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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가방 가지고 입국하면 걸리나요?

소심맘 조회수 : 3,656
작성일 : 2010-10-18 00:26:46
한번 시어머니께 루이비통백을 선물하고 싶다고 글을 올린적이 있는 사람인데요
결국에는 남편이 단번에 가서 5분도 안보고 딱 사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는 관세며  이것 저것 걱정이 되어서 알아보고 사자하는데
현금까지 준비해서 사는데 말릴수가 없더군요
저는 한번도 꿈도 못꾸던 백을  시원하게 사니
별로 기분은 않좋더군요  이런 저런 생각도 지나가고
어찌되었든지  샀으니 나쁜 생각은 안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한국에 들고 들어갈 생각인데
선물 포장인채로 가지고 들어가면 걸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남편은 백을 내짐에 넣어서 기내에 들고 들어가라고 하는데
자기는 몇일후에 올때 루이비통 상자를 들고 오겠다고
그게 왜그렇게 중요한대?  그리고 자기가 백 들고와
내가 상자가 그렇게 중요하면 내가 가지고 들어갈께
하니  자기는 남자여서  백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거라네요....ㅜ.ㅜ
IP : 111.216.xxx.1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0.10.18 12:29 AM (58.145.xxx.246)

    아마 안걸릴거에요... 얼마짜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택떼고 원래 쓰시던것처럼 가져오시구요.

  • 2. 복불복
    '10.10.18 12:31 AM (124.216.xxx.69)

    아무도 모르지요 만약 걸리면 원래 사용하던거라고 이야기하시구요 최대한 옷차림 수수하게해서 입국장을 들어서면 걸리지않아요

  • 3. ....
    '10.10.18 12:33 AM (112.159.xxx.148)

    그냥 하나 정도는 왠만해선 안 걸려요. 자주 왕래하고 기록이남았을면이나 모를까여

  • 4. dd
    '10.10.18 12:35 AM (58.145.xxx.246)

    심지어 저는 남편이 선물로 사다줬었어요.
    박스만 버리구, 더스트백이랑 가방가지고요.
    근데 안걸렸습니다

  • 5. 소심맘
    '10.10.18 12:40 AM (111.216.xxx.145)

    감사합니다 편안한 맘으로 입국해야겠네요
    기내짐으로 가져가는 것과 비행기짐으로 가져가는 것중
    어느것이 안전할까요?

  • 6. 국내면세점에서
    '10.10.18 12:41 AM (121.138.xxx.40)

    구입하는거면 요새는 많이 걸려요...전 지갑샀는데두 잡더라구요..
    외국에서 산거면 안 걸릴걸요..

  • 7. 미니
    '10.10.18 5:54 AM (190.147.xxx.118)

    원래 내야 하는 세금 안 내는 방법 묻는 것도 우습지만 예전에 안 걸린 건 왜 자랑질??

  • 8. 헐 윗분.
    '10.10.18 7:19 AM (58.145.xxx.246)

    명품가방들고와도 문제없었다고 말하는데 자랑질이라니........
    저게 무슨 자랑 꺼리나되나요?ㅋㅋㅋ
    저한테는 그냥 일상이고, 님한테는 자랑할만한것. 이정도로 이해할께요~

  • 9. 걸리기
    '10.10.18 9:04 AM (218.236.xxx.41)

    쉽습니다. 요즘 핸드캐리도 좀 크면 나오기 전에 엑스레이로 보자고 합니다. 국내면세점에서 사셨으면당연 기록 올라갑니다. 가격이 좀 나가는 거면 아마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입국이 다르시다면, 그냥 상자는 버리고, 들던 핸드백처럼 들고 나오세요. 더스트백은 남편분이 들고 나오시고요.
    그냥 맘 편하려면 국내백화점에서 구입하시던가, 외국에서 직접 구입하세요.

  • 10. 세관직원들
    '10.10.18 9:04 AM (124.50.xxx.133)

    턱하니 상자에 넣어오면 세관직원들에게 예의(?)가 아니죠.
    일단 큰 쇼핑백 들고 들어오면 체크합니다

  • 11. ......
    '10.10.18 9:09 AM (114.207.xxx.15)

    남편말이 맞아요.
    포장은 남편이 들고오고 가방은 가격표 떼고 쓰던것 처럼 기내용 가방에 넣어 오시면 됩니다.

