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기 자신을 박사라고 ..

호칭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10-10-17 23:58:51
  오늘 커피숖에서 옆자리에 앉은 중년 남성이 전화 통화하면서,..

  " 나, 이박사인데..어쩌고.."  하는 걸 들었어요.

  남하고 얘기하면서 자기 자신을 알릴 때 나  박사라고 흔히 얘기하나요?

  그런 소리는 처음 들어서 듣기에 뭔가 어색한 감이 들었는데, 다들 어찌 생각하시는지..
IP : 221.138.xxx.23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18 12:00 AM (210.222.xxx.196)

    직업상 그렇게 말하는 분들 종종 있는 걸로 알아요.

    뭐... 드라마에서도 많이 보시잖아요... 나 닥터 김인디~



    그 이박사가 설만 뽕짝 이박사는 아니겠지~~~~

  • 2. ㅋㅋ
    '10.10.18 12:02 AM (183.98.xxx.153)

    원조 한류스타 신바람 이박사도 박사는 박사...
    이 분 요즘 뭐하시나요?

  • 3. ..
    '10.10.18 12:03 AM (110.15.xxx.96)

    친한 선후배끼리 그렇게들 부르던데요..
    그냥 짧게 이박, 김박, 오박등으로도 불러요..
    박사동문들 보니..

  • 4. 깍뚜기
    '10.10.18 12:07 AM (122.46.xxx.130)

    이박사 1집 제목이 Space Fantasy 쨩!!!

  • 5. 연구소나
    '10.10.18 12:08 AM (221.140.xxx.197)

    직업군에 따라 직장에서
    호칭이 그런 곳이 있어요.^^
    관련 없는 제 3자들이 듣기엔 뭥미?? 싶도록 들리기도 하지요.^^

  • 6. 브라질리언
    '10.10.18 12:09 AM (211.177.xxx.250)

    상황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약간 위계서열이 있는 연구원에서, "야, 김박아" "어이, 송박." 이렇게 하대하는 경우는 들었습니다. 그런데 자기 자신을 "저 김 박사입니다." 라고 하면 좀 이상 할 듯ㅎㅎ.

  • 7. 호칭
    '10.10.18 12:11 AM (221.138.xxx.230)

    같은 변호사끼리 이변,김변.. 이렇게 부르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지요.

    직업을 얘기하는 것이니까요. 교사들이 서로 박선생,윤선생 하듯이요.

    그러나 그냥 박사라고하면 직업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학위 잖아요.

    의사끼리 자신을 닥터라고 하는 것은 직업인 의사를 얘기하는 것이잖아요.


    나 , 이박사인데..하는 것이 이상하거나 어색하지 않다면 같은 학위인 학사나 석사도

    그렇게 부르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는 결론인데요.

    나, 이학사( 이석사)인데... 어쩐지 이상해요^^

  • 8. ..
    '10.10.18 12:12 AM (119.192.xxx.132)

    변호사...나변, 김변...
    검사..나검, 김변

    뭐 이런거랑 비슷...^^;
    박사는 거의 박사들끼리만 근무하는 환경이 많아서..걍 편하게 그리 부르는거 같아요. ㅎㅎ

  • 9. ㅎㅎ
    '10.10.18 12:14 AM (121.167.xxx.196)

    가끔 쓰긴 하지만... '이모모 박사입니다'하는 건 봤어도 줄여서 '이박사'라고 하는 건 잘 못 들어봤네요. 진짜 이름이 '박사'였던 건 아닐까요??ㅋ

  • 10.
    '10.10.18 12:14 AM (210.222.xxx.196)

    저 아는 의사샘들은.. 서로 그렇게 부르시던데요?
    조박사~ 김박사~ 이렇게요.
    근데 조석사..는 좀 웃기긴 하네요 ㅋㅋㅋ

  • 11. ..
    '10.10.18 12:14 AM (119.192.xxx.132)

    대부분 연구소에 근무하면 책임, 선임, 전임 연구원 이런 직책인데..
    이연구원, 김연구원 이리 부르는것도 좀 그렇고 하니..거의 박사학위 받고 오는 사람들이라
    그리고 대학 연구실에 남아 있는 박사분들께도 딱히 부를 직급이나 호칭이 없으니
    그냥 서로 서로 김박사, 이박사, 이리 부릅디다.

