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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60
작성일 : 2010-10-18 08: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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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낙동강, 대동강, 섬진강……
이 땅의 강은 흐르는 것만 보아도
그 강의 표정과 말투를 알 수 있지

강은 태초부터 누군가 지상에 펼쳐놓은
살아있는 생명의 지도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지

한강은 한강만의 방향으로 흐르고
대동강은 대동강만의 출렁임으로 흐르면서도
저마다의 영혼이 땅 속으로 스며
하나의 거대한 흐름을 이루는 강,
그 강들이 흘러간 물길은
사람의 뜻으로 낸 물길이 아니지

이 땅의 강들은 사람의 뜻과는 상관없이
자연이 그들에게 준 발성법으로 흘러
지상의 모든 생명들을 출렁이게 하고
죽어가는 것들을 촉촉이 적셔 주었지

이렇듯 이 땅의 강은
오래전부터 선조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유구한 말씀이고 생명이었지 함부로 왜곡하거나
훼손시킬 수 없는 한반도의 오랜 핏줄이었지

그러므로 강물은
한줄기로 통일시킨다고 통일이 되는 것이 아니지
강이 자신만의 몸짓으로 흐르는 이유는 누구보다도
강이 더 잘 알고 있지


           - 박남희, ≪강이 흐르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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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0년 10월 18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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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6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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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8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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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6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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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8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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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6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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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8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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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5일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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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6일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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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당당한 하나의 나라가 돌아가고 있는 건지.......

바이러스 잔뜩 걸린 게임이 돌아가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 와중에 경향장도리는 개인적으로 여전히 촌철살인이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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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다
                                                                                                                                                              - 김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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