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막걸리 원래 이런가요?

등산하고 한잔^^;; 조회수 : 661
작성일 : 2010-10-18 11:48:13
주말에 등산하고 사람 많은 식당에서 청국장에 파전에
막걸리를 맛있게 두 대접 마셨어요..
반 주전자 시켜서 남편이랑 나눠마셨어요..
두세시간 힘들고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그런데 집에 와서
얼마 되니 머리가 너무 아파서 아예 누워있었네요..
평소에는 맥주 마시거나 소주 마시는데 머리 아픈 줄 모르거든요..
많이 마신것도 아니고, 술 아주 못 마시는 사람도 아닌데...
왜 이럴까요? 막걸리 먹고 머리 아픈 분, 계세요?
IP : 112.167.xxx.1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요
    '10.10.18 11:53 AM (121.180.xxx.41)

    막걸리가 안맞는 분이 있더라구요.
    제남편은 막걸리 먹으면 괜챦은데 맥주 먹으면
    담날 머리가 아파서 엄청 힘들어해요.
    주위에도 소주 먹으면 먹었지 막걸리 못먹겠다는
    분 많이 계시더라구요.

  • 2.
    '10.10.18 11:53 AM (211.195.xxx.165)

    등산하고 먹는 음식 정말 맛있죠?
    그거에 입맛 들이면 자주 산을 가게 된다는.ㅎㅎ
    전 술 종류는 다 마시는데 특별히 막걸리 마신다고 해서
    머리가 더 아프거나 하진 않아요.
    근데 막걸리 마시면 머리 아픈 사람이 좀 많은가봐요.
    그리고 옛 방식으로 제대로 만든 막걸리는 전혀 머리가 아프지 않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기계화로 만들고 공급량을 맞추기 위해 대량생산이다 보니
    첨가물이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해서 머리가 아픈 거래요.

  • 3. 저요...ㅎ
    '10.10.18 12:01 PM (58.231.xxx.29)

    제가 그래요. 막걸리 비슷한거 먹으면 여지 없더라구요.
    그래서 막걸리는 아예 안먹었거든요.
    근데 그것도 또 조금씩 다른것 같아요.
    얼마전에 이젠 나이도 먹었으니 괜찮을 수도 있겠다 싶어 국*당 막걸리 먹었는데 역시나 머리 깨질것같이..ㅜㅜ
    그리고 며칠지나 지인이 곡주(?)는 괜찮을거라면서 권해서 먹었는데 아프긴 아픈데 아주 미세하게 아프더라구요.

  • 4. 머리가 핑
    '10.10.18 12:19 PM (124.216.xxx.120)

    저도 어제 남편이랑 등산 갔다가 남편이 막걸리를 소원해서
    1병 사서 둘이서 마셨는데 저는 한 잔 밖에 안마셨는데도 머리가
    빙빙 돌고 지끈지끈 아팠어요.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다른 분들도 그러시군요.

  • 5. 경험자
    '10.10.18 12:41 PM (124.49.xxx.81)

    그래도 여러번 그맛난 전때문에 민속전 집을 들락 거리면
    막걸리...요게 전에는 딱이더라구요...
    먹어 댔더니 이제는 막걸리 먹어도 괜찮네요...

  • 6. 저도
    '10.10.18 12:51 PM (211.210.xxx.30)

    저도 막걸리는 머리가 아파서 못먹어요.
    맛도 있고 다 좋은데 하다못해 술빵을 해 먹어도 머리가 아프네요.

  • 7. 아하!
    '10.10.18 9:34 PM (112.167.xxx.176)

    저만 아픈가 걱정했는데, 싹 사라지네요..^^
    안 먹던 막걸리라서 더 그럴 수도 있겠구요..
    친절한 답글, 모두 고맙습니다..
    이상한 술을 먹었나, 이럼서 걱정도 되었었는데,
    쓸데없는 생각이었던가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865 강남구...둘째양육지원금(8만원)2월달에 나왔나요? 1 기다림 2010/03/03 439
525864 디스크수술 전문병원 추천해주세요~ 2 감사합니다 2010/03/03 563
525863 어린이집 옷에 관해 질문 드려요. 4 초보맘 2010/03/03 761
525862 동네 형들한테 맞았어요. 3 아이가 2010/03/03 600
525861 KT집전화 끊었어요..근데 Ann전화기 보증금이.. 4 KT미워.... 2010/03/03 1,372
525860 세탁기2대 쓰는데 걸레전용세탁기 사고싶어요.. ㅠ 3 손빨래못해 2010/03/03 1,440
525859 자기소개서.... 3 자필아니죠?.. 2010/03/03 451
525858 속옷 사이즈 질문이요. 3 질문 2010/03/03 302
525857 장군씨와 왕손이가!! 11 어머나! 2010/03/03 1,541
525856 학교 방과후 수업 괜찮을까요? 4 1학년맘 2010/03/03 637
525855 부산에서 펌 할만한 곳 또는 추천 미용실... 1 우울녀 2010/03/03 420
525854 초등 4학년맘 계시나요? 6 우짜쓰까 2010/03/03 873
525853 제가 잘못한건가요? 17 .... 2010/03/03 1,890
525852 동대문 어디를 가야 자수실을 살수 있을까요? 7 .. 2010/03/03 925
525851 부모직업란,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12 아동기초생활.. 2010/03/03 2,730
525850 이온수기 이온수기 2010/03/03 226
525849 고등학교친구?대학친구?? 1 친구 2010/03/03 492
525848 이런 경우 뺑소니 아니죠? 겁이 나서 무서워요. 6 가슴이 덜컥.. 2010/03/03 861
525847 4학년 미술 준비물 중에 <수제도구> 가 뭔가요? 7 준비물 2010/03/03 668
525846 건강보험 국고지원 미뤄 올 적자만 2조…진료비 못 줄수도 2 세우실 2010/03/03 259
525845 주니어라이브러리 어떤가요? 추천 2010/03/03 259
525844 교과학습진단평가 이게 뭔가여?? 2 엄마 2010/03/03 421
525843 한국, 정말 성형천국 인가봐요 4 외모지상주의.. 2010/03/03 1,246
525842 서초동 삼풍 옆 삼성래미안 2 서초동 2010/03/03 846
525841 고등학생 학원비가 너무 비싼거 같은데 5 ... 2010/03/03 1,948
525840 맨밥만 먹는 돌쟁이 아기 언제까지 그럴까요? 2 아으아으아으.. 2010/03/03 911
525839 90년대 가수들 생각이 새삼... 5 나네요 2010/03/03 915
525838 반상기를 좀 좋은걸로 2 반상기 추천.. 2010/03/03 382
525837 전세대출이요? 3 미미 2010/03/03 428
525836 영어고수님들~영작좀도와주시면 백옥피부 될거에요 (지문삭제됨)^^: 5 궁금이 2010/03/03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