문제가 많은가봐요. 20 보험사 2010/10/19 1,504
586235 강사해봤지만 이쁜 남학생들 눈길이 가긴했습니다만 딱 거기까지... 3 저도 2010/10/19 1,705
586234 아직 정확하지는 않지만.mc몽 . 2010/10/19 811
586233 친구 결혼식 참석비용으로 저에게 반지를 선물하기로 했어요. 9 그렇겐 안살.. 2010/10/19 1,425
586232 아동학대란 것이 별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2010/10/19 729
586231 당진에 패밀리 레스토랑 있나요?? 2 생일선물 2010/10/19 629
586230 수도권에 사시는분들~~ 7 지방인 2010/10/19 558
586229 코스트코에서 아이더 구스다운점퍼 사신분. 어떤가요?? 7 쩝.. 2010/10/19 5,770
586228 이빨 빼는 꿈해몽 부탁드려요 4 꿈도사 2010/10/19 1,962
586227 니아들 나에게 있다. 6 가슴이 벌렁.. 2010/10/19 1,197
586226 걸오 보고 싶으신 분들~~~ 2 걸오야 사랑.. 2010/10/19 504
586225 이것은 자랑입니다. 6 엄마 2010/10/19 753
586224 존박 going home -환상적인 목소리 함 들어보세요 7 존박홀릭 2010/10/19 766
586223 뭐가 '악플' 인가요..? 참 씁쓸합니다. 1 씁쓸 2010/10/19 426
586222 파워레인저 공연이요...어떤가요? 3 파워레인저 2010/10/19 432
586221 남동생이 전문직이면 뭐 바라는거 있으신가요,,? 18 ,, 2010/10/19 1,911
586220 간만에 부여,공주 가요~가짜말고 진짜 무녕왕릉 들어가봤다고 생각하는 아줌마예요~ 6 대전사람 2010/10/19 498
586219 등록어찌하나요? 슈스케 정회.. 2010/10/19 147
586218 72,000 짜리 옷 때문에 계속 맘이 편칠 않네요. 2 2010/10/19 1,187
586217 가을 피부 sk2와 에스티로더 중 1 어떤게 2010/10/19 339
586216 하루가 멀다하고 자살 살인...공익 근무원 법원서 사망 2 자살 공화국.. 2010/10/19 776
586215 아이발달사항 알수 있는 책 추천 해주세요. 5 애엄마 2010/10/19 301
586214 따뜻한 이불 추천해주세요. 3 이불사고싶어.. 2010/10/19 844
586213 한국인의 성욕 고찰 2 쪽빠리가 쓴.. 2010/10/19 667
586212 (펌)아줌마상유들의 변천사 8 성균관스캔들.. 2010/10/19 1,045
586211 여교사 얼굴 보고 싶어요.. 3 뒷북 2010/10/19 2,141
586210 독일에서 사온 냄비받침, 우연히 뒤를 본 빌레로이&보흐라 적혀 있는데...득템 한건가요? 4 @@ 2010/10/19 1,314
586209 목돈이 생겼는데 어떻게 불릴 수 있을까요?? 3 2010/10/19 1,039
586208 주변에 씨너스 극장 가깝고 영화보실분 있으면 참고해보세요 4 . 2010/10/19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