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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촬영시 의상...
거절하기도 그렇고 아이들도 커가니 한장쯤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가족사진을 찍으려고하는데요..
옷을 어떻게 입고 찍어야할지... 잘모르겠어요..
일단, 저와 신랑은 화이트 셔츠를 입고 두 아들(9살, 7살)은 똑같이 맞춰서 입고 찍으려고 생각인데요...
신랑은 다같이 맞춰입자는 의견이고 전 한번 입고 안입을 옷도아니고 계속입힐건데...
제가 흰옷을 무지 좋아하지만 아들들이 커가면서 흰옷은 감당이 안되서..^^
아이들은 네이비색상으로 똑같이 사준다... 아님 작년에 똑같이 사주 티셔츠가 있는데 폴로 색동? 티셔츠가 있거든요.. 그걸 입혀서 찍을까....
아!! 너무 고민이네요..
맘 먹고 찍는건데.. 예쁘게 찍고 싶은 맘은 간절하고......
앞으로 한 10년동안은 또 가족사진 찍을 일은 거의 없을것같은데...^^
어떻게 찍어야 할지 알려주세요..
1. ...
'10.10.18 12:56 PM (58.151.xxx.186)가족 모두 흰색 면티에 청바지 입고 찍으니 자연스럽게 잘나오던데요
2. .
'10.10.18 1:18 PM (121.161.xxx.206)저도 ...님과 같은 의견이에요.
흰티에 청바지!
네이비색은 어두워보일거 같고 색동은 깔끔하지 못할거 같네요.3. 저희는.
'10.10.18 1:29 PM (203.255.xxx.114)2년전에 큰아이 유치원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하라고 해서 저희는 겸사겸사(가족사진이 없어서) 찍었는데, 다들 흰티에 청바지 많이 찍었어요..그런데, 그것도 유행인지, 흰티에 청바지보다는 아들이 둘이시라니, 흰남방이나 푸른색 남방에 나비 넥타이 (남편도...) 아이들 나비 넥타이 얼마안하거든요..거기에 청바지입고 .엄마는 거기에 맞춰서 블라우스에 청바지...괜찮은거 같았어요..
저희는 남매라서 검정과 흰색으로 통일했구요, 아들은 흰남방에 검정 조끼, 남편은 흰 와이셔츠에 와인색줄무늬 넥타이 검정가디건 전 와인색블라우스에 검정색 얇은 쉬폰이 달려있는것..
딸래미는 흰블라우스에 검정색과 흰색 잔 줄무늬들어간 점퍼스커트..이렇게 입고 찍었습니다..
제가 가진옷이 정장이 없다보니, 갖고 있는 와인색 블라우스(사실은 티셔츠인데, 앞에 얇은 쉬폰 스카프로 블라우스처럼 보이게끔 했어요) 뿐이라서 남편 넥타이 색상과 맞추었네요..
저희는 약간 세미 정장으로 찍었는데 다들 깔끔하다고 했었습니다...가족사진 10년 동안 찍을 일 없으시다면 정장보다는 덜 딱딱한 세미 정장 어떠세요?
사진 찍으시면 거실에 걸어둘텐데, 티셔츠에 청바지보다는 위에 남방이나 와이셔츠 나비넥타이로 포인트 주고 약간은 세미 정장분위기가 괜찮을 듯 싶네요4. 123
'10.10.18 2:34 PM (114.203.xxx.212)한 10년 전쯤엔가 서세원 와이프 서정희가 책 내면서 가족사진을 청바지에 흰색티(셔츠?)입고 찍은 후에 그렇게 찍는게 유행있었죠.
아이 돌때 다들 그렇게 하고 찍었었죠..
근데, 어떤 집은 청바지에 흰티가 잘 어울리지만,
그렇지 않은 집도 많더군요. -.-5. 이왕이면
'10.10.18 4:20 PM (121.181.xxx.156)예쁘게 입고 사진 찍으세요. 안그러면 사진볼 때마다 아쉬운 생각 들거예요.
상의를 하늘색으로 입어도 괜찮아요. 밑에는 청바지나 베이지색 바지 입고요.
무슨 색이든간에 가족이 모두 통일된 느낌이 나도록만 입으면 괜찮더라구요.
심지어 검은색 티셔츠에 베이지바지나 청바지 입어도 괜찮구요.6. 커플 옷차림도
'10.10.18 7:16 PM (210.121.xxx.67)찍어낸 것처럼 똑같으면 촌스럽듯이..
은은하게 어울리는 정도로 코디하세요. 다만 검정 상의는 비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