  • 12. 00
    '10.10.18 9:29 AM (211.227.xxx.206)

    저는 스피디 들고 들어왔는데 오히려 그거때문에 걸릴뻔했어요
    추석때 나갔다가 들어왔는데요. 언니는 샤넬, 저는 스피디 사서 들어왔는데 다들 들고 들어가야 안걸린다 그래서 언니는 금장을 안쪽으로 매서 금장 안보이게 하고 저는 스피디 팔에 걸치고 안에 물건 다 넣고, 박스패키징 한거 박스가 너무 튼튼해 들고 오고 싶었지만 다 버리고, 영수증이랑 가방보관천만 들고 들어왔는데. 가방이 너무 새것 티가 났는지 세관원이 유심히도 쳐다보더라구요. 그냥 빨리 나름 자연스럽게 걸어나왔구요. 언니는 아예 쳐다도 안보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짐찾고, 캐리어에 넣어서 나왔으면 몰랐겠다 싶더라구요. 짐찾고, 바로 옆에 화장실 있으니 거기 가서 넣어서 들고 나올껄~ 싶기도 했어요. 캐리어에 넣어 수화물로 부치자니 혹시나 분실되면 어쩌나 해서 기내에 들고 탔는데, 공항 나올때 그냥 캐리어에 넣어 나올껄~ 했어요.

    근데 완전 정말 복불복이에요. 그런데 상자째로 들고 나오면 그건 좀 그렇죠 ㅋ
    참, 저는 그생각도 했어요. 면세처럼 포장해서(가방인거 티 안나게) 면세봉투에 넣어서 들고 오는거요. ㅋㅋㅋㅋ 걸리면 세금내지뭐 생각으로 나왔는데 안걸리고 무사히(?) 통과 ㅋㅋ

  • 13. ..
    '10.10.18 10:26 AM (211.44.xxx.50)

    제 답글을 원글님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세금 당당하게 내시고 들어오셨음 합니다.
    면세점에서 구입하든, 현지 매장에서 구입하든 면세 초과 금액에 해당하는 세액을 내지 않으면 엄연한 탈세 행위예요.
    루이비통이 세계 최고의 명품도 아니고, 요즘은 소위 명품이란 것도 다들 하나씩은 들고 다니는지라, 가방 하나 구입하시는분께 노블리스 오블리제 챙겨달라고 하기는 단어 자체가 너무 무거운 감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요즘처럼 물가 높고 경기 어려운 때, 선물로나마 그런 것 하나 사오실 수 있는 분이면, 몇 만원 세금은 좋은 기분으로 정당하게 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래봤자 정식 매장에서 사는 것보다는 저렴합니다.
    복불복이니, 어떻게 숨겨오면 안걸리니 하면서 세관에서 안걸린 걸 '아싸!'하는 즐거운 무용담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께 묻고 싶네요.
    정치인들 인사 청문회할 때마다 나오는 탈세 행위 볼때마다 손가락질 하기 부끄럽지 않으신지...
    아니면 아, 나도 해보니 세금이란거 안걸리면 안 낼 수 있으니 완전 이해된다 싶으신지...
    남편분이든 원글님이든 만약에 세관에 걸려서 그 가방 원래 내가 구입해서 쓰던거다 끝까지 우기시면
    세관에서 굳이 잡아내고자 하면 언제 어디서 샀는지 영수증이라든지, 매장 명이라든지 대라고까지 합니다.
    구입내역 못밝히시거나 정말 끝까지 아니라고 하면, 세관에서도 독할땐 정신감정까지 받습니다. 거짓인지 아닌지 밝히려구요.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로 너무 극단적인 생각까진 할 것없지만, 탈세에 대해 너무 무덤덤한 분들 보면 마음이 안좋아지는 1인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좋은 마음으로 하는 선물, 세금까지 정당하게 내셨음 합니다.

  • 14. ...
    '10.10.18 12:16 PM (119.64.xxx.151)

    탈세행위를 해도 될 지 물어보는 사람이나...
    방법을 세세하게 알려주는 사람이나...
    정말 부끄러움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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