  • 12. 자기들은
    '10.10.18 12:27 AM (110.35.xxx.21)

    별로 의식하지 못할거에요. 다른사람들 눈에 부자연스러울 수도 있다는거

  • 13. 팜므파탈
    '10.10.18 12:28 AM (124.51.xxx.193)

    나 이학사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홍학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기둥 뒤 공간
    '10.10.18 12:31 AM (211.44.xxx.175)

    그러니까 서로 이박 김박 부를 수 있냐가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나 이박사인데" 이렇게 말할 수 있냐는 거잖아요.
    기둥 뒤 공간 있다도 아니고.... 증말.....
    서로 상대방 그렇게 부르는 거야 흔하죠.

  • 15. .....
    '10.10.18 12:43 AM (58.148.xxx.11)

    아이고.....연구소에 박사 드글드글해도
    자기자신을 이박사 김박사 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다른 사람이 불러주지..

  • 16.
    '10.10.18 1:15 AM (210.222.xxx.196)

    -_- 저도 기둥뒤에 공간있다..도 아니고,
    서로 부르는 호칭이기에 남에게 자신도 그렇게 부른다는 겁니다.

    김전무~로 불리던 사람은 전화하면 나 김전무인데~ 이러구요,
    평소에 이박사~ 로 불리던 사람이 전화해서 나 이xx 인데 이러면,
    상대방도 순간 못 알아듣기도 합니다.

  • 17. ㅋㅋㅋ
    '10.10.18 1:26 AM (59.12.xxx.118)

    별로 안 이상한것 같은데요.
    전화상으로 직함으로 이야기하기도 하지 않나요?
    가령 나, 이과장인데....이런 식으로..
    만약 나, 이사장님인데....하면 이건 정말....ㅜ.ㅜ

  • 18. dma
    '10.10.18 6:42 AM (121.151.xxx.155)

    전혀 이상하지않는데요
    다들 직책에 대해서 말하지않나요
    상대방이 편하고 자주 만나니까
    전화받은사람도 이박사라고 부르나보죠
    그러니까 그냥 호칭삼아 그렇게 부르는거죠
    주변에 그런사람 너무 많네요
    *과장이야
    *차장이야하는사람들 많네요

  • 19. 흠..
    '10.10.18 8:46 AM (112.144.xxx.91)

    여기서 반전은 정말 이름이 이박사 씨일수도 있는건아닐까요...

  • 20. s
    '10.10.18 9:02 AM (119.69.xxx.201)

    닉네임 아니었을까요? 인터넷 동호회 친구한테 번개땜시 전화하는........ㅋㅋㅋ

  • 21. ㅎㅎㅎ
    '10.10.18 10:21 AM (222.98.xxx.223)

    갑자기님.. 도씨성이신가요???

  • 22. 의사..
    '10.10.18 10:22 AM (203.234.xxx.3)

    의사아닐까요? 그럼 그렇게 얘기할 듯.

  • 23.
    '10.10.18 10:28 AM (61.32.xxx.51)

    박사 많은데 a박사라고 칭합니다.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특히 독일박사들은 사장, 부사장보다 박사라는 호칭을 선호합니다. 그 만큼 어렵습니다.

  • 24. ...
    '10.10.18 10:34 AM (115.86.xxx.17)

    남편이 의사인데 친구몇이서 서로를 *박사라고 부르더군요.
    (다들 석사과정중이었지만..)
    드라마에서나 봤는데..실제로 그러더군요.
    전 사실 첨에는 우스꽝스러웠어요.

    부르다 보니 편해져서 저도 그런 남편친구들을 그냥 그렇게 지칭하기도 하지만..
    젤첨에 그렇게 부르기 시작한 사람과 계기가 궁금하고..
    내 남편이지만 참..뻔뻔하다.내지는 천진난만하다.(좀 쑥스럽지 않나요?)
    생각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643 전 100평 이상은 절대 못살것 같네요;;;;; 32 헐.. 2010/10/18 8,287
585642 포트메리온 머그컵 추천부탁드려요 2 .. 2010/10/18 530
585641 이...화장품이 참 좋다~!! 라는건..어떻게 느끼시나요? 촉촉함??? 16 화장품 2010/10/18 2,197
585640 실비보험..100%보장이랑 90%..차이가 클까요? 3 보험고민 2010/10/18 601
585639 자기 자신을 박사라고 .. 24 호칭 2010/10/17 2,500
585638 성공하고 강남에 사는 전라도출신들은 대부분 한나라당을 13 ㅇㄹ 2010/10/17 1,259
585637 아래 글보고... 저 120평짜리 아파트에 살아본 적 있는데.. 므흣 2010/10/17 1,584
585636 이노래 아시는 분... 1 혹시나해서... 2010/10/17 276
585635 이태리 사셨던분이나, 살고 계신분들.. 2 2010/10/17 518
585634 "日 조선왕실의궤 연내 한국 반환 절망적" 1 세우실 2010/10/17 173
585633 (급질)기존 바탕화면 없앨라면 뭘 클릭해야되나요? 4 눈이 팽팽 2010/10/17 213
585632 부동산의 거짓말로 가계약을 했는데 돌려받을수 있을까요? 5 가계약금 2010/10/17 895
585631 층간소음.. 이 시간에 윗집에 쿵콰라쾅쾅 1 ㅠ.ㅠ 2010/10/17 544
585630 호박 고구마 어디에 구워먹을까요? 9 고구마좋아 2010/10/17 773
585629 빌보 나이프시리즈 갖고 계신분...어떤 그릇이 많이 쓰이던가요?? 8 꼭살거야 2010/10/17 1,602
585628 중국 국제학교...어떤가요? (현재 유학같이가신 부모님들계심 좀 부탁드려요~) 2 궁금해요 2010/10/17 672
585627 10월 말 결혼식에 뭘 입고 가야할까요.. 6 ... 2010/10/17 833
585626 미혼인데 남편과 자식이 있는 꿈은 뭘까요? ㅋ 4 ... 2010/10/17 2,784
585625 JYJ 도쿄돔 공연 중 불렀던 곡들 14 성균관스캔들.. 2010/10/17 1,520
585624 나 124평짜리 고급 빌라 가본적 있었는데 22 ㅇㄹ 2010/10/17 14,495
585623 5mm검사.. 1 갑상선 2010/10/17 272
585622 시아버지께서 함께 살자고 합니다.. 25 별님달님 2010/10/17 5,489
585621 <옥수수의 습격 >실시간으로 볼수 있는곳 없을까요?? 1 옥수수의 습.. 2010/10/17 378
585620 그분의 정책이 그분의 나라에 미친 영향 그분의 2010/10/17 203
585619 드럼세탁기 세탁조청소는 어떻게하나요ㅠㅠㅠㅠ 3 드럼청소 2010/10/17 904
585618 제가 한달동안 손을 안씻으면 남편이 싫어할까요?^^::: 16 어흑 2010/10/17 2,455
585617 급) 영작 부탁드려요.. 시간이 촉박해요.. 3 급해요.. 2010/10/17 254
585616 영유 2년차에 자유로운 영어회화 가능한 아이 있나요? 11 자랑? 2010/10/17 1,664
585615 거봉 보관 오해 할렴... 1 ? 2010/10/17 385
585614 밤에 머리감고 주무시는분들 다음날괜찮으신가요? 17 .... 2010/10/17 10,663